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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 3명 추가 발생... 누적 567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 1명, 4일 오전 0시30분 2명 등 총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6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826번(익산565번)은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타 지역 방문 후 2일 발열 및 두통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2844번(익산566번)은 50대로, 인천남동구148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동 동선 중 2일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함열 북부청사 내)를 방문한 이력이 있어, 보건당국은 직원 검사 및 소독을 위해 4일 민원 업무를 일시 중단 조치했으며 추가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2845번(익산567번)은 6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지난 7월 26일부터 가래와 인후통 증상이 발현돼 3일 익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08.04 10:15

전북, 교통사고 치사율 가장 높아

전국 14개 시도 중 전북이 지난해 교통사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 전국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북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3.4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충남(2.92%), 경북(2.79%), 전남(2.78%), 경남(2.39%) 등이 뒤를 이었다. 광역시를 제외한 도 지역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1.95%로 광역시(0.8%)보다 2.4배 높게 나타났으며, 경기도를 제외한 모든 도 지역의 치사율은 전국 평균(1.47%)보다 높았다.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에서도 전북은 12.3명으로 전국에서 3번째를 차지했다.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 또한 도 지역(10.6명)이 광역시(3.5명)보다 3.5배 높게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도 지역의 경우 관할지자체와 도로관리기관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해야 할 지역의 범위가 넓고 노령화 지수가 높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광역시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교통안전공단은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14개 지역본부에서 지자체, 시민단체, 지역주민과 합동으로 우리동네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권용복 이사장은 보행자 교통안전 예방을 위해 보행 안전과 가장 밀접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와 초등학교 통학로에 대한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교통사고 다발 구간 및 취약지점에 대한 분석을 통해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교통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일반
  • 이동민
  • 2021.08.03 18:06

‘벌 쏘임 사고 주의보’ 발령… 각별한 주의 당부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벌 쏘임 사고 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벌 쏘임 사고 방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청은 지난달 30일 오전 9시를 기해 벌 쏘임 사고 예보제 발령기준에 의거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전국에 발령했다. 벌 쏘임 사고 예보제는 진행위험도(일주일간 벌 쏘임 출동의 평균값)과 경험위험도(최근 3년간 진행위험도 평균 중 최곳값)의 비율로 벌 쏘임 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말벌 공격 성향 실험 결과 말벌은 어두운 색깔(검은색>갈색>빨간색>초록색>노란색)일수록 공격성을 보였다. 이 밖에도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성분 등 후각적 자극을 주는 요소와 단 성분이 있는 탄산음료 등 달콤한 음료에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벌집을 건드린 후 자세를 낮추고 있으면 검은 머리카락 부분을 지속적으로 공격하지만, 빠르게 20m 정도를 뛰어가면 대부분의 벌이 벌집으로 복귀하는 것이 실험 결과 밝혀졌다. 이에 따라 덕진소방서는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흰색계열 옷 착용, 긴 소매 옷차림으로 팔다리 노출 최소화 △향수화장품단 음료 자제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머리 감싸고 20m 이상 이탈할 것 등을 당부했다. 벌에 쏘였을 때는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의 감염을 막기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뒤 냉찜질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특히 벌 독에 의한 사망은 79%가 1시간 이내에 발생할 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119에 신고, 1시간 이내에 치료받도록 해야 한다.

  • 사회일반
  • 이동민
  • 2021.08.03 18:06

전북도, 방역수칙 미준수 업소 5곳 적발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조치에 따라 전북 일부 지역의 경우 오후 10시 이후 영업이 제한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업소가 있어 전북도가 강력 단속에 나섰다. 전북도는 3일 특별사법경찰과를 중심으로 사회재난과, 건강증진과, 자치경찰위원회 및 전북경찰청과 협업해 도내 업소들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실시됐으며 총 도내 336개소를 점검해 5개 업소가 적발됐다. 적발된 업소는 오후 10시 이후 집합제한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달 29일에는 군산에서 외국인 남성 5명이 오후 10시 이후 단란주점에서 음주 등을 즐기다 적발되기도 했다. 전북도 특사경은 앞으로도 4차 대유행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영업주와 손님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북도 특사경 관계자는 5개 업소에 대해 감염병예방법상 정해진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불법적으로 영업한 혐의를 적용해 철저히 조사한 후 강력한 행정처분(조치명령)과 함께 수사 의뢰 또는 고발에 나설 계획이다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병행 실시하여 도민 생활 안전과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차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보건·의료
  • 엄승현
  • 2021.08.03 18:01

전북연구원, 전북대와 전북 디지털 혁신 학연협력

전북연구원은 1일 전북대 JIANT-IT 인력양성사업단과 전북의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 등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달 30일 전북연구원 영상회의실에서 학연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전북 IT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제적 정책발굴이나 지역 인재양성 등 학연협력 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 주요사항으로는 교육 및 연구의 인력교류와 지역발전 및 산업체 성장 등을 위한 지원 활동, 워크샵 및 포럼을 통한 정보교류 및 신사업 발굴 등이다. 이지훈 전북대 단장은 지난해 전북연구원의 협조를 통해 농생명, 신재생에너지 등 전북산업에 특화된 IT인재양성 사업을 기획하여 4단계 BK21사업에 선정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되면서 전북대와 전북연구원 간의 교류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권혁남 전북연구원장은 산업융합 시대에 전북 신산업의 지도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 활용이 필요하다며 전북의 발전을 위해 연구원이 학연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사회일반
  • 엄승현
  • 2021.08.01 17:19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 8명 추가 발생... 누적 556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8일 오후 9시 2명, 오후 11시30분 1명, 29일 오전 2시 5명 등 총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56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725번(익산549번)은 3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지난 27일 기침 증상 발현으로 28일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729번(익산550번)은 60대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인 전북2579번(익산514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8일 무증상인 상태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730번(익산551번)은 50대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가공업체 출퇴근 버스기사인 전북2606번(익산517번)의 가족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8일 발열 및 기침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731번~2735번(익산552번~556번)은 모두 20~50대 외국인 근로자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인 전북2581번(김제175번), 전북2562번(익산505번) 등의 접촉자다. 모두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8일 중간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07.29 10:22

(속보) 익산 코로나19 확진 6명 추가 발생... 누적 548명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 2명, 오후 7시30분 1명, 28일 오전 1시 3명 등 총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48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687번(익산543번)은 30대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인 전북2623번(익산527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6일 발열 증상 발현으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688번(익산544번)은 50대로, 서울 종로구 확진자의 접촉자인 전북2669번(익산540번)의 배우자다. 무증상인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698번(익산545번)과 전북2701번(익산547번)은 모두 30대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인 전북2562번(익산505번)의 접촉자다. 모두 자가격리 중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700번(익산546번)은 30대로, 경기용인3732번의 접촉자로 통보돼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7일 후각소실 증상 발현으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702번(익산548번)은 20대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인 전북2622번(익산526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 보건·의료
  • 송승욱
  • 2021.07.28 11:13

전북 자치경찰위원회, 전국 최초 뉴 거버넌스 실무협의회 발족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도경찰청교육청 등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뉴 거버넌스를 통한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여성청소년, 아동학대, 학교폭력,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교통안전, 자율방범, 인권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현장 경찰관까지도 위촉직 위원으로 참여해 자치경찰제의 취지에 걸맞게 구성했다. 첫 실무협의회에서는 여성청소년, 아동학대학교폭력, 교통안전 분야에 대한 각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이어 현안이슈 안건으로 자치경찰 1호 시책인 아동안전 종합대책과 주취자 보호조치 강화 방안,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대책 논의 등 3가지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아동안전의 경우 아동의 24시간 생활주기를 분석해 가정, 학교, 학교 밖, 통학로, 동네 등 5가지 생활분야별 안전대책을 강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주취자 보호조치 강화와 관련해서는 경찰관의 응급의료센터 상주 근무에 따른 예산지원 방안에 대하여 도와 경찰청이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전화금융사기 최근 수법과 유형별 피해사례 등을 취약 대상자에 중점 홍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민관경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형규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전북 자치경찰 실무위원회는 여타 시도와 달리 도민의 참여가 보장된 참여형으로 운영되는 만큼 도민의 의견을 무겁게 듣고 도민의 안전을 위한 유관기관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 경찰
  • 엄승현
  • 2021.07.27 17:29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