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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7일 오후 8시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61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275번(익산461번)은 5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지난 5일부터 기침과 발열 증상을 보였고, 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직장과 자택 이외의 동선은 없으며,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의 여름이 빨라지면서 기온이 꾸준히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최근 40년(1981~2020년)간 전북의 여름 기온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기온이 10년마다 0.24도씩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최근 10년간(2011~2020년) 연평균 기온은 1.05도나 상승했다. 여름 시작일도 빨라졌다. 과거 30년 전 평균은 6월 5일이었으나 최근 30년간 평균 여름시작일은 2일 빨라진 6월 3일이었다. 최근 10년 평균 시작일은 5월 31일로 3일이나 빨라졌다. 여름도 길어졌다. 과거 106일의 여름기간이 이어졌지만, 최근 30년간은 여름이 3일 길어졌다. 최근 10년간은 이보다도 3일 길어진 112일이었다. 전북지역 내 내륙지역과 해안지역의 계절별 길이 차이도 보였다. 내륙지역은 여름이 3일 길어지고 겨울은 4일 줄었지만, 해안지역은 여름이 1일 늘어난 반면 겨울은 1일 줄었다. 이 같은 이유는 해안지역은 바다의 영햐야을 받아 기온의 변동이 작고 습한 해안성 기후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기상지청은 봤다. 전주기상지청은 올해 여름은 덮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받아 고온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8월에는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8월부터 본격적인 열대야 현상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강수량의 경우 지역간 차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7일 올해 장마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도민들의 농작물 관리에 철저히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올해 장마가 6월 19일에 시작해 7월 26일(약 3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장마 기간 중 국지적인 집중호우를 기상청은 예상했다. 이에 전북도는 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조치로 여름철 재해대비 시설 하우스 및 과수원 관리 요령을 시군에 통보하고 계도에 나서는 등 농가의 실천력을 담보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도는 재해 취약 지역 리스트 및 일자형 지주시설 설치현황 등을 파악해 재해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침수가 발생할 경우 배수 후 즉시 역병, 탄저병 등 긴급 병충해 방제를 실시하고 요소 0.2% 액을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 밖에도 도는 장마철 농기계 보관 및 원예작물 시설 하우스 점검, 논 주의 배수구 정비 등에 대한 점검도 당부했다.
전북도는 7일 도내 양돈 밀집단지에 대한 구제역 검사 실시 결과 양돈들 사이에서 높은 항체 양성률과 감염 항체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양돈 밀집단지는 모두 7개소로 양돈농가의 21%인 152호가 사육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농가의 밀집으로 구제역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백신 구입비 91억 원을 지원하고 두 차례에 걸쳐 예방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이번 일제검사 결과에서 항체 양성률이 92.9%로 집계돼 지난해 양성률보다 4.1% 향상됐다. 다만 일부 지역의 소규모 농가(돼지 1000두 미만 사육) 중 7호는 항체 양성률이 평균 45.5%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이 소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도는 이들 농가에 대한 집중관리를 위해 즉시 보강 접종을 실시하고 2주 후 재검사하도록 했다. 한편 전북에서 지난 2017년 2월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지 않다.
전북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을 매개체로 하는 모기가 발견 돼 주의가 도민의 요구된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첫째 주 모기채집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3월 22일 제주 지역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첫 발견돼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일부에서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11시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60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272번(익산459번)은 40대로, 지난 1일 확진된 전북2214번(익산444번)의 가족이다. 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5일 발열 및 오한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북2273번(익산460번)은 10대로, 종교시설 관련 전북2220번(익산431번)의 가족 접촉자다. 지난달 2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5일 기침과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접촉자나 동선 노출자는 없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악취와 미세먼지스모그의 원인물질인 총탄화수소 배출 사업장 30개소를 점검해 위반행위를 저지른 13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생활주변 대기질을 개선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도장 및 기타 피막처리업, 자동차 수리업 등 업체의 배출 허용기준 준수여부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13개 업체에서 15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이 중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거나 이를 신고하지 않는 등 위반행위가 11건(73%)에 달했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 해당 지자체에 15건 중 11건을 과태료 행정처분을, 3건은 개선명령을 요청했다. 대기오염물질 자가 측정을 실시하지 않은 1건에 대해서는 전북환경청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김대현 전북환경청 환경감시팀장은 강화되는 배출허용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방지시설의 여과지, 활성탄 등을 자주 교체하거나 효율이 높은 방지시설로 교체하는 등 사업장의 적극적인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대기오염물질 점검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성인 신임 전주지검장 문성인 서울남부지검 제1차장검사(5528기)가 신임 전주지검장에 임명됐다. 법무부는 지난 4일 대검 검사급(고검장지검장) 41명의 승진전보 인사(11일자)를 단행했다. 문 신임 전주지검장은 전남 완도 출신으로 광주 숭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 광주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부장검사, 춘천지검 부장검사, 법무부 인권구조과장,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장, 서울서부지검 부장검사, 법무부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서울남부지검 제1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배용원 현 전주지검장(5427기)은 서울북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4일 오후 9시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58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264번(익산456번)은 60대로, 종교시설 관련 전북2209번(익산427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근육통 증상 발현으로 재검을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265번(익산457번)은 60대로, 아파트 관련 전북2252번(익산449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발열과 근육통 증상으로 재검을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266번(익산458번)은 40대로, 동네 의원 관련 전 북2230번(익산440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가래와 기침 증상으로 재검을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 1명, 4일 오전 3시 2명 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55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256번(익산453번)은 20대로, 전북2230번(익산440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다.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코막힘과 목 통증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257번(익산454번)은 50대로,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3일 기침 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진단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258번(익산455번)은 20대로, 서울 마포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주말 서울 홍대거리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감염 경로 및 이동 동선과 접촉자 확인 등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소방본부가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수난 사고 발생이 증가해서다. 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0년)간 전북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1098건을 분석한 결과, 8월 261건(23.8%), 7월 185건(16.8%), 6월 104건(9.5%) 순으로 여름철 수난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하천이 431건(39.3%)으로 가장 많고, 원인별로는 수영미숙 등으로 인한 익수사고가 379건(34.5%)으로 가장 많았다. 6월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만큼 지리산 뱀사골과 운일암?반일암 등 계곡 물놀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으로 △물놀이 전 준비운동 △물에 들어가기 전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 적시기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 착용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한 무리한 행동 금지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충분이 막을 수 있다며 특히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 순간의 방심으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지켜 달라고 말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8시 3명, 3일 오전 1시 2명 등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52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251번(익산448번)은 30대, 전북2252번(익산449번)은 60대, 전북2253번(익산450번)은 50대로, 지난 1일 확진된 전북2236번(익산442번) 및 전북2240번(익산443번) 관련 역학조사 과정에서 황등면 소재 아파트 주민 관련 전수조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251번(익산448번)은 전북2244번(익산447번)과 지난 5월 30일 가족모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2252번(익산449번)과 전북2253번(익산450번)은 5월 26일과 6월 1일 전북2240번(익산443번)과 하우스에서 고구마 종순 작업을 함께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2254번(익산451번)은 10대, 전북2255번(익산452번)은 40대로 가족이다.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인 전북2217번(익산429번)의 접촉자로 5월 2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6월 1일 약간의 발열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주 반월동 월드컵 지하차도에 노면 결빙을 방지할 수 있는 열선이 설치된다. 전주시 덕진구는 오는 5일부터 25일까지 반월동 월드컵 지하차도 열선(히팅케이블) 설치 공사로 도로를 일부 통제한다고 2일 밝혔다. 군산익산 방면 도로는 5일부터 14일까지, 전주 방면은 15일부터 25일까지 전면 통제된다. 덕진구는 이번 설치공사에 따른 교통체증 발생에 대비해 주변도로로 우회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신호시간 조정, 신호수 배치 등 전주덕진경찰서와 협의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열선시스템은 노면의 결빙이 발생될 때 자동으로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전원을 자동제어반에 공급, 폭설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도로가 어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 염화칼슘과 같은 제설제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손준 덕진구 건설과장은 전주의 관문을 통과하는 핵심도로인 반월동 월드컵 지하차도는 강설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았던 곳이라면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 1명, 오후 11시 30분 1명, 2일 오전 3시 3명 등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4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240번(익산443번)은 60대로, 발열 및 기침 증상이 있어 익산병원 입원을 위한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에서 전북2236번(익산442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2241번(익산444번)은 80대로, 기침 증세 발현으로 진료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유 받아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백신 접종은 하지 않은 상태이며, 현재 감염 경로 및 동선, 접촉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2242번(익산445번)과 전북2243번(익산446번), 전북2244번(익산447번) 확진자는 모두 50대로, 전북2240번(익산443번)의 접촉자로 확인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242번(익산445번)은 전북2240번(익산443번)번과 식사를 했으며, 전북2243번(익산446번)은 동네 모정에서 전북2240번(익산443번)과 만나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모두 마스크를 벗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전북2244번(익산447번)은 전북2243번(익산446번)과 저녁에 동네 주변을 같이 산책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당국은 CCTV와 GPS를 기반으로 확진자들의 추가 이동 동선과 접촉자 확인 등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시가 노사 상생 전주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시와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은 1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주형 일자리 실무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전주형 일자리 실무추진위원회는 △한국노총전주시 비정규직센터 등 노동계 △효성비나텍피치케이블오성라지 등 기업체 △한국탄소산업진흥원캠틱종합기술원노사발전재단 등 유관기관 △전북환경운동연합청년희망단 등 시민대표를 포함한 33명의 위원으로 꾸려졌다.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탄소산업 분야 전주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면서 오는 10월 탄소 분야 기업들과 체결할 상생협약(안)을 도출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에 상생형 일자리를 신청할 수 있는 현안사업들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이주영 일자리위원회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센터 팀장과 채준호 전북대학교 교수, 김봉정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 등이 전주형 일자리 추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노동시간 축소, 임금 인상, 장기근속자 우대, 작업장 소통 개선, 정밀건강검진비 지원, 안전교육, 노사민정 거버넌스 강화 등 노동환경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탄소관련 기업과 근로자, 지자체, 시민이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담은 합의를 도출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불어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탄소산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나가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도는 1일 도내 노인복지시설 및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오는 7월 16일까지 진행 일정으로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대비 시설안전 및 재난대응 대책, 급식위생 상태, 소방 설비 구비 및 작동 여부,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시설 안전관리 확보 차원에서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1221개소로 양로시설 18개소, 노인보호전문기관 3개소, 노인의료 237개소, 재가복지 924개소, 노인복지관 24개소, 노인일자리지원기관 15개소 등이다. 도는 이번 안전점검에 대한 점검결과를 통해 향후 행정업무지원시스템 입력 및 점검 관련 건의 사항제도개선 요청사항 적극 발굴하고 개보수 필요 시설에 대한 시정명령 및 기능보강사업비 지원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현옥 전북도 노인복지과장은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대비 시설안전 및 재난대응 대책,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대비 차원에서 실시하게 되는 2021년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의 안전점검에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가 외교부에서 공모하는 2021년 한-일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민간 공공외교 활동 지원 사업에 수행기관으로 단독 선정됐다. 이번 민간 공공외교 활동 지원 사업은 한-일간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 및 민간분야 공공외교 강화를 목적으로, 한-일 민간 교류와 관련해 활동 중인 민간단체의 교류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문화, 학술, 인적교류 분야 등에서의 한-일간 민간 교류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외교부로부터 1억 원의 국비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양 국가의 고유 특성이 담긴 유무형 자산을 활용한 △문화예술 △음식 △공예체험 △랜선 관광 교류 프로그램을 전라북도의 매력 자산과 연계 활용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호 센터장은 한-일 상호 문화 이해도 제고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한 양 국가 간 우호 관계 증진과 함께 전라북도 홍보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5월 31일 오전 11시 3명, 오후 8시 2명, 6월 1일 오전 1시 1명 등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42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전북2227번(익산437번)과 전북2228번(익산438번)은 모두 60대, 동네의원 관련 접촉자 검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북2214번(익산428번)의 가족과 병실 면회를 온 지인이다. 전북2229번(익산439번)은 50대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다. 전북2217번(익산429번)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230번(익산440번)은 20대, 전북2231번(익산441번)은 70대로, 의원 방문자 및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2230번(익산440번)은 의원 물리치료실을 이용했고, 전북2231번(익산441번)은 전북2214번(익산428번)과 접촉한 동선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CCTV와 GPS를 기반으로 추가 이동 동선과 접촉자 확인, 감염 경로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북2236번(익산442번)은 60대로, 전북2219번(익산430번)의 접촉자다. 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 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가 호남권 최초로 소방안전 빅데이터 센터를 유치했다. 소방청에서 추진하는 2021년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결과다. 이는 4차 산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 중 데이터 댐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지역에 특화된 소방 재난정보를 구축하고 관련 정보 공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소방안전 빅데이터 수요조사 △도농 융복합 데이터 상품 발굴 △소방안전 빅데이터 기반 구축플랫폼 연계 △수요자 만족도 조사 및 우수사례 발굴 등이며, 도내 대학연구기관소방산업체를 비롯해 일반인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김승룡 본부장은 호남권 최초로 소방안전 빅 데이터 센터를 유치하게 돼 뜻깊다며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체계적 재난예방 소방정책을 추진하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을 만드는 데 소방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7월부터 담배소매점 내부 담배광고물의 외부 노출에 대해 지도점검에 나선다. 유리창밖에서 내부의 담배 관련 광고가 보이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국민건강증진법 및 담배사업법에 따르면 담배소매점의 내부에서만 담배광고가 예외적으로 가능하며, 외부에는 담배 광고 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에 따라 담배소매점 점주는 통행로를 등지도록 담배광고물 위치 조정 및 재배치, 반투명 시트지 부착 등 담배 광고의 외부 노출을 차단해야 한다. 하지만 담배소매점 내부 담배 광고가 매장 밖에서도 볼 수 있게 노출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전북도는 지난해 11월부터 내부 담배광고 외부 노출 차단에 대해 안내 및 계도를 해왔다. 올해 1월부터는 보건복지부와 담배 관련 단체와 합의해 자율규제를 실시했다. 도는 자율규제가 종료되는 7월부터 담배소매점의 내부광고 외부 노출을 지도?점검해 금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담배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을 개선해 도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대리운전기사들, 카카오 모빌리티와 전면전
김제서 아들 살해한 40대 여성 체포
쓰레기통 없는 거리 시민들 불편 호소⋯지자체 '난색'
아들 살해하고 지인 숨지게 하고⋯전북서 사건·사고 잇따라
남원시 청소 트럭 타이어에서 불… 1명 부상
부안 단독주택에서 화재… 1명 부상
무주서 빗길 운행하던 1톤 트럭 전도…주차 차량 2대 들이받아
아르바이트 직원 임금 체불한 군산 음식점 사업주 체포
고창서 음주운전으로 지인 들이받은 뒤 도주한 30대 구속
김제 염소 사육 농장서 화재…1억 원 재산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