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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미국 켄터키대학과 연구 및 인적교류 협약

학생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멕시코 주요 대학 및 기관 등과 협력을 약속한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미국의 주요 대학과도 교류의 물꼬를 텄다.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멕시코와 미국 주요 대학 및 기관을 방문한 전북대 김동원 총장은 멕시코에 이어 8월 2일 미국 켄터키 주 렉싱턴에 있는 켄터키대학교를 찾아 연구 등 다양한 교류를 약속했다. 켄터키대학이 한국 대학과 교류하는 건 전북대가 처음이다. 켄터기대학은 전북대와 비슷하게 학생 수가 3만 명 정도인 대학으로, 300만평 규모의 넓은 교지를 보유하고 있고, 연간 총 예산이 4조 규모로 앞서가는 미국 내 주립대학 중 하나다. 이날 켄터키대학에서 김 총장은 이 대학 토마스 해리스 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전북대의 강점 분야인 공학 및 생명공학, 농생명 등에서 공동연구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 교수를 비롯해 학생 등 인적 교류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인적교류에 직원 교류까지 포함해 전북대의 젊고 유능한 직원들이 이 대학에서 연수와 훈련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김 총장은 지난 7월 24일부터 멕시코를 찾아 KOTRA K-MOVE센터를 비롯해 과나후아토대학, 멕시코국립자치대학, 유카탄자치대학, 멕시코 현지 한국 기업 등을 찾아 학생 해외 취업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 대학
  • 김보현
  • 2019.08.05 17:36

교총 “반일 감정 물려주지 않도록 일본 정부는 즉각 보복 철회하라”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일본 정부가 한국을 수출 심사 우대국(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것을 두고 미래세대에 반일 감정을 물려주지 않도록 일본 정부는 보복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한국교총은 4일 입장문을 통해 반일 정서가 정치권국민을 넘어 어린 학생의 교육 현장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 한국일본의 기성세대를 넘어 미래세대에게도 씻을 수 없는 반일혐한 감정을 물려준다면 협력적 미래 조성에 걸림돌이 될 것이다. 이는 학생들에게 왜곡된 교육을 전달해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혼란갈등만 줄뿐 양국, 특히 일본에게 어떠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또 단체는 과거사 문제가 명분 없는 경제 보복으로 이어져 한국을 적대 국가로 간주하는 사태로까지 치닫게 됐다며, 역사에 대한 반성책임의 자세가 없는 일본 정부를 비판했다. 이들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과거사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반성, 치유를 위한 협력은 한일 관계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본 정부가 이를 도외시하고, 오히려 경제 보복으로 대응하는 것은 자유무역의 수혜를 입고 선진국으로 도약한 나라로서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 교육일반
  • 김보현
  • 2019.08.04 18:08

우석대, 전북지역 교직원 대상 ‘표준안전연수’ 실시

우석대학교가 학교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선정돼 전북지역 교직원을 대상으로 표준안전연수를 실시한다. 표준안전연수는 지난 6월 시행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유치원과 초중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우석대는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시설안전강화형과 재난안전강화형에 선정돼 하계와 동계로 나눠 13개 과정을 운영한다. 하계 연수는 우석대학교 제2공학관과 임실 119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며, 시설안전강화형(직원)은 1일부터 2일까지, 재난안전강화형(교사)은 12일부터 13일까지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테러폭발붕괴 대처 △자연재난 사례 및 대처 요령 △화재 발생원인 및 대처요령 △작업안전 예방 △보호구 착용법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실습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방안 등이다. 연수 책임교수인 하태현 우석대 소방방재학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과 체험실습 등으로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며 교직원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관리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소방방재학과,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주관한다.

  • 대학
  • 김보현
  • 2019.08.01 18:38
교육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