4·13 총선 투표…각 정당 막판 지지 호소
■ 새누리당 - '지역발전''민생'만 집중, 일할 기회 꼭 만들어 달라새누리당 전북도당은 이번 총선을 치르면서 오직 지역발전과 민생두 가지에만 집중했습니다.야권이 멋대로 전북도민의 표심을 재단하며, 분열하고 권력투쟁을 일삼고, 또 책임회피를 위해 그 수단으로 정권심판과 교체를 외치며, 그들만의 선거를 만들어 갈 때조차 저희 새누리당과 소속 후보자들은 지역발전과 민생을 위한 집권당으로서 역할과 책임에 고심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낙후 전북의 오명을 씻고, 호남제일의 전북, 그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을까. 우리 전북의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등지지 않도록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습니다.도민 여러분, 저희 새누리당은 지난 20년 동안 전북에서 안타깝게도 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마지막으로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집권당으로서 전북을 위해, 도민 여러분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꼭 주시길 부탁드립니다.우리 지역에 깊게 드리워진 낙후와 패배의 그늘을 걷어내고, 경쟁과 발전의 새시대를 열 수 있도록 꼭 새누리당 후보에게 표를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 지역발전 공약 꼼꼼히 준비, 더 낮은 자세로 다시 뛰겠다도민들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이 어떠한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에도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당은 도민들께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백번, 천번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더 이상 좌절하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우리 10명의 후보들은 더 낮은 자세로 진심을 다해 다시 뛰고자 합니다.박근혜 정부와 여당에 대한 국민적 저항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이 이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과반을 넘어 개헌의석을 확보하면 대한민국은 대한망국의 절망으로 빠져들게 됩니다우리는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을 꼼꼼히 준비했습니다. 500조 기금운용본부 이전과 함께 금융타운 조성으로 금융도시 중심지 전북을 만들겠습니다. 사람중심 복지 전북을 만들어 어르신의 웃음을 되찾아 드리고, 여성이 행복하고, 청년이 꿈을 꿀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북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보루입니다. 도민의 피와 눈물이 아니었다면 민주정부 10년의 역사도 60년 전통 더불어민주당의 오늘도 없었을 것입니다. 기호2번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 주십시오.■ 국민의당 - 민생 우선소통깨끗한 정치, 호남정치 위상 바로 세울 것국민의당을 선택하는 것은 호남 정치를 대변하고, 호남 정치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 길입니다. 국민의당에 힘을 모아주시면 계파주의와 패배주의를 극복해내고, 민주개혁 세력의 화합을 통한 정권 교체를 이뤄내겠습니다.국민의당은 민생 우선의 정치, 소통의 정치, 깨끗한 정치를 구현하겠습니다.무엇보다 전북 경제 회복을 최우선에 두겠습니다. 공정임금제와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창업특구 조성 등 일자리 햇볕정책으로 활력 있는 전북 경제를 만들겠습니다.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수도로 만들고, 내륙과 서해안을 잇는 관광형 철도라인 구축으로 전북 관광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또 기금운용본부를 전북으로 완전 이전시키고, 보육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국민의당은 이번 비례대표 후보 3, 6, 10번에 전북 인사를 배치해 특별히 전북을 배려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당 후보 10명 모두를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주십시오. 전북의 변화와 희망을 이끄는 새로운 힘으로 키워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합니다.■ 정의당 - 전북 정치경제 바꿔 낼 역량 갖춘 후보에 한표를정의당은 일관되게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국가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전북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비전을 찾기 위해 경제, 복지, 노동, 국방, 청년 등 사회 전반에 대한 정책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정의당은 오랫동안 진보 정치와 노동의 현장에서 단련된 조준호(전 당대표), 권태홍(전 사무총장), 강상구(전 대변인) 후보를 전북지역에 공천했습니다. 전북의 정치와 경제를 바꿔낼 비전과 역량을 갖춘 후보들이 전북을 위해,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십시오.정의당 후보에게 주시는 한 표, 한 표는 결코 사표가 아닙니다. 그것은 두 야당에 대한 회초리이고, 미래에 대한 투자입니다. 당이 작아서 빛을 발하지 못하는 좋은 후보에게 보내는 한 표는 응원의 한 표가 되고, 더 큰 정치인이 되는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야권을 분열이 아닌 통합과 연대로 이끌 힘 있는 원내 진보정당이 필요합니다. 정의당을 진보 대표 정당으로 키워 주십시오. 정당 투표는 주저 없이 4번 정의당에 보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