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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손소독제에 의한 차량화재의 위험성도 커지고 있다. 전주덕진소방서는 5일 여름철 자동차에 손소독제를 보관하면 화재나 화상 위험이 있다며 사용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손소독제의 주성분인 에탄올은 휘발성이 강해 뜨거워진 차량 내부에서 오랫동안 방치된다면 가연성 증기를 확산시킬 수 있다. 이때 라이터 등 점화에너지가 가해질 경우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크다. 또한, 차량 내부 온도가 높아져 플라스틱 용기 안에 담긴 소독제에 증기압이 생겨 폭발할 수 있는데, 이때 내용물이 눈에 들어간다면 각막에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손소독제를 차량 내에서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여름철 직사광선에 노출된 차량에 손소독제 보관하지 않기 △손에 바른 손소독제를 충분히 말린 후 라이터 등 사용하기 △용기의 뚜껑을 잘 닫아 흘러나오지 않게 하기 등이다. 김주희 방호구조과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필수품이 된 손소독제의 올바른 사용 방법 숙지로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1명, 5일 오전 0시30분 1명 등 총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69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860번(익산568번)과 전북2863번(익산569번)은 모두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전북2860번(익산568번)은 지난 7월 27일 전남 지역 방문 후 기침, 코막힘 증상 발현으로 4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863번(익산569번)은 지난 7월 28일 서울 방문 후 기침, 두통 증상 발현으로 4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도 레드콘 음악창작소(이하 레드콘)는 4일 7월 한 달 동안 시행한 대표 슬로건 공모전에서 열정으로 물든 이 곳, 청춘의 무대가 되다가 최우수 슬로건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대중음악 콘텐츠산업 활성화 목적의 음악창작소 사업은 전북도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재)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해 운영 중이다. 레드콘은 지난달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음악창작소를 표현할 수 있는 16자 이내의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 응모기간 동안 전주, 군산, 익산, 진안, 완주, 남원, 무주, 김제, 정읍 등 도내 9개 시군에서 모두 65건의 슬로건이 접수됐다. 이후 공개 투표를 통해 상위 3건이 선정됐다. 열정으로 물든 이 곳, 청춘의 무대가 되다는 41%의 득표율을 통해 최우수작에 올랐다. 뒤를 이어 내 꿈의 중심지, 레드콘에서 꿈을 펼쳐라와 예술의 가치, 붉게 물들여 세계의 중심에가 각각 35.3%, 19.4%의 득표율을 얻어 우수작에 선정됐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 1명, 4일 오전 0시30분 2명 등 총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6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826번(익산565번)은 2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타 지역 방문 후 2일 발열 및 두통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2844번(익산566번)은 50대로, 인천남동구148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무증상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동 동선 중 2일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함열 북부청사 내)를 방문한 이력이 있어, 보건당국은 직원 검사 및 소독을 위해 4일 민원 업무를 일시 중단 조치했으며 추가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2845번(익산567번)은 6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지난 7월 26일부터 가래와 인후통 증상이 발현돼 3일 익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국 14개 시도 중 전북이 지난해 교통사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 전국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북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3.4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충남(2.92%), 경북(2.79%), 전남(2.78%), 경남(2.39%) 등이 뒤를 이었다. 광역시를 제외한 도 지역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1.95%로 광역시(0.8%)보다 2.4배 높게 나타났으며, 경기도를 제외한 모든 도 지역의 치사율은 전국 평균(1.47%)보다 높았다.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에서도 전북은 12.3명으로 전국에서 3번째를 차지했다.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 또한 도 지역(10.6명)이 광역시(3.5명)보다 3.5배 높게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도 지역의 경우 관할지자체와 도로관리기관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해야 할 지역의 범위가 넓고 노령화 지수가 높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광역시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교통안전공단은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14개 지역본부에서 지자체, 시민단체, 지역주민과 합동으로 우리동네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권용복 이사장은 보행자 교통안전 예방을 위해 보행 안전과 가장 밀접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와 초등학교 통학로에 대한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교통사고 다발 구간 및 취약지점에 대한 분석을 통해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교통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벌 쏘임 사고 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벌 쏘임 사고 방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청은 지난달 30일 오전 9시를 기해 벌 쏘임 사고 예보제 발령기준에 의거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전국에 발령했다. 벌 쏘임 사고 예보제는 진행위험도(일주일간 벌 쏘임 출동의 평균값)과 경험위험도(최근 3년간 진행위험도 평균 중 최곳값)의 비율로 벌 쏘임 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말벌 공격 성향 실험 결과 말벌은 어두운 색깔(검은색>갈색>빨간색>초록색>노란색)일수록 공격성을 보였다. 이 밖에도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성분 등 후각적 자극을 주는 요소와 단 성분이 있는 탄산음료 등 달콤한 음료에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벌집을 건드린 후 자세를 낮추고 있으면 검은 머리카락 부분을 지속적으로 공격하지만, 빠르게 20m 정도를 뛰어가면 대부분의 벌이 벌집으로 복귀하는 것이 실험 결과 밝혀졌다. 이에 따라 덕진소방서는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흰색계열 옷 착용, 긴 소매 옷차림으로 팔다리 노출 최소화 △향수화장품단 음료 자제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머리 감싸고 20m 이상 이탈할 것 등을 당부했다. 벌에 쏘였을 때는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의 감염을 막기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뒤 냉찜질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특히 벌 독에 의한 사망은 79%가 1시간 이내에 발생할 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119에 신고, 1시간 이내에 치료받도록 해야 한다.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조치에 따라 전북 일부 지역의 경우 오후 10시 이후 영업이 제한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업소가 있어 전북도가 강력 단속에 나섰다. 전북도는 3일 특별사법경찰과를 중심으로 사회재난과, 건강증진과, 자치경찰위원회 및 전북경찰청과 협업해 도내 업소들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실시됐으며 총 도내 336개소를 점검해 5개 업소가 적발됐다. 적발된 업소는 오후 10시 이후 집합제한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달 29일에는 군산에서 외국인 남성 5명이 오후 10시 이후 단란주점에서 음주 등을 즐기다 적발되기도 했다. 전북도 특사경은 앞으로도 4차 대유행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영업주와 손님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북도 특사경 관계자는 5개 업소에 대해 감염병예방법상 정해진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불법적으로 영업한 혐의를 적용해 철저히 조사한 후 강력한 행정처분(조치명령)과 함께 수사 의뢰 또는 고발에 나설 계획이다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병행 실시하여 도민 생활 안전과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차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9시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64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810번(익산564번)은 60대로, 청주1644번의 접촉자다. 가족 방문을 위해 익산지역 도착 후 접촉자 통보를 받고 무증상인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7시40분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63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790번(익산560번)은 10대 미만으로, 전북2725번(익산549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전북2791번(익산561번)의 가족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1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영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791번(익산561번)은 20대로, 전북2725번(익산54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발열, 근육통 증상 발현으로 1일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792번(익산562번)은 80대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인 전북2667번(익산538번)의 가족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1일 중간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793번(익산563번)은 50대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인 전북2645번(익산530번)의 가족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발열, 근육통 증상 발현으로 1일 중간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연구원은 1일 전북대 JIANT-IT 인력양성사업단과 전북의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 등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달 30일 전북연구원 영상회의실에서 학연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전북 IT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제적 정책발굴이나 지역 인재양성 등 학연협력 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 주요사항으로는 교육 및 연구의 인력교류와 지역발전 및 산업체 성장 등을 위한 지원 활동, 워크샵 및 포럼을 통한 정보교류 및 신사업 발굴 등이다. 이지훈 전북대 단장은 지난해 전북연구원의 협조를 통해 농생명, 신재생에너지 등 전북산업에 특화된 IT인재양성 사업을 기획하여 4단계 BK21사업에 선정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되면서 전북대와 전북연구원 간의 교류협력이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권혁남 전북연구원장은 산업융합 시대에 전북 신산업의 지도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 활용이 필요하다며 전북의 발전을 위해 연구원이 학연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30일 오후 7시30분 1명, 31일 오전 1시 1명 등 총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59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764번(익산558번)은 30대로, 전북2538번(완주134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해제 1일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768번(익산559번)은 20대로, 전북2559번(익산504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발열, 근육통 증상 발현으로 30일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으로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9시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5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751번(익산557번)은 30대로, 경기도에 거주하며 타 지역 가족 방문을 위해 익산역에 도착 후 무증상인 상태에서 익산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타 지역으로 자차 이동했으며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내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으며,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8일 오후 9시 2명, 오후 11시30분 1명, 29일 오전 2시 5명 등 총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56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725번(익산549번)은 3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지난 27일 기침 증상 발현으로 28일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729번(익산550번)은 60대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인 전북2579번(익산514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8일 무증상인 상태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730번(익산551번)은 50대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가공업체 출퇴근 버스기사인 전북2606번(익산517번)의 가족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8일 발열 및 기침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731번~2735번(익산552번~556번)은 모두 20~50대 외국인 근로자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인 전북2581번(김제175번), 전북2562번(익산505번) 등의 접촉자다. 모두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8일 중간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 2명, 오후 7시30분 1명, 28일 오전 1시 3명 등 총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48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687번(익산543번)은 30대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인 전북2623번(익산527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6일 발열 증상 발현으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688번(익산544번)은 50대로, 서울 종로구 확진자의 접촉자인 전북2669번(익산540번)의 배우자다. 무증상인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698번(익산545번)과 전북2701번(익산547번)은 모두 30대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인 전북2562번(익산505번)의 접촉자다. 모두 자가격리 중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700번(익산546번)은 30대로, 경기용인3732번의 접촉자로 통보돼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7일 후각소실 증상 발현으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702번(익산548번)은 20대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인 전북2622번(익산526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전협정 68주년인 27일 전북시민사회단체가 한국전쟁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협정을 체결하라고 촉구했다. 전북평화회의는 이날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정전협정 상태는 남과 북, 주변국이 평화와 번영의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 지장을 초래한다며 수시로 발생하는 전쟁 위기와 과도한 군사력 경쟁으로 인한 국력 낭비 등을 막기 위해서는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직접 열어간다는 마음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단체장과 국회의원 등에게 한반도 종전 촉구 평화 서명을 받고 있다며 평화 열망을 전달하기 위해 뜨거운 날씨에도 자전거를 타고 군산까지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까지 한반도 종전을 촉구하는 평화 서명에는 1만 242명의 도민들이 동참했다. 평화회의는 이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북도청에서 출발해 완주 삼례 비비정과 익산 춘포역을 거쳐 군산 미군기지 옆 하제마을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했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도경찰청교육청 등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뉴 거버넌스를 통한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여성청소년, 아동학대, 학교폭력,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교통안전, 자율방범, 인권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현장 경찰관까지도 위촉직 위원으로 참여해 자치경찰제의 취지에 걸맞게 구성했다. 첫 실무협의회에서는 여성청소년, 아동학대학교폭력, 교통안전 분야에 대한 각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이어 현안이슈 안건으로 자치경찰 1호 시책인 아동안전 종합대책과 주취자 보호조치 강화 방안,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대책 논의 등 3가지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아동안전의 경우 아동의 24시간 생활주기를 분석해 가정, 학교, 학교 밖, 통학로, 동네 등 5가지 생활분야별 안전대책을 강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주취자 보호조치 강화와 관련해서는 경찰관의 응급의료센터 상주 근무에 따른 예산지원 방안에 대하여 도와 경찰청이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전화금융사기 최근 수법과 유형별 피해사례 등을 취약 대상자에 중점 홍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민관경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형규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전북 자치경찰 실무위원회는 여타 시도와 달리 도민의 참여가 보장된 참여형으로 운영되는 만큼 도민의 의견을 무겁게 듣고 도민의 안전을 위한 유관기관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6일 오후 8시 3명, 27일 오전 1시 2명 등 총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42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667번(익산538번)은 10대 미만, 전북2668번(익산539번)은 10대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인 전북2645번(익산530번)의 가족 접촉자다. 전북2669번(익산540번)은 50대로, 서울 종로구 직장 동료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무증상인 상태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내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자택과 가족 외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2679번(익산541번)과 전북2680번(익산542번)은 모두 20대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확진자인 전북2579번(익산514번)의 접촉자다. 모두 자가격리 중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다.
익산지역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9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5일 오후 5시50분 2명, 26일 오전 1시 3명, 오전 5명 등 총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3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634번(익산528번)은 20대로, 전북2464번(군산305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24일 미열 증상 발현으로 25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635264526462647번(익산529530531532번)은 모두 20~30대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접촉자다. 두통, 오한 등의 증상 발현으로 25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3명은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나머지 1명은 지역 내 이동 동선 및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2648번~2652번(익산533번~537번)은 10~20대로, KT야구단 관련 확진자인 전북2541번(익산501번)의 접촉자다. 모두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5일 무증상 상태에서 실시한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4일 오후 10시 2명, 25일 오전 1시 기준 2명 등 총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2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619번(익산524번)은 30대로 전북2464번의 접촉자이고, 전북2620번(익산525번)은 20대로 전북2541번(익산501번)의 접촉자다.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다. 다른 추가 확진자 전북2622번(익산526번)은 20대로, 외국인 집단감염 관련 가공업체 직원인 전북2579번(익산514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24일 미열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623번(익산527번)은 30대로, 전북2579번(익산514번)의 접촉자다. 지난 22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택에 머물렀으며, 24일 재검을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0시 기준 외국인 집단감염 관련 8명, 자가격리 중 2명 등 총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23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606번(익산517번)은 60대로, 외국인 집단감염이 발생한 업체의 출퇴근 버스기사다. 또 전북2608번~2612번(익산519번~523번)은 모두 20대로, 외국인 집단감염의 추가 확진자들이다. 지난 17일 전북2563번(익산506번)과 동시간대 노래연습장을 방문했으며, 보건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외국인 전용 노래연습장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다른 추가 확진자 전북2604번(익산516번)은 60대로 강원도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전북2607번(익산518번)은 20대로 KT 야구단 관련자다. 두 명 모두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외국인 사적모임 집단감염 발생에 대한 조치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진행 중이다. 모든 외국인은 시민과 동일하게 비자 확인 과정 없이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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