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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염제조장 이수자 김인석 대표 "민족의 신약 죽염, 아홉번 구워 만들어야 최상품"

전라삼현승무 문정근 명인 "춤은 인연이자 운명…흐름따라 자연에 맡겨야 "

석공예 명장 김 옥수 명인 "신도들이 불상 보며 마음의 평안 얻을 때 가장 보람"

국내 옻칠 분야 1인자 김을생 명인 "목기 본 고장에서 목공예 전승하는 것도 아름다운 일"

전주 부채'단선'·'접선'의 명인들 "태극선은 혼을 담은 그릇…합죽선은 음양의 조화 표현"

30년간 죽력고 빚어온 식품명인 송명섭 씨 "자연스럽게 익힌 죽력고…개인소유 아닌 한국의 전통문화"

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 이일주 명창 "판소리 가장 큰 매력은 다섯바탕에 담긴 삶의 철학"

'무용계 원로' 최선 씨, 80세 현역…"철학 속에 혼이 담겨야 바르고 진실된 춤"

'전북농악 산증인' 이리농악 김형순 "화려한 기교보다 혼이 담긴 멋스러움이 본질"

[전북 근현대 서양미술의 맥] 1950년대 미술인 창작 그룹 창립으로 '서양화 활기'

[프롤로그] 최승범 시인에게 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