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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슬라이스 대처법 - 어드레스 때 어깨 위치 수정해야

필드에서 갑작스럽게 드라이버 샷이 슬라이스가 난다면 어드레스부터 체크해 봐야 한다. 스윙의 궤도는 스윙이 시작되는 어드레스가 어떠한 모양으로 만들어지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다.다음의 사진에서 두 가지의 어드레스에서 다른 점은 간단하다.<사진1>이 올바른 어드레스라고 했을 때 <사진2>는 슬라이스가 많이 나는 골퍼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잘못된 어드레스다. 이러한 어드레스가 나오는 이유는 드라이버 샷을 할 때 공이 왼쪽에 있어 공을 보는 시선과 상체가 따라가 어깨가 열리는 어드레스 모양이 만들어지게 된다.다음 두 톱 스윙의 모양은 무엇이 다를까?<사진3>은 정확한 어드레스에서 만들어진 톱의 모양이다. 하지만 <사진4>는 <사진2>의 어드레스 때 이미 어깨가 열려 있는 상체가 왼쪽으로 쏠려 있는 어드레스에서 만들어진 톱 스윙의 모양으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두 사진을 비교해 본다면 <사진3>보다 <사진4>가 어깨 꼬임도 적고 체중도 왼쪽으로 많이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드레스 때 어깨가 약간 열리고 닫힘의 차이처럼 보이지만 이 작은 차이에서 스윙의 모양이나 공의 방향이 완전히 바뀔 수 있다.라운딩 도중 갑작스러운 슬라이스로 당황할 때 어드레스 어깨의 위치만 수정해도 간단하게 슬라이스가 교정된다. 스스로 체크하기 어려우면 <사진5>와 같이 드라이버를 어깨에 가져다 대고 골관절과 수평이 되게 해준다면 쉽게 교정이 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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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23 23:02

[(270) 비거리 늘리기]볼 뒤로 머리를 둬야 한다

임팩트 때 상체를 볼 뒤에 머물게 하는 능력은 훌륭한 골퍼들이 갖고 있는 공통적인 특징이 된다. 이 같은 자세는 어드레스 때 적당한 머리 위치에 따라서 만들어진다. <사진1>에서와 같이 백스윙 시 오른쪽 방향으로 턴을 할 때 몸이 볼 뒤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약간 뒤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이와 반대로,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은 고개가 왼쪽 사이드로 치우쳐 있는 경향이 있는데, <사진2>와 같이 어드레스 때 바로 볼 위에 머물지는 않아도 거의 볼과 같은 라인선상에 머리 위치가 놓인다는 것을 의미한다.이와 같은 동작은 백스윙 시에 상체를 볼 뒤에 머물게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다운스윙을 할 때 볼보다 앞서 있는 상태에 머물게 되는 동작으로 만들어지기 쉽다. 이러한 결과는 잘못된 피봇을 만들기 때문에 결국, 힘없는 슬라이스나 잡아당기는 샷을 하게 된다.언제나 어드레스 시에는 상체가 볼 뒤에 머물도록 셋업을 해 스윙을 하는 동안 내내 볼 뒤에 머물도록 잡아줘야 한다. 이 말은 뒤에서 스타트를 함으로써 앞으로 전진하는 것을 도와줘야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오른쪽 무릎은 오른 사이드로 턴한 결과로써 약간 굽혀진 상태이다. 히프 턴은 억제되어 있고 어깨는 완전히 턴을 하고 있다. 왼쪽 어깨가 볼 뒤에 있고 머리는 오른쪽 무릎 위에 머물도록 하는 느낌을 가지려고 애를 쓰고 있다.어드레스에서 머리가 볼에서 5cm 정도 뒤에 있는 포지션을 취했으므로 오른쪽으로 스웨이 하지 않고 오른쪽 사이드로 턴 함으로써 몸통 회전을 완성시킬 수 있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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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6 23:02

[(269)드라이버 거리 안 나올때]오버스윙·스웨이 체크해야

골프 스윙은 몸의 중심축 즉, 스파인(spine)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백스윙 때 클럽이 과도하게 오버스윙이 되면 체중 이동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되지 않고 오히려 오른쪽에서 왼쪽 즉, <사진1>과 같이 타겟 방향으로 기울어지는 반대현상인 리버스 피봇이 생기게 된다.오른쪽으로 이동되어야 할 체중이 왼쪽에 남아있는 상황에서 다운스윙이 일어나면 임팩트 시 몸이 다시 오른쪽으로 기울어지게 되어 체중 이동이 전혀 되지 않는 상태에서 파워 없는 스윙을 하게 된다.올바른 회전은 <사진2>에서와 같이 몸의 오른쪽과 왼쪽에 두 개의 축이 있다고 보고 백스윙 때는 상체와 머리가 타켓의 반대방향으로 움직여 체중이 오른쪽으로 옮겨지면서 몸의 오른쪽이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오른쪽으로의 체중 이동이 전혀 없이 몸의 중심축을 중심으로 회전만을 하거나 혹은 머리를 전혀 움직이지 않고 고정하려고만 집착하게 되면 몸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머리의 무게가 여전히 왼쪽에 남게 되어 오른쪽으로의 체중 이동이 올바르게 되지 않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또한 몸이 뚱뚱하고 가슴이 두꺼운 사람은 스윙 시 좌우로 움직이는 것이 필수적이긴 하지만 하체가 고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상체가 움직이게 되면 스웨이 (Sway)가 되어 역시 파워를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사진3>에서 보는 것과 같이 백스윙 톱에서 체중이 오른발 바깥쪽으로 빠지게 되면 스웨이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증거인데, 체중을 오른발 뒤꿈치 안쪽에 머물게 하여 상체가 올바르게 코일 될 수 있도록 하체를 견고하게 잡아두어야 다운스윙 시 최대의 파워를 낼 수 있다.다운스윙을 상체로 시작하게 되면 파워의 손실은 물론, 스윙 궤도에도 영향을 주게 되어 방향성이 떨어지게 된다. 양팔과 샤프트가 이루는 코킹을 잘 유지하며 하체의 리드로 다운스윙을 유도해 내어야만 일관성 있고 반복되어질 수 있는 좋은 스윙을 만들 수 있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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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9 23:02

(268) 드라이버샷 거리 늘리기 - 스핀 양을 낮춰라

샷을 일직선으로 때려내는 골퍼들은 드라이버의 헤드 스피드는 매우 높은 데도 티샷의 거리는 만족스럽지 않으며, 그 이유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즉 스윙을 강하게 해도 샷의 거리가 기대만큼 나오질 않는다.이런 경우 드라이버가 너무 많은 백스핀을 만들어내고 있을 수 있다. 스윙을 강하게 하면서 체중을 <사진 1>과 같이 오른쪽에 남겨뒀을 때(체중을 타깃 방향으로 옮기는 데 실패했을 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면 헤드가 너무 일찍 릴리스 돼 페이스의 실질적 로프트와 볼의 스핀양이 높아진다. 볼에 스핀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샷 거리가 크게 줄어든다. 스핀을 줄이려면 오른 무릎과 엉덩이를 마치 하나의 부위처럼 타깃 쪽으로 밀어야 한다.<사진 2>에서와 같이 고관절과 무릎이 일직선이 되었을 때 임팩트가 이루어져야 클럽의 로프트가 어드레스 때와 비슷한 각도로 만들어지며, 이때 볼에 걸리는 백스핀의 양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오른 무릎과 엉덩이가 동시에 임팩트 순간에 도달하면 약간 샤프트가 앞으로 기울어진 상태로 볼을 맞히게 되며, 그러면 임팩트 때 자연스럽게 페이스의 로프트가 어드레스 때와 똑같아진다.볼이 페이스 중앙 밑 부분에 맞게 되면 이 또한 볼의 스핀 량이 늘어나게 된다. 최적의 임팩트는 중앙에 맞는 것이지만, <사진 3>과 같이 중앙에서 약간 위에 맞는 것이 백스핀 량이 줄어들면서 높은 탄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비거리를 늘리는 핫 스팟이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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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2 23:02

(267) 퍼팅의 정확성 높이기 - 양팔 늘어뜨린 후 그립 잡아야

골프를 치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골프에서 퍼팅이 차지하는 비중은 다른 어떤 것보다 높다.통계에 따르면 골프 스코어의 68%가 숏게임에서 이뤄지며 그중에서 퍼팅이 전체 스코어의 43%를 차지한다고 한다.따라서 골프 스코어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퍼팅 기술을 향상해 실수를 줄이는 것이다.퍼팅 때 양팔을 늘어뜨린 후 그 자세에서 그립을 잡는 것이 좋다. 양팔을 편안히 늘어뜨려야 시계추 운동이 제대로 되기 때문이다.팔이 경직되면 자연스럽게 시계추 운동이 되지 않아 방향성을 유지하기 어렵다.퍼팅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오른 손목의 어드레스 때 각도를 <사진 1>과 같이 유지하는 것이다.오른 손목이 고정된 채로 스트로크를 해야 볼이 의도한 방향으로 구른다.오른손목은 <사진 2>와 같이 고정한 채 목표점으로 쭉 밀어주는 느낌이 있어야 퍼터 페이스와 볼이 스퀘어로 만나며 이로 인해 볼이 똑바로 구르게 된다.오른 손목이 목표 방향으로 <사진 3>과 같이 꺾이면 빗겨 맞을 가능성이 높아지며 사이드 스핀이 걸리기 십상이다.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방향성보다 거리 제어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거리감이 부족하면 다음 퍼트를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볼을 적절한 거리로 보내려면 어느 정도의 힘으로 스트로크 해야 하는가에 집중함으로써 감각을 익혀야 한다.홀 주위에 한 걸음 간격으로 다섯 걸음까지 볼을 놓고 차례로 홀에 넣는 연습을 해보자. 홀에서부터 가까운 차례로 연습하면 숏퍼팅이 좋아진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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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26 23:02

[(266) 힘 안들이고 거리 늘리기] 팔 위주 아닌 어깨 회전 키워라

거리 욕심이라면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스코어에 반영하기 위해선 티샷 거리를 늘리는 게 필요하다. 프로처럼 300야드를 때려야 한다는 건 아니다. 하루아침에 근력이나 스윙 스피드를 늘리는 것도 불가능하다. 오늘은 힘을 더 들이지 않으면서 샷 거리를 늘리는 방법을 알아보자.첫 번째로 오른발을 <사진 1>과 같이 뒤로 빼준다. 스윙을 강하게 할수록 거리는 늘지 않고 방향성에만 문제가 생긴다면 원인이 뭘까? 어깨의 회전을 키우지 않고 팔 위주로 스윙을 하면서 힘만 쓰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준비 자세에서 오른발을 등 뒤쪽으로 한 발 정도 빼주면 백스윙 때 어깨를 더 크게 틀어줄 수 있다. 여러 번의 연습으로 회전의 감을 익히는 연습이 된다. 여러 번 반복해서 스윙해보면 회전의 느낌이 다를 것이다.두 번째로 톱스윙에서 헤드를 느껴보라. 백스윙 톱에서 너무 빨리 클럽 헤드를 내리기 시작하는 것이야말로 파워를 잃어버리는 최악의 실수다. 다운스윙은 방향 전환을 느리게 시작한 뒤 점차로 가속을 붙여 임팩트에 접근할 때 헤드의 속도를 최고로 높여야 한다. 아주 잠깐이지만 다운스윙 시작 전에 정지 동작을 갖는 데 도움이 된다.세 번째는 앞으로 숙여준 전경각 즉 척추 각을 유지하는 것이다. <사진 2>의 스윙에서 어드레스 때 앞으로 숙여준 몸의 자세를, <사진 3>의 임팩트 통과 때까지 그대로 유지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이는 척추의 각도가 위아래로 바뀌지 않고 볼과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게끔 해주며 그 결과 정타가 보장된다.골프 스윙 동작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골퍼들이 짧은 시간에 효과를 보기 원한다. 짧은 시간에 해결하려면 무리가 따르지만, 오늘 얘기한 내용들을 조금만 집중 한다면, 힘들이지 않고 거리를 늘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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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19 23:02

[(265) 슬라이스가 날 땐] 스트롱 그립 반복, 슬라이스 정복

슬라이스가 나는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임팩트 때 클럽 페이스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아마추어 골퍼 중 약 80%가량이 고질적인 슬라이스를 낸다. 슬라이스를 내는 경로는 여럿이지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그립이다.예를 들어 클럽을 전혀 잡아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처음 그립을 잡게 되면 자연스럽게 <사진 1>과 같은 위크 그립을 하게 된다. 어느 누구도 스트롱 그립을 하지 않는다.위크 그립을 하게 되면 임팩트 때 왼 손등을 스퀘어 한다고 해도 악성 슬라이스를 낼 확률은 여전히 남게 된다. 위크 그립은 임팩트 때 클럽 페이스를 스퀘어 하기 위해 왼 손등을 목표 쪽으로 자연스럽게 돌려주는 선결 동작을 거의 불가능하게 만들어버리기 때문이다.따라서 임팩트 때 왼 손등을 스퀘어 상태로 회전시켰는데도 슬라이스가 난다면 그립이 너무 약하다(위크)는 증거다. 따라서 해결책은 간단하다. 어드레스 상태에서 내려다볼 때 <사진 2>와 같이 왼손을 오른쪽으로 돌려서 왼 손등의 손마디가 적어도 3개가 보이게끔 그립 하는 것이다.이때 오른손바닥은 항상 왼손바닥과 마주 보며 평행이 돼야 한다. 이 스트롱 그립은 임팩트 때 왼 손등의 스퀘어링을 아주 쉽게 해 주고 클럽 페이스를 직각 상태로 되돌리기가 쉽다. 임팩트 때 클럽 페이스를 아주 빠르게 스퀘어 할 수 있는 그립이 바로 스트롱 그립이다.요령은 다음과 같다. 먼저 어드레스에서와 같이 엄지와 검지로 이루어진 V자 홈이 오른쪽 귀를 향하게 한다. 이어 스윙의 정점에서는 <사진 3>와 같이 왼팔과 왼 손목, 왼 손등, 샤프트, 그리고 클럽 페이스가 서로 평행이 되게 해 직각 상태 위치를 확보한다.슬라이스의 체크 포인트는 사진의 내용이 가장 많다는 것을 알아두고 연습장에서 반복 훈련을 통해 어색함을 지워 버린다면 쉽게 슬라이스를 정복할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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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12 23:02

[(264) 헤드 스피드 높이기] 백스윙 때 충분한 어깨 회전 필수

드라이버 샷을 페어웨이 한가운데로 보내는 것이 모든 골퍼들의 목표일 것이다. 그것은 매우 좋은 일이지만 똑바로 치기 위한 방법에 집중하면 비거리가 짧아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드라이버샷에 파워를 더해 더 멀리 날리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똑같을 것이다. 드라이버의 방향과 거리를 한꺼번에 갖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오늘 제시하는 방법이 몸의 힘을 쓰지 않고 스피드를 내는 가장 최상의 방법일 것이다.첫 번째로 방법으로, 테이크어웨이 때 등이 <사진 1>과 같이 완전히 타깃을 마주할 때까지 어깨를 틀어준다. 다운스윙 속도를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백스윙 때 충분한 어깨 회전은 반드시 필요한 요건이다.두 번째로 손목을 부드럽게 유지한다. 가슴과 어깨의 큰 근육이 아니라 손목과 팔뚝의 작은 근육이 속도와 파워를 만들어내는 실질적 부위가 되다. 긴장을 제거하고 유연한 상태로 유지하려면 클럽을 앞뒤로 흔들어주는 왜글이 도움이 된다.또한 다운스윙 때도 손목을 유연하게 유지해야 한다. 손목을 유연하게 유지하면 <사진 2>와 같이 다운스윙 때 헤드가 양손보다 훨씬 뒤로 쳐진 상태에서 앞으로 유도되어야 하며, 타격 구간 통과 시 헤드를 릴리스해주면서 샤프트를 일직선으로 뻗을 때 헤드 스피드가 빨라질 수밖에 없다.마지막으로 엉덩이의 회전 속도를 높인다. 임팩트 순간으로 접근할 때 엉덩이를 마치 폭발시키듯 왼쪽으로 틀어준다. 이렇게 해주면 헤드가 왼팔 뒤로 처져 타격 구간을 통과할 때 마치 채찍질을 하는 듯한 상태가 되면서 속도가 높아진다. 클럽 헤드가 <사진 3>과 같이 팔을 추월하자마자 클럽은 속도를 잃기 때문에 손목과 엉덩이를 빠르게 움직이면서 오랫동안 헤드가 뒤쪽에서 양손을 쫓아가도록 지연 히팅을 해줘야 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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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05 23:02

[(263) 페어웨이 우드 쉽게 치기] 클럽 짧게 잡고 거리보다 정확도 집중

필드에 나가서 클럽을 선택할 때 가장 두려운 것 중 하나가 페어웨이 우드인 골퍼들이 많다.14개 클럽 중 가장 다루기 힘든 1순위 클럽으로 페어웨이 우드를 꼽을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가 다른 클럽에 비해 사용률이 낮은 편이기 때문이다.자주 사용하지 않는 클럽은 연습량도 적다. 그러다 보니 토핑이나 뒤땅을 치는 미스 샷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또한 페어웨이 우드는 드라이버를 제외한 클럽 중 거리가 가장 많이 나가는 클럽이어서, 볼이 좌측이나 우측으로 날아가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지고, 혹시나 하는 럭키도 작을 수밖에 없다.이 같은 미스샷은 자신감을 상실하게 만든다. 익숙지 않으면서 부담을 가지고 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또 다른 이유는 거리의 욕심이다. 멀리 보내는 클럽으로 오인하고 힘껏 치기 때문에 다른 클럽보다 더 많은 실수를 만드는 것이다. 힘껏 치기 위한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면, 스윙이 빨라져 밸런스가 무너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이러한 생각을 버리고 간단한 스윙 방법만 바꿔도 훨씬 쉽게 페어웨이 우드를 다룰 수 있다.<사진 1>과 같이 클럽은 조금 짧게 잡는 게 좋다. 3~5센티를 짧게 내려 잡으면 클럽을 컨트롤하는 게 쉬워진다. 또한 손목을 많이 쓰는 나쁜 습관도 막을 수 있다.<사진 2>와 같이 클럽의 엔드가 먼저 내려오는 다운스윙을 해야 미스샷이 줄어든다. 클럽의 헤드가 먼저 내려오는 스윙은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그립의 엔드 부분으로 다운스윙하는 기분의 스윙을 여러 차례 해보면 다운스윙이 잘 만들어질 것이다.멀리 치고 싶은 로망은 누구에게나 있다. 다운스 위에서 주의하지 않으면 <사진 3>과 같이 클럽의 헤드가 앞쪽으로 돌아가는 스윙을 하기 마련이다. 멀리 치기 위해서는 정확한 스윙을 해야 하지만, 마음만 앞선다면 사진과 같은 동작이 나올 수밖에 없다.프로골퍼들은 엄청난 연습량과 노력으로 페어웨이 우드를 쉽게 친다. 일반 골퍼들이나 주말골퍼들은 프로골퍼와 기량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정확히 치려 한다면 여러 차례 굿샷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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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28 23:02

[(262) 치킨윙] 겨드랑이에 소매 끼워 스윙 연습

초보 골퍼에서 상급 골퍼들까지 골고루 펼쳐져 있는 스윙 오류 중 가장 많은 것이 치킨윙이 아닐까 한다. 치킨윙은 앞선 글에서 여러 번 언급한바 있지만, 오늘 다시 설명하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한 동작이기 때문이다.치킨윙은 <사진 1>과 같이 왼팔이 임팩트 순간에 구부려지는 것을 말하는데, 이 같은 동작이 만들어지는 결정적 원인은 스윙의 리드가 오른팔에 있다는 것이다. 골프스윙의 다운스윙 측면은 회전이 왼쪽으로 돌아가는 스윙이기에 회전의 주체가 왼팔에 있어야 효다 효율적인 스윙이라고 할 수 있다.왼 팔꿈치가 몸에서 많이 떨어져 회전을 하게 되면, 임팩트 순간에 릴리스가 어려워져 클럽의 페이스가 열리기 마련이다. 그래서 힘을 쓰면 쓸수록 볼의 회전 스핀이 많이 걸리게 되므로 슬라이스의 폭이 커질 수밖에 없다.치킨윙을 하면서 볼이 훅이 나는 경우는 대부분 슬라이스 나는 것이 두려워 오른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고, 그 결과 클럽페이스가 임팩트 순간에 과하게 닫히게 되며, 당연히 볼은 왼쪽으로 휘어질 수밖에 없다.치킨윙의 가장 손쉬운 연습방법으로 <사진 2>와 같이 티셔츠의 소매를 겨드랑이에 끼워서 스윙하고, 임팩트 후에도 <사진 3>과 같이 소매가 겨드랑이에 끼여 있는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만약에 스윙이 치킨윙이 된다면 셔츠의 소매는 겨드랑이에서 떨어지고 말 것이다. 이렇게 연습하는 것은 임팩트 순간에 왼쪽 어깨의 회전을 도와 팔꿈치가 구부려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멋진 드라이버 샷을 날리고 싶다면, 오늘 제시한 연습방법을 시도해보라. 치명적인 슬라이스는 막을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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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21 23:02

[(261) 파 3 홀 티높이] 너무 높으면 클럽 중심에 맞추기 힘들어

일반 골퍼들과 필드에 나가서 라운딩을 같이 하다보면, 파 3홀에서 발견하는 좋지 않은 습관이 있다. 그 좋지 않은 습관중 하나가 티를 너무 높게 꽂는 것이다.티그라운드에서 티(tee)를 사용한다는 의미는 퍼펙트 라이에서 볼을 친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필드에서 유일하게 티그라운드만이 티를 이용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장소에서 볼을 놓고 칠 수 있는 것이다. 티를 이용한 티샷을 할 때 높이에 주의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클럽의 중심에 볼을 맞춰야 하는데, 티의 높이가 너무 높으면 오히려 자신에게 더 불리하게 된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사진1〉에서와 같이 잔디위에서 티를 꽂으면 공을 올려놓는 컵처럼 생긴 부분이 잔디위에 올라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티가 너무 높게 올라오면 볼의 위치가 높아져 오히려 클럽의 중심에 맞추기 어려워지게 된다.볼의 높이가 지면과 너무 떨어져 있는 경우 클럽의 위쪽으로 볼을 치게 되며, 이같이 빗맞은 볼은 높이 날아갈 수는 있지만 멀리 날아가지 못해 거리가 짧아질 수밖에 없다.또 볼의 높이가 높아져 오히려 볼을 클럽의 중앙에 맞추기 위해 클럽을 약간 들어 치는 샷을 하게 되면 탑핑을 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티를 너무 높게 꽂는 것은 나쁜 스윙을 만드는 원인이 되곤 한다.파3 홀에서 티를 쓰고 않고 혹은 티를 쓰는 결정은 골퍼의 몫이 된다. 하지만, 티를 쓰는 것이 본인에게 더욱 유리하게 적용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적당한 티높이는 〈사진2〉와 같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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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14 23:02

[(260) 2단 그린 퍼팅] 홀까지 가는 볼의 운동에너지 판단을

멀리서 그린을 살펴 본 뒤 2단이나 3단으로 구성된 그린이라면 1차적으로 그 방향으로 볼을 보내지 않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하지만 골프는 어렵다. 희한하게도 볼은 원하지 않던 방향으로 굴러가서 골치 아픈 그린과의 정면승부를 피할 수 없도록 만든다. 2단, 3단 그린에서 날고 긴다는 선수들조차 2온을 한 뒤에 스리퍼트나 포퍼트를 하는 실수를 종종 저지르기도 한다.<사진1>의 A지점으로부터 B지점까지 가파른 오르막 경사로 이루어진 2단 그린에서 퍼팅을 한다고 가정해 보자. 이 경우는 B지점을 통과할 당시 볼이 가지고 있는 운동에너지를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다.만약 A지점에서 B지점을 통과할 즈음 볼이 갖고 있는 자체의 운동에너지로만 C지점까지 갈 수 있다면 퍼팅의 전체적인 강도를 정할 수가 있다. 그래서 프로 선수들이 퍼팅을 할 때 중간까지 가서 스트로크를 해보는 경우가 흔한데, 정확한 거리감을 잡기 위해서 하는 동작임을 알아야 한다.만약 B지점에서 볼이 가진 운동에너지로 홀까지 진행이 가능하다면 퍼팅 때 백스트로크를 하기 위한 퍼팅 거리는 볼부터 홀까지의 거리가 아니라 볼에서 A지점까지의 거리보다 약간 더 긴 거리로 봐야 한다.다음은 <사진2>처럼 내리막의 경우다.이때는 A지점에서 C지점에 닿기 위해 B에서 C까지의 거리를 평지 거리로 환산한 뒤 백스트로크의 폭을 조절하는 게 현명하다. 예컨대 B지점에서 C지점까지의 거리는 두 걸음 정도지만, A에서 C가지의 거리가 총 여섯 걸음 이라고 가정하면 실제 거리 계산은 여섯 발자국에서 4걸음의 거리를 뺀 2걸음 정도의 거리로 생각하면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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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07 23:02

[(259) 롱퍼트 성공 원칙] 거리 판단 후 붙인다는 생각으로

프로선수들은 브레이크를 읽는 것보다 스피드를 파악하는 데 시간을 더 할애하는데, 이를 롱퍼트 제1원칙으로 삼는다. 롱퍼트에 있어 홀에 가까이 붙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거리를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다.프로골퍼들은 공 옆에서 연습 스윙을 하며 그 거리에 필요한 힘의 크기를 본능적으로 읽어낸다. 그리고 퍼팅 라인의 중간지점으로 향한다. 여기서 퍼팅 라인 전체를 이등분한 다음 공 방향과 홀 방향으로 연습 스윙을 몇 번 정도 해준다. 전체 라인을 반으로 나누면 홀까지의 거리감을 느끼기가 훨씬 수월해지기 때문이다.두 번째 원칙은 반드시 넣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일단 홀에 가깝게 붙인 다음 2퍼트로 이 홀을 막겠다는 편안한 마음을 먹어야 한다. 파5홀에서 다음 샷을 위한 최적의 장소를 찾아 그곳에 레이업하는 것과 마찬가지 방법이다. 이 경우에는 두 번째 퍼트가 홀에서 75센티미터 이내에서 이뤄지도록 하고 되도록이면 오르막 퍼팅을 구사할 수 있는 곳으로 볼을 보내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오르막 퍼팅에서는 좀더 과감한 스트로크를 구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세 번째 원칙은 첫 번째 퍼트는 이 원안에 무조건 집어넣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한 번에 먼 곳까지 가려면 시선이 흐트러질 수 있다. 그렇기에 홀까지 거리 중간쯤에 가상의 목표를 설정하고 1차적으로는 그 지점까지 볼을 보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 그 지점을 통과해서 굴러가는 퍼트를 머릿속으로 그리면서 퍼팅에 임한다.네 번째 원칙은 칩 샷처럼 퍼팅하자. 롱퍼트에서는 정상적인 스트로크로는 충분한 힘을 낼 수 없다. 아마추어들에게는 더욱 어려운 대목이다. 퍼터로 백스윙을 크게 한 뒤 임팩트 때 정확히 스위트 스폿에 볼을 맞추기가 힘들기 때문이다.다섯 번째 원칙은 코스에 나가기 전 먼 거리부터 연습해야 한다. 물론 넣는다는 게 아니라 가깝게 붙인다는 기분으로 해야 한다. 6, 9, 12미터의 거리에 클럽을 한 개씩 놓고 거리감 터득에 집중하면서 연습을 하면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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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31 23:02

(258) 백돌이 탈출 - 비거리보다 정확성·퍼팅 연습 집중

백돌이는 골프를 시작했지만 100타를 깨고 90대 타수로 들어서지 못하는 이를 일컫는 말이다.100타를 깨지 못하는 골퍼들은 100타를 깨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는데, 이는 말처럼 쉽지 않다.하지만 오늘 이야기 하는 몇 가지 팁을 고민 한다면 100대 타수를 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첫 번째로 비거리에 대한 고민은 뜬구름 잡기다. 거리는 짧더라도 똑바로 정확히 보내는 연습부터 손바닥이 짓무르게 하는 것이 우선이다. 드라이버는 자신 있는 아이언의 거리보다 조금 더 길게 안전하게 보낼 정도의 수준이면 충분하는 생각이 중요하다. 그 이상 보내려는 의욕을 앞세운다면 십중팔구 볼은 OB나 해저드 지역으로 날아가게 된다.따라서 90대 입성까지는 그립 하단까지 짧게 쥐고 반드시 하프스윙 하듯이 연습해야 한다.아이언은 여러 채를 사용해 연습하지 말고, 마음이 가는 미들아이언 하나와 피칭웨지 클럽으로만 공이 스트레이트로 날아갈 때 까지 연습해야 한다.두 번째는 어프로치는 샌드웨지 또는 52도 웨지로 30미터 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90대 타수 입성까지 숏게임은 이걸로 해결된다. 30미터 전후 거리는 평소 연습한 30미터 어프로치 샷을 기준으로 조절하면 되고, 굴리는 샷이건 띄우는 샷이건 자기가 편하게 연습하던 걸로 하면 된다. 그린 주변에서 투퍼팅을 확신할 수 있는 거리에 붙일 수 있는 수준이면 성공이다.세 번째는 매일 10분씩 꾸준한 퍼팅연습을 해야 한다. 홀컵에서 한 걸음 남은거리 넣기와 다섯 걸음 남은거리를 한 걸음 이내로 보내는 연습만 해야 한다. 다섯 걸음이든 열 걸음이든 남은 거리에서 홀컵에 넣으려면 매번 좌절만 맛볼 확률이 크니 홀컵에서 한걸음 이내로 붙이는 연습에 집중해야 한다.마지막은 실전에서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이 실전 샷에서 연습장의 연습 샷보다 더 많은 고민을 한다.효율적인 연습량의 평가 지표는 무개념으로 마구 쳐댄 볼의 갯수가 아니다. 자신만의 프리샷 루틴을 실행하면서 연구하고 고민하면서 휘두른 양질의 샷 갯수가 의미 있는 숫자이고 진정 자신의 실력이 된다.끊임없이 반복해 훈련을 하고, 이렇게 누적된 훈련양이 그대로 정신과 신체에 녹아들어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습관처럼 되는 것이다. 실전에서는 그 습관을 편안한 마음으로 행동에 옮기면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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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4 23:02

[(257) 슬라이스 원인과 교정] 클럽 페이스 열리지 않도록 연습을

라운드 전에 스트레칭을 했건만 첫 번째 티 샷은 아무래도 굳은 몸 때문에 미스 샷이 나기 쉽다.그중에서도 가장 흔한 것이 슬라이스다. 심지어 슬라이스를 방지하기 위해 과도하게 아웃-인사이드 궤도로 스윙하지만 그게 오히려 슬라이스를 키우기도 한다.슬라이스가 나는 원인을 세분하면 다음과 같이 5가지로 나뉜다.첫 번째, 애초 어드레스를 할 때부터 페이스가 열려 있다.두 번째, 왼손이 약한 그립을 잡고 있다.세 번째, 긴장한 탓에 클럽을 너무 강하게 잡고 있어 임팩트 때 손이 헤드보다 먼저 앞으로 나간다.네 번째, 허리가 너무 빨리 돌아서 헤드가 열린 채 임팩트 된다.다섯 번째, 스윙 중에 몸이 일어나면서 척추가 펴진다.슬라이스가 나는 원인은 이렇게 다양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임팩트 순간에 페이스가 열린 데서 비롯된다.그러니 슬라이스가 자주난다면 궤도이건 그립이건 템포건 다른 생각을 일체 하지 말고 <사진1> 과 같이 연습 스윙에서 몸이 손을 붙잡고 헤드만 지나가게 하는 연습을 2~3회 해보라.위에서 언급한 슬라이스 원인 중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자세만 바로잡으면 해결될 수 있으나 세번째, 네번째, 다섯 번째는 첫 번째 동작을 반복적으로 오랫동안 연습해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사진2>는 실수를 많이 하는 초보 골퍼들에게서 쉽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상체가 많이 움직이는 동작의 결과로 슬라이스가 날 수밖에 없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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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10 23:02

[(256) 퍼팅 응용한 칩핑] 사전에 그린 경사면 반드시 파악을

숏게임이 자신 없는 골퍼는 온 그린이 되지 않으면 쉽게 보기를 범한다. 반대로 숏게임에 자신 있는 골퍼는 온 그린이 되지 않더라도 쉽게 파를 한다.숏게임을 잘하는 골퍼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어서 퍼터보다 쉽게 칩핑을 한다.숏게임에서 골프 고수와 하수가 갈라지게 되는 것이다.세계적인 선수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으로 그린 주변에서 8번 아이언을 많이 사용해서 칩핑을 한다. 8번 아이언은 볼이 많이 뜨지 않고 낮게 굴러가는 특성이 있어서 그린 주변에서 홀컵까지 거리가 충분한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먼저 <사진1>과 같이 그립을 퍼팅 그립을 쥐듯이 그립을 잡아준다. 퍼팅 그립을 쥐듯이 그립을 잡게 되면 손목의 움직임을 최소화해서 정확성이 많이 향상된다.8번 아이언을 활용한 칩핑은 볼이 그린에 떨어지면 미끄러지듯이 볼이 많이 굴러가기 때문에 퍼팅과 똑같다고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그린의 경사면을 꼭 확인해야 한다.퍼팅을 할 때는 그린의 경사면을 읽어서 정확한 방향을 잡고 스트로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많은 골퍼들이 칩핑을 할 때는 퍼팅을 할 때와 달리 그린의 경사면을 읽지 않고 그냥 하는 경우가 많다. 칩핑은 볼이 퍼팅과 같이 그린의 경사면을 굴러가기 때문에 반드시 그린의 경사를 정확히 읽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물론 정확한 거리감을 익히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연습을 통한 자신감은 곧 골프실력의 향상으로 이어진다.<사진2>와 같이 마무리 동작에서 손목을 많이 쓰지 않고 연습하면, 볼과 클럽의 임팩트 컨텍이 좋아져 정확한 칩핑을 할 수 있을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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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03 23:02

[(255) 혼자 하는 퍼팅연습] 벽에 머리 대고 진자운동 되도록

퍼팅에서 기술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심리적인 면이 더 많이 작용하는 게 사실이다. 이는 심리가 기술을 컨트롤하기 때문이다.평상시 퍼팅연습할 때에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스트로크를 해주어야 한다. 컨시드를 받았다거나 연습이라는 생각으로 퍼팅하면 성공 가능성이 더 커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그러나 못 넣으면 어떻게 하지?, 빠지면 어쩌지? 하는 부정적 생각은 홀 컵을 작게 만들고, 헤드업을 하게 해 임팩트 순간 클럽 헤드가 열리거나 닫혀 볼이 홀 컵을 비껴나가게 만든다.따라서 평소에 무조건 반사적인 스트로크를 만들어 놓으면 긴장된 상황에서도 홀 인 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더 커진다.사진처럼 벽에 머리를 댄 채 볼을 이마로 누르는듯하면서 클럽 헤드의 토우 부분이 벽에 떠서 떨어지지 않게 백 스윙과 팔로 스루를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손과 팔만의 힘으로 헤드를 움직여서 클럽 헤드가 벽에서 떨어져 톡톡 튀게 된다. 그러나 왼팔의 겨드랑이를 조여서 양쪽 어깨로 흔들어주면 클럽 헤드가 벽에서 떨어지지 않고 좌우로 천천히 움직여간다.이때 클럽 헤드 면을 주시하면서 목표 방향을 향해 움직여가는 것을 상체와 팔의 작은 근육에 입력시켜 놓는다. 그런 다음 전체적인 어드레스를 체크해 보는 것이다.가장 중요한 것부터 정리하면 볼 위에 시선이 머물러야 한다는 점이다. 어드레스를 한 다음, 동전이나 볼을 양미간에 놓고 떨어뜨리면 볼 반개 정도 아래에 떨어져야 한다.이것은 볼이 홀 컵을 향해 라인업이 되었는지를 나타낸다. 몸은 정확히 타깃에 스퀘어가 되도록 서면된다. 그렇게 하면 클럽 페이스가 라인에 대해 쉽게 직각이 될 수 있다.볼과 몸의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너무 멀리 서면 시선이 멀어지게 되어 방향 미스를 초래하고, 반대로 가까우면 스트로크에 방해를 받을 수 있다. 적당한 타이밍과 리듬으로 시계추의 진자운동이 되도록 해주면 아주 멋진 퍼팅이 될 것이다.지금 당장 잘되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말고 꾸준히 연습하면 언젠가는 좋은 감이 생길 것이다.골프는 무엇보다 인내가 필요한 운동이기 때문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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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6 23:02

[(254) 슬라이스 교정] 스트롱 그립에 손목 굽어지지 않게

많은 골퍼들이 보편적으로 범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슬라이스다. 골프를 잘 치는 사람이라도 간혹 슬라이스가 난다.하지만 슬라이스가 나는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한다면 라운드 중에도 슬라이스를 고칠 수 있다.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스윙하고 있는지, 팔로만 클럽을 위아래 직선으로 스윙하고 있는지, 클럽을 평평하게 움직이다가 갑자기 들어 올리는지, 손목이 <사진1>같이 톱에서 커핑(cupping:오른손잡이의 경우 왼손목이 손등 쪽으로 굽는 것)되는지, 또는 어깨로 다운스윙을 시작해 클럽이 너무 가파르게 내려오지 않는지 등을 체크해야 한다.백스윙을 잘했다고 하더라도 이런 잘못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슬라이스를 내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스윙을 분석한 후 그에 따라 가파른 스윙을 고치기 시작해야 한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먼저 체크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그립과 그립 세기(pressure)다.이것은 가장 쉽고 빠르게 슬라이스를 고칠 수 있는 요소다. 먼저 스트롱 그립을 해야 한다. 그리고 톱에서 손목이 커핑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손목이 커핑되면 클럽페이스가 오픈되고 수직으로 내려오는 스윙을 하기 때문이다.또한 그립 잡는 힘을 매우 가볍게 해야 한다. 클럽을 타이트하게 잡으면 잡을수록 스윙시 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고 샷을 자연스럽게 날릴 수 없게 된다.그립을 가볍게 하면 손 움직임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임팩트 때 클럽페이스를 스퀘어 상태로 만들기 쉬워진다. 한 마디로 클럽을 가볍게 잡으면 자연스러운 스윙 플레인으로 스윙할 수 있고 <사진2>와 같은 동작이 쉽게 나오며, 가파른 스윙의 문제점들을 단번에 고칠 수 있기 때문에 그립 강도는 꼭 체크해야 한다.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확한 슬라이스의 이유를 알고 있다면 라운드를 망치지 않고 금세 조절할 수 있다. 자신의 슬라이스 원인을 파악하면 쉽게 교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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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19 23:02

(253) 볼 탄도가 높을 때 - 맞바람엔 강한 스윙 집착 말아야

티 샷의 파워가 부족하여 거리가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골퍼들이 많다.또한 맞바람 속에서의 티 샷이 항상 볼이 떠서 재앙이 되고 있는 골퍼들도 적지 않다.맞바람 상태에서 드라이버 샷 요령이 단순히 스윙을 강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골퍼들에게 꼭 필요한 팁을 소개한다.티 샷의 비거리가 짧은데 지금 거센 맞바람 속에서 드라이버 샷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간단하게 볼의 위치를 변경하고, 스윙의 템포는 똑같이 유지하도록 한다. 전형적인 드라이버 샷의 경우 볼을 왼쪽 겨드랑이 맞은편에 위치시키고 플레이해야 한다.볼을 맞바람 속으로 낮게 날리려면 볼을 뒤쪽으로 옮겨서 <사진2>와 같이 왼쪽 가슴이나 셔츠의 로고 맞은편으로 위치시켜 주도록 한다.마지막으로 양손을 타깃 방향을 향해 약간 앞으로 눌러서 클럽페이스를 약간 앞으로 숙여주도록 한다.이제 이것으로 모든 조정은 끝이다.주의할 점은 그냥 볼을 너무 강하게 때리려고 하는 충동을 피하는 것이다. 바람이 불 때는 스윙을 가볍게 하라는 옛말이 딱 들어맞는 경우다.<사진1>은 보통 일반적인 어드레스가 된다. 양손과 클럽페이스가 왼쪽 허벅지의 안쪽과 나란히 놓이도록 해준다. 클럽헤드를 지면에 평탄하게 내려놓아 정상적인 로프트를 그대로 살린다. 볼의 위치를 왼쪽 겨드랑이의 맞은편으로 잡아서 클럽이 올라가는 스윙 단계에 볼을 맞춘다.<사진2>는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양손과 클럽샤프트가 왼쪽 허벅지 한가운데 부분과 나란히 놓이도록 해준다. 클럽헤드를 약간 앞으로 숙여서 볼의 비행궤도를 낮춘다. 볼의 위치를 왼쪽 가슴이나 왼쪽 허벅지 안쪽으로 잡는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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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12 23:02

[(252) 트러블샷 연습] 신발 바닥 앞·뒤로 공 밟고 스윙을

누구나 필드에서의 멋진 자태를 꿈꾸며 스윙을 배우고 또 연습에 매진한다. 하지만 필드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연습장에서 잘 맞던 볼이 필드만 나오면 잘 맞지 않는다.필드에서 잘 맞지 않는 원인은 어드레스부터 백스윙, 그리고 피니쉬 까지의 동작인 스윙에만 집중하고 정작 공을 맞히는 샷에는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이다. 샷이란 상황에 맞게 조절된 스윙이다. 스윙의 크기, 클럽페이스의 형태 변화로 구질을 변형시키는 것이다.연습장에서의 무한 반복 스윙 연습도 샷에 방해요소다. 일단 연습장은 조건이 좋다. 인조잔디 위에 공이 잘 놓여 있고, 발판인 매트도 굴곡 없이 평평하다.하지만 필드는 그렇지 않다. 평평한 곳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심지어 티그라운드도 완벽한 평면은 아니다. 따라서 아마추어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다.페어웨이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평평한 곳이지만 프로들보다 페어웨이 안착률이 낮은 아마추어들이 연습장과 같은 환경에 공을 보내기는 쉽지 않다. 연습장에서 스윙이 아닌 샷을 연습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발바닥 아래 공을 넣고 필드와 유사한 환경을 만든다.내리막 라이(공이 발보다 낮은 상황)를 연습하기 위해서 <사진1>과 같이 공을 발뒤꿈치 쪽에 놓는다. 몸이 앞으로 쏠리게 되니 정상적인 스윙을 만들 수 없다. 이때는 그립을 길게 잡고 하체를 단단히 고정한 후 스윙 궤도를 줄여준다. 그리고 스윙보다는 정확한 타격을 위해 집중한다.오르막 라이(공이 발보다 높은 상황)는 이와 반대로 <사진2>와 같이 시도해보자. 공을 발바닥 앞쪽으로 밟고 어드레스를 한다. 내리막 상황처럼 하체 고정에 신경 쓴다. 이때는 그립을 평소보다 짧게 잡아야 한다.오르막 라이와 내리막 라이에서 스윙 할 때와 환경을 비슷하게 하고 연습을 할 때 끝까지 스윙 밸런스를 잃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스윙 밸런스의 초점을 맞추어 스윙을 평소의 70% 정도 스피드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한 연습방법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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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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