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2-01 16:02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보도

제48대 전주세무서장 김용재·제16대 북전주세무서장 봉삼종 임명

김용재 전주세무서장(왼쪽), 봉삼종 북전주세무서장 최근 제48대 전주세무서장으로 김용재 서장(49)이, 제16대 북전주세무서장에는 봉삼종 서장(57)이 임명됐다. 김용재 신임 서장은 고창 출신으로 전주고등학교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했다. 지난 1994년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법인납세국 원천세과납세자보호관실 심사과,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 등 주요 정책부서와 지원부서를 두루 거쳤다. 봉삼종 신임 서장은 고창이 고향이며 완산고와 국립세무대학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84년 국세청에 입문해 국세청 법인납세과, 서울지방국세청 법무1과조사1국조사2국, 법인개인납세과, 인천지방국세청 조사2국 등을 역임했다. 김용재 서장은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를 지원하고 선제적 세정지원을 실시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혁신성장에 노력을 기하겠다며 준법세정의 정착과 소득 수준에 맞는 세금을 부담하는 공평한 세정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삼종 북전주 서장은 납세자의 세금 신고와 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자발적 성실납세를 최대한 지원하도록 하겠다면서 지능적, 악의적 탈세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하게 조사를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일반
  • 김선찬
  • 2020.01.14 20:26

전북 조선산업, 중소형 특수선박 중심으로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조선산업을 중소형 특수선박 중심으로 체질을 개편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14일 전북 조선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조선산업발전 상생회의자리에서 전북도와 도내 조선기업 대표, 조선업 관계자 등 14명은 머리를 맞대고 중소형 특수선박 중심의 생태계 구축 등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의 조민호 본부장은 군산항만에 플로팅 독(dock)을 중심으로 하는 조선해양 설치운송 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조 본부장은 현재 군산항만에는 중소형선박을 건조할만한 전용 독이 없고 새만금 외해에는 재생에너지사업으로 2.4GW 용량의 수상 태양광 설치가 예정돼 있다며 플로팅 독이 도입되면 조선산업과 관련 기업의 활용도가 매우 클 것이다고 전망했다. 일종의 독을 갖춘 선박인 플로팅 독은 선박 건조뿐 아니라 연해에서 이동하며 해상구조물을 제작설치할 수 있다. 전북 조선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한 설명도 추가됐다. 이성호 전북도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조선기자재업 업종전환지원 협동화공장 및 장비 구축 사업에 대해 특정 대기업 의존도를 낮추고, 자생적 역량 강화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강재 절단, 용접, 검사가 가능한 공동생산공간을 구축해 해상풍력 구조물, 수상 태양광 부유체 등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역점 사업 2020년 역점사업으로 중소형선박기자재 품질고도화센터 착공을 예고했다. 조광희 전북도 주력산업과장은 센터를 통해 스마트친환경, 해상안전 기자재 시험평가, KOLAS(공인시험인증체계) 구축 등 선박의 상용화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일괄적으로 지원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천경석
  • 2020.01.14 19:25

농촌진흥청, 농작물 폭염 피해 예방활동 강화

장마가 끝난 뒤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당분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촌진흥청이 농업인의 안전사고와 농작물가축 폭염피해 예방활동 강화에 나선다. 4일 농진청에 따르면 시군별 주요 농작물 7종(사과, 배, 복숭아, 포도, 인삼, 고추, 수박)의 폭염피해 발생 예측정보를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에 제공해 영농기술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토양유효수분을 기준으로 전국 166개 시군 밭작물 가뭄정보를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토양환경정보시스템(흙토람), 농업기상정보서비스, 농사로, 농업가뭄관리시스템 등 4개의 누리집에 제공하고 있다. 농진청은 농작물 병해충과 농작물 시들음, 과수 일소(햇볕데임)피해, 가축 폐사 등에 대비하기 위한 현장기술지원반을 꾸리고 예방활동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후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장기술지원반은 높은 온도에서 발생이 활발해지는 진딧물, 총채벌레, 탄저병, 무름병, 역병 등 병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방제와 관리 방안을 중점 지도하며, 가금류 집단폐사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과 가축 건강관리를 위한 활동도 나선다. 정준용 농진청 재해대응과장은 무더위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강안전수칙 준수를 당부 드리다며 농작물과 가축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거주지역의 농업기술센터 등에 연락해 신속한 기술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박태랑
  • 2019.08.04 17:47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순창 사업현장 안전관리·농업용수 공급상황 점검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난 2일 순창을 방문해 공사현장과 시설물 안전관리, 농업용수 공급 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이날 순창 팔덕면 팔덕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과 사업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강천산 주변에 위치한 강천저수지를 방문해 장마 이후 시설물 피해상황과 농업용수 공급현황 등을 살폈다.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416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75.3%로, 평년대비 116.1%를 나타내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지역별로 강수편차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항구적인 수자원 확보 대책마련을 계획하고 있다. 김 사장은폭염특보 상황에서는 가급적 현장직원의 충분한 휴식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면서 공사가 보유한 인력과 장비 등 모든 자원을 집중 투입해 농업인들의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강환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공사 본연의 임무인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으며, 공사 현장의 철저한 사업관리를 위해 현장 직원들과 합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박태랑
  • 2019.08.04 17:47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