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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삼만의 클릭 주식시황] 화학·은행업종 장기적 투자 전략을

코스피 지수는 일본 도호쿠 대지진과 중동 정정불안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60일 이동평균선인 2030선을 단숨에 넘어 2050선으로 마감했다.지난 26일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전주 말 대비 72.91포인트(3.68%) 상승한 2054.04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주말 1981.13으로 마감한 바 있다.일본 도호쿠 대지진과 그에 따른 원전 사고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안정을 되찾기 시작하고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가 투자 심리를 안정시킨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보인다.지수 상승을 이끈 것은 외국인이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지난 한주동안 1조1344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8448억원 개인은 5078억원 순매도했다.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659억 원 순매수했다. KB금융도 1502억원 사들였고 OCI와 현대모비스 삼성중공업도 매수 했다.기관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회사 측이 제시한 올해 실적 가이던스 이상으로 자동차 판매가 활발하다는 소식에 투자심리를 개선시켰기 때문이다.코스닥 지수의 경우는 지난 25일 전주말보다 19.78포인트(4.00%) 상승한 515.57로 한주를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주 494.79로 마감했었다.코스닥 지수의 상승을 견인한 것은 개인이었다. 개인은 한주동안 692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도 189억원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987억원 순매도했다.금주 증시 전망은 2100선을 다시 돌파할 것으로 기대한다. 코스피 지수가 2100선을 돌파한 건 지난 1월 14일이었다. 대외 악재라고 할 수 있는 리비아 전쟁, 일본대지진, 그리고 유럽의 재정 문제 등은 더 이상 새로운 악재도 대두되지 않아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특히 3월말 프리 어닝시즌의 모멘텀의 시작으로 인해 일시적인 등락을 있을 수 있지만 전고점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한다.따라서 기존의 자동차, IT, 철강, 화학주 업종 대장주 위주의 투자전략으로 2100선 재 돌파를 준비할 것이다. 특히 프리 어닝시즌의 시기적 특성상 최근 1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화학업종과 지주회사, 은행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이며 시장의 전고점 돌파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단기 트레이딩 전략보다는 바이&홀드 전략으로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 금융·증권
  • 전북일보
  • 2011.03.28 23:02

[조삼만의 클릭 주식시황] 외적 변수 많아 보수적인 접근을

지난주 일본 지진의 여파로 급락하는 등 크게 출렁였던 코스피지수가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그러나 200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이번 주 코스피는 주간 기준 1% 넘게 상승하며 아시아 주요국 중 지난주 유일하게 올랐다.코스피는 1981.13으로 마감해 지난 주말보다 25.59포인트(1.31%) 상승했다. 일본의 원전 폭발 소식으로 일본 증시가 12% 넘게 폭락하자 코스피 역시 1900선을 이탈해 한때 1882.09까지 추락했다.이후 계속 변동성이 큰 흐름을 이어가던 코스피는 일본 원전에 전력과 냉각수가 공급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주 후반에는 다소 안정을 되찾았다.지난 한 주간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조1824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인은 1675억원을 순매수했다.기관은 POSCO를 집중 매수하면서 매수금액이 3390억원에 달했다. 삼성전자와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 현대제철, 하이닉스, LG화학 등도 기관이 10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반면 LG전자, 대한항공, 현대차, 두산중공업, 삼성전기,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은 순매도했다.외인은 LG화학, 삼성중공업, SK이노베이션, NHN, 한국전력, 우리금융, OCI 등을 4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대우조선해양, LG전자도 3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반면 하이닉스와 하나금융지주, 삼성전자, 현대차, 금호석유, 기아차, 호남석유 등은 외인 순매도종목에 이름을 올렸다.지난주 코스닥지수가 일본 대지진 등의 여파로 500선을 방어하지 못하고 494.79까지 후퇴했다. 개인은 533억5800만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인은 2주 연속 매도했으며 외인 순매도는 550억2900만원이다. 기관은 OCI머티리얼즈와 서울반도체를 각각 126억5020만원, 124억7099만원 순매수했다.이번 주 증시는 여전히 일본 원전 사태의 진행 상황, 리비아 사태와 그에 따른 군사 작전 그리고 중동 사태에 따른 유가 문제 등 시장을 압박하는 여러 변수들에 따라서 변동성이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난 주 우리 증시는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이어가면서 시장의 악재에 대한 내성이 강화 되고 있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할 수 있다.특히, 내적인 요인보다 외적인 상황 변수에 따라 시장의 변동폭이 좌우 되는 현 시점에서는 적극적인 매매 전략보다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낙폭과대 실적이 좋은 우량 종목으로 접근하는 것이 시장에 대응하는 투자전략으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 금융·증권
  • 전북일보
  • 2011.03.21 23:02

[조삼만의 클릭 주식시황] 불확실성 확대,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지난 한 주간 투자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3532억원, 6047억원을 순매수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2조1576억원을 순매도했다.현대차는 기관 순매수가 2195억 원 정도 집중적으로 매수했다. SK이노베이션과 신한지주도 기관이 1000억 원이상 순매수했다. 하나금융지주, KB금융, 기업은행, 우리금융 등 금리상승의 직접 수혜가 예상되는 금융주도 기관의 러브콜을 받았다.외국인은 엔씨소프트와 우리금융을 300억 원 이상 순매수 했고 GS건설과 LG, 현대홈쇼핑, 한국타이어, 대구은행도 100억 원이상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순매도 규모가 3933억원에 달해 외국인의 집중적인 매도에 시달렸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도 1000억원 이상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520선을 방어하지 못하고 518포인트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지난주와 달리 개인이 891억원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외국인은 반대로 743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성우하이텍을 174억원 순매수했다. 또한 OCI머티리얼즈, 네오위즈게임즈, 다음, CJ오쇼핑, 아토, KH바텍, GS홈쇼핑, 셀트리온 등도 순매수했다. 반면,네패스는 기관이 126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주가가 14.23% 하락했다.외국인은 서울반도체, 엘비세미콘, 하나투어, 덕산하이메탈, SBS콘텐츠허브 등을 순매수하고 멜파스, 다음, 에스엔유, CJ오쇼핑, OCI머티리얼즈, GS홈쇼핑, 셀트리온 등을 순매도했다.금주 증시는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크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행스러운 것은 지난 금요일 사우디의 '분노의 날' 시위가 불발로 그치고 미국의 전략비축유 방출 가능성이 제기 되면서 유가의 최악의 상황이 연출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지난 금요일 우리 시장의 장 끝 무렵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한 일본 대지진이 국내 주식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가가 문제이다. 지난 금요일 미국 시장의 경우 장 초반 불확실성의 확대로 인해 하락했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일본 대지진에 따라 시장에서의 손익을 따지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특히 미 증시에서 일본 엔화의 강세 마감은 일본 대지진이 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단서를 제공하고 있어 우리 시장에도 너무 비관적인 시각을 견지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특히 일본 대지진에 따른 업종별 주식시장의 반응은 많은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되면 그에 따른 투자자들의 대응도 보다 적극적으로 임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금주는 무엇보다도 불확실성이 확대로 인한 리스크관리에 주안점을 두면서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유효할 듯 하다.

  • 금융·증권
  • 전북일보
  • 2011.03.14 23:02

[조삼만의 클릭 주식시황] IT·車 등 외국인 매수주 관심을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대비 41.25포인트(2.10%) 상승한 2004.68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해 3월 17일(2.11%) 이후 처음으로 3일 2.20%대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 주 증시는 리비아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영향력이 둔화되고 국내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하면서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고 볼 수 있다.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기아차를 1853억원 사들이며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각 증권사에서 기아차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매수세가 유입,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SDI(1474억원) 현대차(704억원) 현대건설(509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대우조선해양(-572억원), 삼성전자(-486억원), POSCO(-373억원), LG디스플레이(-351억원), LG(-344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들의 경우 지난주에 이어 금주도 기아차를 1533억원 사들이며 순매수 1위를 이어갔다. 현대모비스도 순매수 790억원으로 2주 연속 매수세를 보였다. 첫 배당을 한 하이닉스는 678억원, 현대차 642억원, 삼성SDI를 498억원 순매수했다.시장의 바라보는 시선은 크게 둘로 나누어지고 있다. 기술적 반등이다 아니면 추세 전환이라고 보는 시각이다. 기술적 반등으로 보는 시각은 2050선까지는 기술적 반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지만 향후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반면 추세 전환이라고 보는 시작은 우리 증시가 1950선을 세 네번 왔다갔다했고 2주간 바닥을 다졌기 때문에 하락보다는 상승에 무게 중심을 실고 있다. 특히 리비아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유가 불안정에 대해서도 시장에서는 점차 둔감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고 3월 중반부터 기업들의 실적이 가시화 되면서 실적 상향에 무게를 두고 있어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또한 국내 경기 선행지수에 대한 상승 쪽으로 방향을 튼 것도 고무적이다. 하지만 지난 주 증시에서 알 수 있듯이 결국 상승에 대한 방향 키는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동향에 따라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국내 증시의 일등공신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아니었던가. 금주에도 역시 외국인 매수 여력에 따라 시장의 방향은 결정될 가능성이 크며 이들의 주요 매수 업종인 IT 업종과 자동차 및 부품주 중심으로 관심을 가져할 것으로 보이며 지수 재차 반등시 낙폭 과대주인 조선, 건설업종, 은행업도 여전히 관심 업종이라고 할 수 있다.

  • 금융·증권
  • 정대섭
  • 2011.03.07 23:02

[조삼만의 클릭 주식시황] 정유·기계조선·제약업종에 관심을

지난 2월의 주식시장은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후 중국 및 이머징 국가의 인플레이션을 빌미로 시작해서 조정을 받더니 급기야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민주화 바람에 의한 유가 불안으로 유가 상승과 증기 변동성을 확대하면서 지속적인 조정을 장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에게 힘든 시기였다. 문제는 리비아를 비롯한 MENA 지역의 불안이 유가가 급등한 현 상황에서도 계속되고 있고, 향후 사태 진전에 대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높다는 점이다.3월 증시는 첫째, 유가 불안이 상존하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 상황은 양호하다는 것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선진국 경기 회복 기대가 유효한 상황에서 아시아 이외 지역 이머징 국가들의 양호한 성장세는 부진한 아시아 지역의 경기를 일정 부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수출 부분에서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둘째, 최근 우리나라 수출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계속하고 있다. 긴축 정책을 계속하는 중국으로 수출은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지만, 미국으로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전체 우리나라 수출 증가율도 미국 수출 증가율과 유사한 추이로 반등 중이다.셋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경기와 기업이익의 추이다. 유가 불안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가가 중요하다. 경기와 기업이익이 더 강해서 우상향 방향으로 계속 간다면 증시의 호조세는 지속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특징적인 것은 과거 2004년과 유사한 흐름으로 보이고 있는 점이다.그렇다면 경기와 물가의 힘겨루기 상황에서 어느 쪽이 앞으로 더 우세할지는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중동 및 아프리카 사태는 유가 변동성을 예측 불가능한 영역으로 몰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확실한 것은 물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우리는 글로벌 경기가 심각하게 훼손되지 않은 상태에서 물가 상승 시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마진이 개선되는 업종을 확인해야 한다.이러한 상위 업종으로 정유, 기계조선, 화학, 제약, 유틸리티로 나타났다. 경기관련 업종들중에는 정유, 기계조선, 화학 같이 소비재보다는 자본재에 가까운 업종이, 경기방어적 업종에서는 가격이 조금 올라가더라도 소비할 수 밖에 없어서 가격 탄력성이 낮은 품목을 생산하는 제약과 유틸리티 업종을 들 수 있다.3월은 2월에 비해 불확실성은 축소되면서 업종별 반등을 예상 할 수 있는 구간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업종별로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 금융·증권
  • 전북일보
  • 2011.02.28 23:02

[조삼만의 클릭 주식시황] 낙폭 큰 업종 단기매매도 유효

지난 주 강한 반등세로 출발한 코스피 시장은 매수주체의 부재 등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2000선을 내주며 1970선까지 밀렸다. 마지막 거래일인 18일 나흘 만에 기관과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서며 상승 마감했지만 2000선에 안착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지난 주 코스피 지수는 35.95포인트(1.8%) 오른 2013.14로 마감했다. 기관이 2612억 원 규모로 매수를 했지만 외국인이 452억 원, 개인이 4796억 원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지수 상승에 대한 한계를 보였던 한 주였다. 특히 기관은 투신과 연기금·공제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기관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POSCO와 삼성생명으로 각각 1441억원, 1262억원 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반면 하나금융지주(-1199억 원), 대림산업(-773억 원), 대우조선해양(-579억 원)을 가장 많이 매도했으며 특히 조선주에 대한 '팔자'가 집중되며 STX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이 매도 상위에 올랐다.지난 주 코스닥 지수는 전주 말 대비 0.82포인트 오른 518.55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기관과 외국인, 개인 모두 지난주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지수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지난 주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196억4100만원, 외국인은 133억1400만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개인도 15억 원 어치를 매수했다.기관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지난해 실적발표 이후 NHN과 비교해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은 다음이다. 기관은 다음 주식 225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네패스(78억원), 아토(74억원), 테크노세미켐(63억원), STS반도체(57억원), 심텍(51억원), 하나마이크론(50억원) 등 반도체 장비, 인쇄회로기판, 패키징 관련 업체들을 대거 매수 했다.외국인의 관심도 역시 반도체 관련주인 실리콘웍스(101억원), 에스에프에이(74억원), 서울반도체(56억원), 에스엔유(51억원) 등에 집중됐다.금주의 증시는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주춤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증시 상황을 낙관하긴에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 18일 중국의 지준율 인상은 여전히 중국의 긴축은 진행형이며 중동 및 아프리카의 지정학적 리스크 상존, 28일부터 시작되는 한미 키리졸브 훈련 등 투자 심리를 악화시킬 요인들이 상존한 가운데 지수는 상승추세보다는 여전히 투자매매 주체별 매도 강도에 따라 지수 역시 변동 폭이 정해 질 것으로 생각한다.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20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인다면 낙폭과대 건설, 증권, 중공업 중심으로 단기매매 전략도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 금융·증권
  • 전북일보
  • 2011.02.21 23:02

[조삼만의 클릭 주식시황] 외국인 매도세 계속…조정 이어질 듯

지난주 국내 증시는 한마디로 말해 'Bye Korea'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매도 공세로 코스피지수가 2000선 밑으로 주저 앉았다. 지난 11일 코스피지수는 1977.19로 마감했으며 코스닥 지수 역시 전주 주말보다 6.77포인트(1.29%) 하락한 517.73으로 마감했다.종가기준으로 지난해 12월 8일 1955.72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1098조2146억원으로 전날(1115조6672억원) 보다 17조4000억원 가량 급감했다.투자자 주체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2조2676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5092억원, 1조668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시장을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공세 속에서도 하이닉스는 939억 원 순매수를 보였다. 하나금융지주 442억 원, 제일모직 418억 원, 우리금융 413억 원, 고려아연 379억 원, 한화 338억 원, 현대제철 290억 원, 삼성증권 268억 원에도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됐다.반면 삼성전자 3185억 원, 현대중공업 1830억 원, LG화학 1826억 원, 포스코 1241억 원, 삼성중공업 1077억 원 등은 외국인 순매도 상위 순위에 올랐다.기관은 포스코를 3176억 원으로 가장 많이 사들였다. SK C&C 1996억 원, 엔씨소프트 1825억 원도 대거 순매수했다. KB금융 1140억 원, 삼성전자 1029억 원, 현대차 1003억 원, 하이닉스 920억 원은 매도했다.이번 주 국내 증시는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조정 국면이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외국인의 매도 강도가 약해지더라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흥국들의 전반적인 약세 기조의 원인인 인플레이션의 우려는 당분간 쉽게 해결되기 어렵기 때문에 극적인 반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하지만 여전히 자문형 랩어카운트의 풍부한 유동성과 경기 순환의 상승반전 조짐, 국내 기업의 이익 안정성 그리고 최근 국내 주식의 가격 조정으로 인한 밸류에이션상의 매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추가 조정이 이어지더라도 그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따라서 당분간 적극적인 매수 전략보다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현금 비중을 일정정도 유지하는 전략과 또한 기존에 가격 부담으로 인해 매수하지 못했던 핵심 우량 종목을 매수 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면 향후 지수 반등 시 수익률 회복에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이런 조정 장세를 이용해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는 기회는 삼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 할 수 있다.

  • 금융·증권
  • 전북일보
  • 2011.02.14 23:02

[조삼만의 클릭 주식시황] 조정장 예상…핵심우량종목 매수를

지난 주는 2일간의 주식시장이 열리고 5일간의 긴 설 연휴로 인해 국내 증시는 여러 변수에 놓이게 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파라오의 저주라고 할 수 있는 이집트 반정부 시위 영향으로 31일 코스피는 40포인트 가까이 급락했다. 다음날 소폭 상승해 모래폭풍 '쇼크'는 일단 멈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외 뉴스를 살펴보면 불안감이 상존해 있다고 할 수 있다.또한 중국의 긴축 가능성도 빼 놓지 않고 체크할 대목이다. 중국의 4분기 성장률도 2자리수를 기록했으며 인플레 때문에 춘절 이후 추가 긴축이 진행될 걸로 예측되고 있어 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그리고 미국의 ISM제조업지수, 고용동향 발표 등도 확인해야 할 부분이며 미국의 경기와 소비의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하지만 전반적인 주식시장에서의 지배적인 생각은 일단 이집트 사태를 시작으로 숨고르기 장이 연출될 거라는데 이견이 없다.현재 무엇보다도 경계해야 할 것은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태라 할 수 있다. 또한 설 이후 옵션만기일도 있고, 금융통화위원회도 있어 불안 요인이 많다는 점이다.특히 최근 국내 물가 불안요인은 한국은행이 2회 연속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2월 증시에 거시 변수가 많아서 2040~2200선 사이에서 증시가 움직일 것으로 전망한다.따라서 설 연휴가 끝난 금주에는 조정장에 대비해 현금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루한 횡보장세가 전개된다면 적극적인 매매 전략보다는 가격 조정 시 핵심우량 종목을 분할 매수 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 된다.투자자들은 반도체 가격 회복 및 미국 경기 회복 수혜주인 전기전자(IT)업종을 관심 있게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부실이 대부분 주가에 반영된 은행주 등 금융주로 매력적인 업종이라고 할 수 있다.그리고 기존 주도주라고 할 수 있는 정유 및 화학주를 설 연휴 이후 최대 유망주라 할 수 있다. 특히 LG화학은 올해부터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서 본격적인 이익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3D 편광필름도 올해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올해 실적 전망이 매우 밝을 것으로 분석된다.최근에 국내 증시는 건전한 조정으로 인해서 향후 상승을 위한 충분한 체력을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정 시기에 기존에 보유하지 못했던 핵심 우량 종목군들을 선별해서 매수하는 전략을 생각해 보는 것도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유효한 투자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 금융·증권
  • 전북일보
  • 2011.02.07 23:02

[조삼만의 클릭 주식시황] 숨 고르기 양산 금주에도 이어질 듯

지난 주 종합주가지수는 전주 후반의 급락세를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쌍끌이 매수에 힘 입었기 때문이다. 지난 28일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말대비 37.95포인트(1.83%) 상승한 2107.87로 마감했다.코스피 지수는 주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며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주중 한때 2121.06까지 주가가 상승하기도 했지만, 주 후반 일본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상승폭을 반납했다.지난 주에는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쌍끌이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2730억 원, 기관은 216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855억원 순매도 했다.외국인은 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체를 집중적으로 매수했다.기관 경우는 삼성전기를 1882.9억원 순매수했다. LED생산라인의 가동률이 급등하며 1분기 이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작용했다. 깜짝 실적을 내놓은 현대제철도 1287.4억원 순매수했다. 대한항공(662.1억원) SK이노베이션(648.3억원) LG디스플레이(610.1억원) GS(601.5억원) 등도 기관 순매수 종목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금주의 증시 전망은 설 연휴를 앞두고 이틀 동안만 열리기 때문에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위축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지난 금요일 이집트 사태로 인한 유럽증시와 2달간의 연속 상승세를 보인 미국 증시의 급락으로 인한 단기적인 영향으로 우리 주식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하지만 단기적인 주가 조정 기회를 추세하락으로 이어진다고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최근 우리 증시의 새로운 2000포인트 시대를 열어가면서 다소 주춤하고 있는 외국인의 자리를 연기금과 자문형 랩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으로 빈자리를 대신하고 있으면서 수급불균형의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경기 회복이 가시화 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글로벌 시장에 반가운 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그리고 중국의 긴축 문제가 지속적으로 시장에 노출되고 있지만 중국의 긴축이 시장의 펀더멘털를 훼손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여러 번 증명되고 있어 불안요소는 크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금주에는 미국의 경제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발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시장의 중국과 국내 설 연휴가 길어짐에도 불구하고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이틀 동안의 설 연휴가 끝난 후 적극적으로 시장에 대응을 하는 것이 유리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순환매 흐름속에서 업종별로 종목별로 압축해서 매매하는 것이 필요하며 기존 상승추세에서 단기 숨고르기를 한 대형 우량주의 반등을 노리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 금융·증권
  • 전북일보
  • 2011.01.31 23:02

[조삼만의 클릭 주식시황] 숨 고르기 양산 금주에도 이어질 듯

지난 12월 이후 처음으로 1월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말(2108.17) 대비 38.25(1.81%) 하락한 2069.92로 마감했다.지난 19일에는 종가 기준으로 2115.69를 기록, 사상 최고치인 2100대에 안착하는 듯했지만 이틀 연속으로 약세를 보이며 2100을 밑도는 장세를 연출했다.국내 주식시장을 이끌던 외국인의 지속된 강한 매도세가 이어졌고 기관 역시 차익실현 매물을 대거 쏟아냈다. 지난 주 외국인은 4887억원, 기관은 504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만 지난주에 이어 1조2317억 원을 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지난 주 외국인은 하이닉스 (2만8100원 100 -0.3%)(1546억원) 삼성전자 (97만1000원 11000 -1.1%)(1115억원) LG전자 (12만2000원 1500 1.2%)(868억원) LG (8만6500원 1900 -2.1%)(762억원) 등을 주로 사들이며 IT 업종에 대한 기대심리를 보였다.최근 단기 지수 조정의 요인을 살펴보면 첫째, 이머징마켓의 물가상승 압력과 중국의 춘절이전 추가 대출 및 예금금리인상 등 긴축 강화 우려이다.둘째, 외국인 순매수에서 순매도로의 전환인데 중국의 추가 지급준비율 인상과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이후 중립적 시각으로 선회한 모습이다.셋째,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진입했으나 실적 개선 기대가 높았던 자동차, 산업재, 은행 등의 12월 주가 선반영으로 인해 실적 시즌의 추가 상승 기대감이 낮아진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넷째, 정부당국의 스팟형 자문사형 랩어카운트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인한 개인자금의 유동성 보강 지연 우려와 더불어 은행의 저축은행 인수 등도 부분적인 투자심리의 약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지난 주 주식시장의 숨고르기 양상은 금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특히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들의 매매 동향을 살펴보더라도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주식들은 차익실현을 하고 있고 반면에 가격 메리트가 있는 종목 중심으로 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따라서 금주 역시 지속적인 상승에 따른 가격 부담과 피로감이 누적된 종목에는 가격 및 기간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단기 투자 대안으로는 지수가 숨고리기 양상이 추가적으로 지속된다면 중소형주 및 코스닥 개별 종목을 선별적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며 중장기적인 투자자면 충분한 가격조정을 받은 낙폭과대 주도주에 분할 매수 전략도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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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11.01.24 23:02

[조삼만의 클릭 주식시황] 정유주보다 석유화학주에 관심을

코스피지수가 종가기준으로 2100선을 넘어섰다. 역사적인 순간이다. 대한민국 자본주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주식시장이 새롭게 역사위에 발자취를 남기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주 국내 주식시장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증시가 한 단계 레벨 업 했다. 쌍두마차인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주춤해진 반면 개인 자금만이 홀로 증시에 유입되면서 매물 소화과정을 거치면서 코스피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투자주체별로 살펴 보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는 전반적으로 주춤했다. 외국인은 한 주간 100억 원 가량 순매도했고 기관은 4386억 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516억원어치 순매수했다.반면에 외국인 순매수 종목은 하이닉스와 삼성생명에 집중됐다. 상장 후 지루한 장세를 보이던 삼성생명은 이번 주 장중 공모가를 회복하는 등 의미있는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금통위의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보험주를 둘러싼 호재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금주의 주식 시장 역시 고점 경신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하겠지만 특히 매매주체가 개인으로 분류되는 자문사 랩의 최근 지속적인 자금 증가와 무관하지 않다. 단순히 개인 투자자가 아닌 기관의 성격을 지닌 자금들이 대형주 중심으로 시장을 이끌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지난 주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을 단행 했지만 여전히 시장 금리를 고정금리에 묵어 놓기엔 여전히 매력적이지 못하고 위험 자산에 투자를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지속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증시를 주도 했던 외국인들의 매도는 기조적인 매도보다는 일부 차익 실현과 조정 시 재매입을 하기 위한 매도를 봐야 할 것이다. 따라서 사상 최대치라는 고점에 대한 부담감으로 일시적인 조정을 보인다 하더라도 큰 폭의 조정보다는 조정 시 저가 매수세에 의한 하방 경직성이 강화 될 것으로 보여 조정 시 재매수 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다.금주 증시도 기존 주도주 즉, 자동차 및 부품주를 선별하면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정유주보다는 유화주(석유화학)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건설주의 의미 있는 신고가 출현은 건설 경기의 회복에 따른 기대감으로 볼 수 있어 여전히 시장의 새로운 주도주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 저축은행의 구조조정에 따른 단기 악재에도 불구하고 은행 업종의 반등은 실적 회복에 따른 기대와 상대적 저평가 매력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심 종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2100시대의 주역인 증권주 역시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업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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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11.01.17 23:02

[조삼만의 클릭 주식시황] 힘찬 2011년을 시작하며

지난 2010년 국내 전반적인 코스피흐름은 상저하고로 평가할 수 있다. 상반기는 중국의 긴축,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박스권 등락을 보였으나 하반기에는 한국과 미국의 기업 실적이 트리거 역할을 한데 더해 미국의 추가적인 양적완화정책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상승세에 진입하는 모습이 나타났다.1분기에는 중국이 1월 지급준비율을 인상하면서 긴축 움직임을 보였고 글로벌 증시의 조정압력으로 작용했다.2분기에는 EU와 IMF의 그리스 지원 결정으로 인해 국가 재정위기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소폭 완화되었다.3분기에는 미국과 한국 기업들의 어닝서프라이즈가 증시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했고 유럽은행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공개되면서 유럽 은행들에 대한 불확실성이 축소되었고 증시는 상승세를 유지했다.4분기에는 미국의 추가적인 양적완화(QE2)가 결정되고 미국의 경제지표가 기대치를 상회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말 소비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증시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해 주었다. 지난 2007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코스피는 20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2010년을 마무리 했다.2011년도 증시의 이슈는 차별화이다. 글로벌 증시 차원에서 보면 선진국과 신흥국의 차별화가 분명했고 뿐만 아니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움직임 사이에도 뚜렷한 차별화가 나타났다. 2010년에는 코스피의 수익률은 21.4%인 반면 코스닥의 수익률은 -2.2%이다.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비슷한 상황이 98년과 04년 정도에 찾아 볼수가 있는데 이 경우 그 다음해에는 코스닥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도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것이다.또 다른 이슈는 바로 외국인의 순매수라고 할 수 있다. 올해 국내 주식시장을 상승 요인의 일등공신은 단연 외국인이었다.2010년에 22조원 가까이 순매수 했고 지난 95년 이후 자료를 통해서 살펴보면 외국인 연간 순매수 거래 금액으로는 2009년에 이어 두 번째 큰 금액이다. 외국인들은 지난 1년간 IT, 자동차, 화학 등 주도주 중심으로만 매수했던 것이 최근에는 전 업종을 고르게 매수를 하고 있다는 점으로 2011년에도 외국인의 국내 증시를 이끌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2011년의 시작은 코스피 2000선을 넘어서 역사적인 고점 갱신을 하면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전고점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 중국의 긴축 우려, 유럽의 소버린 리스크 등 악재들도 존재하지만 글로벌 주식시장의 큰 그림을 본다면 여전히 투자하기 매력적인 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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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11.01.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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