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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욕감 못 참아" 김종인 사퇴 배수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22일 비례대표 공천 문제를 둘러싼 당내 갈등과 관련, 대표직 사퇴 배수진을 친 채 거취를 고민하고 있다.특히 비대위가 김 대표에게 비례대표 2번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려 하자 김 대표는 비례대표 순번에서 내 번호는 빼놓으라며 엄포를 놓는 등 이미 마음이 사퇴 쪽으로 기울어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김 대표가 거취까지 고민하게 된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우선 자신을 비례 2번으로 셀프 전략공천한 것을 놓고 비례 5선으로 기네스북에 오르려 한다는 비아냥까지 나온 것에 대해 말할 수 없는 인격적 모독을 받았다는 것이다.김 대표는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대단히 자존심이 상했고 모욕적으로 느꼈다고 강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대표의 한 측근은 김 대표가 2번에 배정한 것은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을 싫어하는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한 것이었다며 그런데 말도 안되는 비난으로 한 방에 호남표를 날려버렸다. 김 대표가 그것을 너무 슬퍼했다고 말했다.비례대표 공천을 위한 중앙위 단계의 당 내홍 사태 속에 친노 패권주의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는 판단과, 여전히 운동권 정당의 행태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인식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주변 인사들의 전언이다.김 대표 측 인사는 친노 진영이 김 대표에게 비례 2번을 부여하고 대표 몫 전략공천 4명을 인정할테니 나머지 비례 공천에서는 우리가 원하는 사람을 심겠다는 태도를 보였다며 친노가 자신을 핫바지에다 얼굴마담으로 여기는 것 아니냐는 게 김 대표의 생각이라고 성토했다.비대위원들에 대한 실망감도 원인이 됐다고 한다. 비대위가 김 대표의 반대를 무릅쓰고 비례 순번을 2번에서 14번으로 조정하고 이를 보고도 받기 전에 언론에 노출되는 과정 등에 대해 김 대표가 격노했다는 것이다.문재인 전 대표는 김 대표의 사퇴 고민 소식을 듣고 급거 상경해 김 대표의 구기동 자택을 찾아가 대표직을 계속 수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연합뉴스

  • 국회·정당
  • 연합
  • 2016.03.23 23:02

더민주·국민의당 1차 승부처는 '경선 후유증 극복'

413 총선을 위한 각 정당의 경선이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당내 갈등의 봉합과 극복이 본 선거에서 더민주와 국민의당 간의 1차 승부처가 되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전북도내 일부 지역에서 경선이 과열되면서 후보자와 지지자들이 막판까지 이전투구식 경쟁을 벌이는 등 본선 진출자와 탈락자 사이의 감정과 앙금이 쉽사라 가라앉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상황에서 24일과 25일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오는 31일부터 본선거에 돌입하게 되면 당내 일부 세력이 이탈해 오히려 상대편에 설 수도 있어 각 정당과 본선 진출 후보자들이 이의 극복에 고심하고 있다.이달초부터 각 정당의 공천작업이 시작된 가운데 더민주와 국민의당 후보자들은 당내 공천권을 거머쥐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적지 않은 상처도 입었다. 새누리당은 경선을 치르지 않고 서류심사만으로 후보자를 선정했으나, 더민주는 3개 지역, 국민의당은 7개 지역에서 2~4명의 후보자들이 경선을 거쳤기 때문이다. 또 더민주당가 군산과 익산을, 정읍, 김제부안, 남원임실순창 지역에 대해 경선을 거치지 않고 단수후보를 발표함으로써 일부 후보자와 당원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실제로 남원임실순창 지역의 경우 영입인사인 박희승 전 안양지원장을 전략공천하자 현역인 강동원 의원이 거세게 반발하며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또 김제부안은 김춘진 의원을 단수공천하자, 김제지역의 시도의원과 당원들이 강력 반발하며 갈등을 빚었다. 전주을과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의 경선 과정에서도 후보 간 극한 대립양상이 빚어졌다.국민의당도 경선에 따른 후유증이 적지 않다. 김제부안 선거구에서는 경선후보 배수압축을 놓고 공천중지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내는 사태가 빚어졌는가 하면 남원임실순창 지역은 경선결과를 놓고 일부 후보가 재심을 청구하면서 현재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또 전주갑 지역도 경선과정에서 일부 후보들이 특정후보가 경선부정 행위를 저질렀다며 자격박탈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갈등 양상을 빚었다.이 때문에 본선을 앞둔 지역 정가의 관심은 어느 후보가 본선 선거운동까지 상처를 치유하고 상대 지지자들을 포용하면서 당내 세력을 규합해 나갈지에 쏠리는 모습이다. 이 과정이 매끄럽지 못할 경우 일부 세력의 이탈과 함께 지역내 소지역주의에 기댄 선거 등의 양상이 심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지난 19대 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다. 그나마 당시에는 경선에서 패한 후보 중 일부가 본선진출자에 대한 지지선언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경선이 너무 과열되다 보니 후유증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앞으로 당내에서 화학적 결합이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더민주는 그나마 당 조직이 탄탄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공천자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이지만, 국민의당은 당 조직이라기보다 개인 후보의 사조직 성격이 짙어 완벽한 화합적 결합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총선특별취재반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3.22 23:02

전북 본선 대진표 대부분 확정…총선 레이스 사실상 돌입

4·13 총선 본선후보 등록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의 공천 작업도 마무리 수순을 밟으면서 본선 경쟁이 사실상 점화됐다. 제1야당 ‘공천=당선’ 프리미엄이 사라지면서 본선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여 각 후보들이 전략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이다.21일 현재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전북지역 10개 선거구의 공천을 완료했다. 국민의당도 8개 지역의 공천을 완료하고, 전주을과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에서 경선을 진행 중이다. 국민의당 경선결과가 22일께 나올 것으로 보여 후보등록일 이전에 본선 대진표가 확정된다.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 더민주, 국민의당 등 3당은 10개 모든 지역구에 후보자를 냈으며 정의당은 3개, 민주당은 1개, 민중연합당은 2개 선거구에서 본선에 나선다. 또 14명의 후보가 무소속으로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 각 정당의 경선을 통해 많은 예비후보들이 탈락했지만, 지금까지 윤곽을 드러낸 후보자만도 50명으로 본선 경쟁률이 5대 1에 이르고 있다.특히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는 새누리·더민주·국민의당·민주당·민중연합당 등 5개 정당 후보에 무소속 후보만도 4명에 이르는 등 모두 9명이 금뱃지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또 정읍고창 선거구는 새누리당과 더민주, 국민의당 후보에 3명의 무소속 후보가 경쟁을 벌여 6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전주갑 5명과 익산갑, 익산을에 각각 5명, 전주을과 완주진안무주장수에 각각 4명이 본선에 나선다. 전주병은 새누리당과 더민주, 국민의당 후보 3명만이 경쟁구도를 형성하면서 전북에서 가장 적은 후보들이 출마했다.이처럼 본선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각 후보 진영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의 경우 제1야당 독주로 치러졌던 종전과 달리 본선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후보자들마다 초반 기선제압을 위한 전략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이다.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전북은 그동안 제1야당과 무소속간 대결구도여서 본선 후보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국민의당 출현으로 후보들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라며 “본 선거운동 기간이 길지 않은 만큼 각 후보들이 초반전 기 싸움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전략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총선 특별취재반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3.22 23:02

22일부터 거소·선상투표 접수

원양 선원이나 구치소 수감자 등 다음달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오는 26일까지 거소선상투표 신고를 해야 한다.행정자치부는 22일부터 26일까지 거소선상투표 신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거소투표 신고를 하려는 사람은 가까운 시군구청이나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거소투표신고서를 이용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행정자치부 홈페이지 등에서 신고서를 내려받아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지 시군구의 장(읍면동장 포함)에게 도착되도록 우편발송 하면 된다.거소투표 신고를 한 사람에게는 4월 3일까지 관할 선관위에서 선거공보 및 안내문과 함께 거소투표용지를 발송한다. 거소투표 신고대상자는 △영내 또는 함정에 장기 기거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중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 근무하는 자 △병원요양소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기거하는 사람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이 정한 외딴 섬에 거주하는 자 등이다.선상투표의 경우, 신고를 하려는 선원은 선박회사, 읍면동사무소, 시군구청에서 신고서를 받거나 중앙선관위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26일 오후 6시까지 시군구청이나 읍면동사무소로 직접 제출하거나 그때까지 도착하도록 우편 발송하면 된다. 총선 특별취재반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3.22 23:02

"금융중심지 지정 통해 정부지원 확보" 더민주 전북도당, 첫번째 정책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첫 번째 정책 공약으로 ‘금융중심지 지정을 통한 금융생태계 조성’을 내걸었다.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총선정책기획단장은 2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을 계기로 전북을 금융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금융 인프라 유치가 필요하다”며 “이와 관련 금융중심지 지정을 통해 중앙정부 지원을 확보하고, 금융타운을 조성해 기금 위탁 금융투자업체와 관련 서비스 기관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기금운용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 유치, 지역사회와 연계한 금융교육 시행, 연기금 관련 기관의 집적화 등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금융중심지 지정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지정 시 세제 혜택, 임대료 인하 등 금전적인 인센티브는 물론 입주·회의공간, 전문인력 교육과 수급 등 비금전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들었다. 기금운용본부와 연관성이 높은 자산운용기업, 금융 관련 유관기관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인센티브 제공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김 단장은 “기금운용본부의 이전으로 기금운용사 300여개가 동반 이전하면서 공항, 호텔, 컨벤션센터 설립 등 사회간접자본투자가 예상된다”며 “기금운용본부의 전북혁신도시 이전을 통해 서울(종합 금융중심지)·부산(해양특화 금융중심지)·전주(연기금특화 금융중심지)의 금융 트라이앵글이 완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선 특별취재반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3.22 23:02

김종인 '비례대표 14번 절충안' 거부한 듯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 추천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시계제로의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전날 공개한 비례명부에 대한 거센 반발 속에 비대위가 21일 절충안을 마련하면서 해결을 실마리를 찾는 듯 했지만, 당무거부에 돌입한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거부한 것으로 전해지는 등 논의가 진전되지 못하는 모습이다.당 안팎에서는 김 대표가 임명한 비대위원들이 역풍을 우려해 김 대표의 동의 없이 중앙위에서 비례명부 확정 투표를 진행할 경우, 마치 반란과 같은 모양새가 연출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비대위는 이날 김 대표의 셀프 전략공천을 비롯해 일부 후보자의 과거 행적을두고 당내 반발이 거세지자 김 대표가 불참한 채 회의를 열어 절충안을 논의했다.이 회의에서 비대위는 김 대표의 순번을 2번에서 14번으로 조정하고 논란이 된 박종헌 전 공참총장 비례대표 후보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의결했다.수정안에는 기존처럼 후보들을 10명씩 칸막이로 나눠 순번투표를 하는 대신, 35명 중 미리 순번을 정한 7명을 제외하고서 중앙위가 28명에 대해 칸막이 없이 투표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특히 이런 의결은 김 대표의 동의 없이 이뤄졌으며, 언론에 새나가 보도가 될 때까지 김 대표에게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김성수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의결 전에 김 대표에게 보고가 됐느냐는 질문에 안됐다고 답했다. 이후 이종걸 원내대표가 비대위원 한명과 함께 서울 남산의 한 호텔에서 김 대표를 만나 수정안을 수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요구를 승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서도 절충안에 대해 할 말은 없다며 강경한 태도로 일관했다. 김 대표는 비대위원들과 면담을 마친 후 아무런 언급 없이 자택으로 귀가했고, 중앙위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이처럼 양측이 접점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오후 3시로 예정됐던 중앙위 투표는 오후 8시까지 두 차례나 연기됐다.당내에서는 중앙위가 김 대표의 반대에도 수정안대로 투표를 강행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

  • 국회·정당
  • 연합
  • 2016.03.22 23:02

광역의원 전주2선거구 출마자를 만나다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1곳과 지방의원 3곳(광역의원 2곳, 기초의원 1곳)에 대한 재·보궐 선거가 진행된다. 전주2선거구에 출마한 각 후보의 출마 각오와 지역 현안에 대한 생각, 대표 공약 등을 들어봤다.김광수 전 전북도의회 의장의 총선 출마로 공석이 된 전주2선거구(평화1동·2동, 동서학동, 서서학동) 전북도의원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국민의당은 경선 후보를 2명으로 압축,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공천한다. 오정례 전 전북교육청 시민감사관과 이도영 전 전주시의원이 21~22일 진행되는 경선에서 붙는다.최주만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전북도의원 선거만 3수 도전이다. 2010년, 2014년 전북도의원 공천행 티켓을 두고 김광수 전 전북도의장과 맞붙었지만 고배를 들었고, 이번 선거에서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최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119안전센터의 서학동 이전, 평화동 공영주차장 신설, 지역 자생단체 간담회의 정례화 추진을 제시했다. 현재 교동에 있는 119 안전센터의 경우 전주한옥마을의 불법 주정차, 교통 체증으로 긴급 출동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세 후보 가운데 연장자인 최 후보는 ‘경륜’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최 후보는 “눈물 젖은 빵을 많이 먹어봤다”며 “전주시의회 7대·8대 의정 활동을 할 때는 경로당을 가장 많이 짓고, 지하보도 100m 밖에 이례적으로 건널목을 설치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이번 보궐선거의 변수와 관련해 “국회의원 선거는 정당 바람이 불겠지만, 보궐 선거는 개인의 상품을 보고 유권자가 선택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오정례 예비후보(국민의당)는 전주2선거구의 유일한 여성 후보다. 5대·6대 전주시의원을 지냈고 참여정부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 자문위원, 개혁국민정당 대표 권한대행 등을 역임했다. 평화동 근처에서 친정어머니가 실종되면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정보시스템의 부재를 절감했다고 한다.이러한 연유로 공약에도 실종자 찾기 프로젝트, 지역주도경제망 구축을 중점 공약으로 삼았다. 실종자 찾기 프로젝트는 통합적인 정보관리시스템 구축, 위치기반 서비스 확대 보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역주도경제망은 도시 내의 도·소매상과 생산자를 연결하는 가상사설망(VPN), 소비계층이 지역 포털을 통해 통합유통물류를 실현하는 것이다.오 후보는 전주2선거구를 ‘전주 속의 또 다른 전주’라고 표현한다. 오 후보는 “전주가 외형적인 성장을 하고 있지만, 소외계층이 많은 이 지역은 정서적·문화적·외형적으로 느끼는 바가 다르다”며 “때문에 공동체의 재생, 복원 문제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지역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정치를 통한 제도 변화를 추구했다면, 이제는 자주 안부를 묻는 정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이도영 예비후보(국민의당)는 38살의 ‘젊은 피’다. 29살에 정치에 입문해 전주시의회 9·10대 의정 활동을 했다. 이달 초 시의원을 사퇴한 뒤, 더 큰 포부를 안고 도의원에 출마 도전장을 던졌다.이 후보는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일하는 데 시의원으로서 예산과 지역적 한계를 느꼈다”며 “한 살이라도 더 젊을 때 도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큰 틀에서 일해야겠다는 생각에 도의원에 도전하게 됐다”고 출마 목적을 밝혔다.이어 “죽기로 싸우면 반드시 살고, 살려고 비겁하면 반드시 죽는다는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마음”이라며 “6년간 전주시의회에서 의정 활동하면서 쌓은 평가가 큰 힘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이 후보의 대표적인 공약은 ‘청년복지’. 청년의 고용 확대, 일자리 질 향상, 주거 안정, 부채 경감 등의 내용을 담은 전북 청년기본조례 제정이 그 근간이다. 국민의당 중앙당과 연계해 전체 정원의 5% 이상을 청년으로 채용하는 청년고용할당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고용노동부의 장년취업인턴제 지원 강화, 재취업을 위한 전문교육 시행, 장애인 재난적 의료비 지원 등의 공약도 내놨다. 총선특별취재반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3.22 23:02

강봉균 영입 확정…새누리, 23일 선대위 발족

새누리당은 21일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을 영입하는 방안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23일 강 전 장관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를 공식 발족키로 했다.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강 전 장관의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공식발표는) 수요일(23일)쯤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강 전 장관도 이날 23일 공식적으로 영입이 발표되느냐라는 질문에 (당 지도부와) 서로 연락을 좀 했고, 그런 셈이다라고 밝혔다.강 전 장관은 재정경제부정보통신부 장관, 청와대 경제수석과 3선 의원을 역임한 경제전문가로 경제 이슈를 전면에 내걸 방침인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대표 체제에 대항마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한편 더민주 김 대표가 자신을 비례대표 2번으로 셀프공천한 것을 두고 당내 논란이 인 것과 관련, 강 전 장관은 비례대표 공천에는 뜻이 없다고 말했다.강 전 장관은 통화에서 내가 나이가 얼마인데 국회의원 배지를 한 번 더 달겠다는 사심이 있는 사람으로 오해받고 싶지 않다면서, 설령 당에서 비례대표 공천 제의를 받더라도 수용치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연합뉴스

  • 국회·정당
  • 연합
  • 2016.03.22 23:02

원칙·상식 무너진 더민주-국민의당 공천 '논란'

더불어민주당(더민주)와 국민의당의 413 총선 후보 공천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의 공천과 경선후보 배수압축, 경선과정에서 파열음이 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두 정당의 공천에 원칙과 상식이 무너졌다는 비판이 나오는 상황이다.더민주는 지난 18일과 20일 김윤태 고려대 교수를 군산에, 익산갑 경선에 참여했다가 패한 한병도 예비후보를 익산을에 각각 전략공천 했다. 이를 두고 이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던 후보들이 강력 반발하면서 지역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군산 신영대 예비후보는 성명을 내고 김 교수 전략공천은 정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결정에 있어서 절차적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중앙당은) 국민의당을 이롭게 하는 사천을 포기하고 비윤리적, 비민주적, 비이성적 행위를 즉각 증단하라고 주장했다.더민주 복당을 신청했던 함운경 예비후보도 경쟁력이 낮다고 두 번이나 퇴짜 맞은 김 교수의 전략공천을 개탄한다며 전략공천심사위원회가 김 교수는 안 된다고 결론을 내렸음에도 비대위가 김 교수를 전략 공천한 것은 군산을 포기한 것과 다름없다고 반발했다.익산을 전략공천과 관련한 반발도 거세다. 공천을 신청한 김영희 예비후보는 20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시민을 위해 봉사한다고 나온 사람이라면 경선에서 패한 만큼 이를 승복하고, 다음을 준비하는 것의 예의다며 이것이 시민을 위한 태도냐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상식이 통하지 않는 것이 정치라지만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눈비 맞으며 열심히 준비한 후보가 있는데 공천을 돌려막기 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저는 물론이고 익산을 시민들이 이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경선 전에 전략공천이 이뤄졌다면 차라리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겠지만 경선에서 패한 후보를 바로 옆 지역에 공천하는 법이 어디 있느냐며 중앙당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일을 벌였는지 이해가 안 된다. 익산 선거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국민의당도 공천과정의 파열음이 계속되고 있다. 김제부안과 전주을 선거구의 경선 후보 배수 압축 과정을 놓고 여진이 계속되고 있고, 전주갑은 경선에 참여한 3명 후보들이 일부 후보의 공정경선 위배 행위에 대한 중앙당의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김제부안 곽인희 예비후보는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에서 탈락했던 후보를 반칙과 편법으로 부활시키는 구태정치의 재현을 두고 볼 수 가 없었다며 지난 17일 공천절차 중단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전주을 경선후보 배수압축에서 제외된 조형철 예비후보도 지난 18일 도의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지도로 후보를 압축하려 했다면 5명 모두 여론조사를 했어야 하는데 왜 2명만 여론조사를 벌였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중앙당에 재심을 요구해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전주갑 강동호이관승이기동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긴급성명을 내고 경선 여론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김광수 예비후보 측이 여론조사 기관 전화번호를 언급하며 부재중 전화가 있으신 분의 연락을 바란다는 문자를 대량 발송했다며 이는 명백한 공정경선 위배 행위라고 주장했다. 총선특별취재반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3.21 23:02

응답률 5% 경선 여론조사 '현역 의원들의 무덤'

주민 여론조사를 통해 정당의 후보자를 선정하는 안심번호 경선제도가 역선택과 조직적 동원 등으로 현역들의 무덤이 됐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응답률이 5% 안팎에 그쳐 전체 유권자의 의사를 심각하게 왜곡할 수 있는데도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고민없이 100% 여론조사로 총선 후보자를 선정했기 때문이다.더민주는 이번 총선에서 전북지역 전정희(익산을), 최규성(김제부안), 강동원(남원순창임실) 의원 등 3명을 컷오프(경선배제) 시키고, 3명의 의원은 경선을 치르도록 했다.이에따라 더민주의 당내 경선에 나선 현역의원 중 본선에 진출한 사람은 이춘석 의원(익산갑)이 유일하며 이상직 의원(전주을)과 박민수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경선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또 국민의당에 입당해서 경선을 치른 전정희 의원(익산을)도 조배숙 전 의원의 조직력을 넘어서지 못했다. 전북도내 11명의 현역 의원 중 4명이 경선에서 탈락함으로써 본선에 나올 수 없게 된 것이다.그러나 더민주 3개 경선 지역의 당선자와 탈락자의 득표수 차이가 매우 근소해 5만명의 국민안심번호 여론조사 대상자 중 불과 100명 안팎의 차이로 인해 당락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5만명을 대상으로 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하더라도 응답률이 5% 정도로 낮아 실제 응답자는 3000명 안팎에 그치기 때문이다.이처럼 각 지역의 여론조사 경선 결과가 매우 극미한 차이로 나타나게 된데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여론조사 경선이 주민의 여론을 반영하기보다는 누가 더 많은 사람을 동원할 수 있는지를 따지는 결과가 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또 경쟁관계에 있는 정당과 후보들이 본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력이 낮은 상대를 선택하는 역선택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하고 있다. 정당 관계자들도 경선결과를 보면 역선택이 작지않게 작용한 것 같다며 역선택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사람은 비교적 경쟁우위에 있던 현역의원들이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김영기 공동대표는 2개의 정당이 서로 다른 날에 국민안심번호에 의한 경선을 치르다보니 역선택이 크게 작용할 수 있었다며 이에따라 앞으로는 국회의원에 대해 역선택 의원이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더민주에서 컷오프(경선배제)된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임실)은 탈당후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고 있으며, 최규성 의원(김제부안)은 아직까지 거취에 대해 분명한 입장표명을 유보하고 있다. 총선특별취재반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16.03.21 23:02

더민주·국민의당 본선후보 속속 확정

413 총선 후보 등록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더민주)과 국민의당 본선 진출자가 속속 확정되고 있다.더민주는 지난 16일과 17일 진행된 익산갑 지역의 안심번호 경선에서 이춘석 예비후보가 공천을 확정지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한병도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과반이상을 득표해 한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3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이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이 있었기에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후보로 확정될 수 있었다며 보내주신 애정과 지지를 가슴에 새기고 더욱 열심히 뛰겠다. 저를 믿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변화하는 익산, 부끄럽지 않은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국민의당도 지난 18일과 20일 익산갑, 익산을과 남원임실순창, 전주갑, 김제부안 등 5개 선거구의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4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 익산갑의 경우 이한수 예비후보가 2004년 새천년민주당의 개혁공천으로 도의원을 그만두고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면서 재보궐 선거 유발에 따른 10% 감산에도 불구하고 1위를 차지했다.이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보내주신 애정과 사랑은 익산시를 더욱 발전시키라는 명령으로 알고 지칠 줄 모르는 땀을 뿌리고자 한다며 환황해권 시대의 배후 도시로서 역동감 넘치는 희망의 익산을 되찾을 때까지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전현직 의원의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익산을 경선에서는 조배숙 예비후보가 승리했다.조 예비후보는 힘들고 어려웠을 때 따뜻하게 손 내밀어주시고,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던 시민 여러분의 마음과 손길을 잊지 않겠다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난 4년 동안 정체된 익산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3명의 후보들이 경쟁을 벌였던 남원임실순창 선거구 경선에서는 이용호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23위 후보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 예비후보는 압도적 지지와 성원을 가슴깊이 새기며 본선에 임하겠다며 정권교체와 지역발전을 이뤄 국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주갑은 4명의 예비후보가 경선을 벌여 김광수 예비후보가 승리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은 물론 시민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도록 하겠다며 본선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경선후보 배수 압축과정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김제부안은 김종회 예비후보가 공천장을 받았다. 김 예비후보는 이제 시작이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당선되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낙후된 지역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더민주는 익산갑 경선과 군산, 익산을 전략공천을 끝으로 전북 10개 선거구에 대한 후보 공천을 마무리 했으며, 국민의당은 20일 현재까지 8개 지역의 후보를 확정했다. 국민의당은 21일과 22일 전주을과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의 경선을 앞두고 있다. 총선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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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16.03.21 23:02

더민주 익산시장 후보에 강팔문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재선거 공천자로 강팔문 예비후보(59)가 확정됐다.강 예비후보는 19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공천자 선출을 위한 현장 투표에서 황호열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공천을 확정했다.강 후보는 앞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황 예비후보에 비해 10.3%포인트 뒤졌으나 현장 투표에서 2배를 넘는 압도적인 몰표를 받아 승리의 영예를 안았다.투표 참여 대상 당원 6800여명 중 1000여명만 참여해 14%의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한 현장 투표에서 강 후보는 685표(69.40%)를 얻어 302표(30.60%)를 얻는데 그친 황 후보를 두배 이상 앞섰다.여론조사(70%)와 당원 현장투표(30%)를 종합한 결과, 강 후보는 52.22%를 얻어 47.78%에 그친 황 예비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공천권을 따냈다.강 후보는 남성고와 서울대환경대학원 석사를 거쳐 행정고시 22회에 합격한 뒤 익산국토관리청장과 국토부 국토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강 후보는 영광스럽게도 익산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의 선택을 받았다며 국민의당과 새누리당과 싸워 더민주 익산시장에 당선되라는 명령을 붙잡고 아름답고 잘살고 멋있는 익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강 후보는 이미 익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새누리당 최행식 후보와 국민의당의 경선을 통과한 후보, 무소속 김은진 후보 등과 겨루게 된다.한편, 이날 최종 경선에서 패배한 황 후보는 지역 국회의원이 특정 후보를 지원하는 등 동원 경선을 치뤘다며 거친 항의에 나서기도 했다.총선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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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16.03.21 23:02

安 "모든 세력 대연합 필요"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20일 “독재로의 회귀에 반대하고 양당의 패권정치에 반대하는 어떤 정치인과도 함께 하고 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이날 마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번 선거는 ‘친박(친박근혜)의 당’과 ‘친문(친문재인)의 당’과 국민의당의 대결”이라면서 ”낡은 퇴행적 정치구도를 깨고 미래로 가기 위해선 사명감을 갖는 모든 세력의 대연합이 필요하다. 정치의 판을 바꾸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비박·비문’ 세력의 연합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합리적 개혁을 추구하는 모든 분들께 좌우로 문이 열려 있다”며 “정치를 바꾸라는 역사적 대의에 동의하는 모든 분들께 반(反)패권정치 선언을 함께 하고 양당 패권정치를 깨기 위한 공통분모를 만들어갈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패권정치에 용기있게 저항하고 양당체제 청산이란 공통의 목표가 있다면 힘을 합칠 수 있다”며 “손을 잡고 각각의 위치에서 또는 하나의 공간에서 양당의 패권정치 청산을 외친다면 국민들께 더 큰 울림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연대, 나아가 통합·연합의 가능성도 열어뒀다.안 대표는 “거대 양당이 보여준 공천행태는 친박, 친문이라는 특정세력의 패권공천·패권정치 그 자체”라고 지적한 뒤 새누리당 공천과 관련, “한마디로 당내 합리적 개혁 인사들에 대한 제왕적 대통령의 폭압적 정치보복으로, 국민의 대표를 뽑는게 아니라 여왕의 신하를 뽑고 있다”고 비판했다.더민주 공천에 대해서도 ”결국 공천자 대부분이 친문세력으로 드러났다“며 ” ‘갑질’ 국회의원은 친문이라는 이유로 다시 공천됐고, ‘막말’ 국회의원의 자리에는 또다시 친문 핵심인사가 공천됐다. 철저히 친문세력 중심의 당내 패권을 완성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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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3.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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