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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국가 신변종 감영병 확산 위기 중추적 역할 수행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소장 어성국 교수)가 국가 신변종 감염병 확산 위기에 대응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7일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국가 기관들이 참여하는 감염병 연구기관 협의체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과기부와 질병청, 복지부 등 10개 부처청의 15개 국가연구기관 및 국제기구가 참여했으며, 교육부에서는 유일하게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참여했다. 이를 위해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지난 달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원 국립감염병연구소 및 국내 주요 감염병 연구기관과 다자 간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등 감염병연구기관협의체는 △감염병 연구, 기술, 정보 교류와 △적시 성과 확보를 위한 성과공유확산공동 활용 △공동 연구 수행 등 분야에서 다자간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감염병 위기상황 발생시 진단, 치료제, 백신 등 국가 필요 주문형 연구를 최우선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긴급대응체계를 정립할 예정이다.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타 연구기관에서 보유하지 못한 대동물 생물안전3등급 시설을 비롯해 큰 규모의 중, 소동물 생물안전3등급 시설을 구축하고 있어 타 연구기관과는 다른 특화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협의체 내 감염병 치료제 및 백신 연구개발의 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어성국 소장은 이번 국가 감염병협의체 구성에 중요 일원으로 참여하게 됨으로써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명실상부한 국가 신변종 감염병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면서 거점국립대에서는 유일하게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에 대한 중요 연구기관으로서 최근 유치된 Zoonosis 핵심연구지원센터와 함께 고위험병원체에 대한 국가 연구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학
  • 이강모
  • 2021.12.27 19:24

전북 평준화 일반고 지원율 1.04대 1…전주·군산·익산서 총 150명 내외 탈락 예상

전북 중학교 3학년들의 고등학교 진학 원서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평준화 지역(전주, 익산, 군산) 일반고의 고입 평균 경쟁률이 1.04대 1을 기록했다. 전주, 익산, 군산 3곳 도시에서 전기 일반고 진학 탈락 학생은 150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고등학교 원서접수 결과, 평준화 일반고는 9024명 모집정원에 총 9381명이 지원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고등학교 진학 원서를 접수받았다. 그 결과 전주는 5616명 모집에 5853명이 지원(지원율 104.2%)했고, 군산은 1728명 모집에 1783명(103.2%), 익산은 1680명 모집에 1745명이 지원(103.9%)했다. 도교육청은 모집정원 보다 지원자 수가 357명(전주 237명, 군산 55명, 익산 65명) 많지만, 지원자 수(9381명)에는 외국어고/국제고/자사고 지원자 및 정원 외 지원자가 포함돼 있어 실제 불합격자는 이보다 적은 총 15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1학년도에는 8999명 모집에 9476명이 지원(105.3%)해 279명(전주 144명, 군산 65명, 익산 70명)이 평준화 일반고에 진학하지 못했다. 평준화 지역 3곳 도시를 제외한 11곳 지역의 비평준화 일반고 모집은 미달 사태를 빚었지만, 지난해보다는 소폭 지원율이 상승했다. 비평준화 지역은 올해 3542명 모집에 3281이 지원(0.93대 1)했고, 2021학년도는 3580명 모집에 3069명이 지원(0.86대 1) 했었다. 이와 관련 평준화지역은 각 지역 학교 수 만큼 여러학교를 지망할 수 있지만 비평준화 지역은 지역의 한 학교만 지원할 수 있어 치열한 신입생 모시기 과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비평준화 지역의 신입생 유치 과열 경쟁은 30여년 가까이 계속되는 교육계 고질적 병폐로, 학교 간 분쟁 비화 등을 막는 건전한 입시문화 풍토 조성을 위한 대책마련도 요구된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12.26 18:30

전북교육장학재단, 유초중고 학생 22명에게 장학금 2000만원 전달

전북교육장학재단(이사장 이상덕)은 23일 도내 선생님들의 제자사랑 기부로 기금을 모아 가정폭력, 아침을 거르는 학생, 탈북가정, 교통비지원, 사업실패로 인한 신용불량 가정등의 유ㆍ초ㆍ중ㆍ고학생 22명에게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여 사회적 귀감이 된 선생님을 적극 발굴해 교육감상을 표창함으로써 수상자 개인의 명예를 기리고 나눔 문화의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제자들을 위해 헌신과 봉사로 참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선생님들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전북교육장학재단 이상덕이사장, 노선호 교사, 학생, 학부모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제자자랑 Real Love' 사랑의열매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하여 도내 뜻있는 교육가족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기금을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해왔다. 전북교육장학재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제자들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교원들과 함께 장학재단을 설립, 2021년에 350여명의 학생들에게 4억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희귀 난치병, 긴급치료비 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12.23 19:23

우석대 세미콜론 팀, 제7회 국제 학생창업 컨퍼런스 ‘최우수상’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LINC+사업단 세미콜론 팀이 제7회 국제 학생창업 컨퍼런스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컨퍼런스는 동명대 LINC+사업단이 주관하고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우석대학교를 비롯해 국내 8개 대학과 중국독일일본 등 5개국 6개 대학에서 총 26개 팀 96명이 참가해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날 우석대학교 컴퓨터공학과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세미콜론 팀(허성강김찬혁이종민최종오)은 긴급상황 대피 알림 및 내비게이션 시스템(IoT Fire Response System)을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인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세미콜론 팀의 긴급상황 대피 알림 및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4차 산업 핵심기술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loT)을 기반으로 화재를 쉽게 인지하고 대응하여 인명 사고를 예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화재 발생 근원지 안내와 소방방화시설 위치 안내 등 화재 시에는 탈출 경로를 제공하고 평상시에는 내부 경로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세미콜론 팀은 긴급상황 대피 알림 및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또 다른 창업 아이템을 특허 출원 중이다.

  • 대학
  • 이강모
  • 2021.12.23 19:23

전북교육청, 학교 식생활관 면적 기준 개선안 마련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0일 학교 식생활관이 과학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인 HACCP 기준에 부합되고, 시대 환경 변화에 맞도록 현실적인 면적 기준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학교 식생활관은 음식의 조리ㆍ가열ㆍ가공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많은 급식 기구들을 포함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러한 식생활관 업무의 특수성과 사용패턴을 반영한 기능적이고 체계적인 공간구획 마련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급식대기시간이 길어진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실 이용에도 꼭 필요한 과제였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오는 2월부터 식생활관 시설면적 기준 확대를 사업부서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행정직, 식품위생직, 시설직 등을 포함한 학습동아리를 구성ㆍ운영했다. 도내 유관시설 규정 검토, 식생활관의 유형화 및 유형별 특성 분석, 현장 방문 및 식생활관 업무종사자들의 인터뷰를 통한 운영 실태와 의견을 반영하여 효율적으로 재구조화한 면적 개선안을 마련한 것이다. 조리공간의 각 실별(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 휴게실) 구획 면적 기준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체격 조건 향상, 대기 시간 단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식당 출입구 퇴식구 분리 공간을 마련했다. 이는 바닥 면적 산출 시 2회전율을 적용하고, 규모가 큰 1,300명 이상 학교는 적용 배율 기준안을 확대한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인간다움과 미래다움이 공존하는 급식운영을 위해 학교구성원 모두가 식생활관을 안전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12.20 19:24

전북대 공공인재학부, 로스쿨 최다 합격자 배출

전북대학교 공공인재학부(학부장 강문경)가 2022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에서 최다 인원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공공인재학부는 올해 법학전문대학원 입시에서 전북대와 전남대, 원광대 로스쿨 등에 총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해 10명 합격자 배출 이후 두 번째 성과다. 이와 함께 올해 치러진 제32회 감정평가사 시험에서도 공공인재학부 김혜진 학생(17학번)이 합격하는 등 전북대 공공인재학부의 학생 지원이 다방면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로스쿨 합격자 이초로 학생(17학번)은 혼자서 로스쿨 진학을 준비 했다면 시간과 노력이 훨씬 많이 들고 불안한 마음도 있었을 텐데, 학부의 다양한 지원 사업 참여와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로스쿨 진학 준비를 하는 후배들에게도 학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빠짐없이 참여하면 반드시 우리처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강문경 공공인재학부장은 그동안 시행해 왔던 맞춤형 학생 지원 프로그램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코로나19가 진정이 되어 대면 활동이 확대되면 로펌 체험 등 로스쿨 진학을 준비하는 학부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12.16 18:44

국세의 지방세 전환에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감소

정부의 2단계 재정분권 추진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부가가치세 중 지방소비세율이 현행 21%에서 25.3%로 인상(2022년 23.7%, 2023년 25.3%)돼 내국세인 부가가치세 중 일부가 지방소비세로 전환된다. 재정분권을 통한 지방자치는 환영할 일이지만 내국세 규모가 축소돼 지방교육재정이 줄어드는 결과가 우려되고 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내국세와 연동이 되어 내국세의 증감에 따라 영향을 받는 구조로, 내국세인 부가가치세가 축소되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 그 만큼 감소하게 돼 있다. 반면 지방세 확대로 시도세 전입금은 일부 증가가 예상된다. 내국세인 부가가치세의 축소가 지방교육재정에 끼치는 영향을 2022년 정부 세입 예산안을 기준으로 추산해보면, 전북교육청의 경우 2022년에는 256억원이, 2023년에는 399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학생 1인 당 약 20만원에 가까운 교육예산이 줄어드는 규모다. 이 때문에 안정적인 교육재정의 확보가 과제로 남겨졌으며, 과거 1단계 재정분권 시에도 교부율 조정을 통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보전했던 것처럼, 줄어드는 지방교육재정 축소를 보전하기 위한 교부율의 인상이 필요하다. 특히 지속적인 재원 투입이 필요한 누리과정과 고교무상교육에 대한 완전한 국가 책임제 확립이 요구된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12.16 18:41

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오류 ‘수험생 전원 정답 처리’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하자가 법원에서 인정됐다. 이로써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결정한 정답(5번)이 취소됐고, 수험생 전원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이 정답으로 처리될 전망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15일 수능 생명과학Ⅱ 응시자 92명이 평가원을 상대로 제기한 정답 결정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주어진 조건이 모순되게 잘못 제시됐다. 생명과학의 원리상 동물 집단의 개체 수가 음수일 수는 없으므로 명백한 오류가 있다고 판시했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법원의 판결에 따라 이날 오후 6시부터 생명과학Ⅱ 응시생 6515명에게 온라인으로 성적을 제공하며, 평가원은 20번 문항에 대해 전원 정답으로 처리하고, 항소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 종로학원은 생명과학Ⅱ 오류로 인해 표준점수가 1점 정도 하락하고, 올해 이과 상위권에서 수학 고득점자 대거 발생으로 동점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표준점수 1점 정도 하락으로 정시에서는 결정적으로 다른 과탐 과목 선택한 학생들에 비해 불이익이 발생하고, 주요대학 합격선의 영향을 미치는 점수대 추정은 불가능 할 것으로 추정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12.15 18:43

우석대학교-숭실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와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연구학술산학협력 분야에 대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9일 숭실대학교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우석대학교에서 남천현 총장과 김성희 교무처장, 백유진 기획처장, 오석흥 산학협력단장이, 숭실대학교에서는 장범식 총장, 우윤석 대외협력실장, 이진욱 산학협력단장, 조상훈 빅데이터연구소장, 정원일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대학은 △상호 학점 인정 및 학생 학술 활동 교류 △연구 교류 및 학술 공동 연구 추진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및 약학대학과 숭실대학교 빅데이터분석연구소 간 공동연구 협력 △시설 및 장비 등 상호 이용 △산학협력 정보 공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남천현 총장은 급변하는 대학교육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대학 간 협력체제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이 양 대학의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임은 물론, 대학 간 공동발전방안 모색과 실천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범식 총장도 공유와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두 대학이 협력해 나아간다면 거센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큰 배를 띄울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화답했다.

  • 대학
  • 이강모
  • 2021.12.09 17:50

장수 천천초, 식품안전·영양교육 공모전 우수학교 선정

장수군 천천초등학교(교장 이은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주최한 제10회 식품안전영양교육 실천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되고 영양교사 또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식약처에서 선정한 식품안전영양교육 실천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실천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성, 학생 참여도, 확산 가능성에 대한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총 2개의 우수학교와 6명의 교사 수상작을 선정했다. 천천초등학교 소희 영양교사는 재미있게 배우는 영양 식생활 수업이라는 주제를 통해 식품안전영양교육 등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천천초등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과정에 기여했다. 식약처에서는 우수학교로 선정된 천천초등학교에는 현판을 수여하고 우수상을 수상한 소희 교사에게는 식약처장명의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2022년 식품안전영양교육 설명회, 영양교사 연수 등을 통해 공유하며 교육부가 운영하는 교육 플랫폼(잇다 채널)에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은례 교장은 이번 식품안전영양교육 우수학교 선정은 식품안전 및 영양교육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는 우리 선생님들의 열정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12.09 17:45

초·중·고 학교 내 보건교사 확충된다

앞으로 학교 내 보건교사가 확대될 전망이다. 36학급 이상 유초중고교에 2명 이상의 보건교사를 두도록 하는 학교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5월 일정 규모 이상의 학교에 보건교사를 2인 이상 배치하는 내용의 학교보건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7일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종)는 교총과 보건교사회의 지속적인 요구가 반영됐다면서 정부와 교육부는 법령 개정에 그치지 말고 조속한 확대 배치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교총은 보건교사 확대 배치는 긍정적이지만 자칫 이를 이유로 여타 교과교원 충원과 정원이 감축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교총은 학생 수 감소라는 단순 경제논리만 내세울 게 아니라 오히려 교육여건의 획기적 개선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감염병 등으로부터 학생교직원 건강 보호, 미래 개별화 교육 실현, 고교학점제 등 정책 수요 등을 반영한 정규 교원 확충과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감축에 국가 차원의 결단과 추진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기종 회장은 학생 건강 증진과 과대학교 보건교사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나아가 학생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근본 방안은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 감축에 있다는 점에서 국가 차원의 정규 교과교사 확충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1.12.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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