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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경찰서(서장 양희기)는 13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조직폭력배 신규 조직원 차단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희기 서장을 비롯해 한달수 형사과장, 도교육청 인성건강과 장학사, 청소년센터장, 완산구 관내 고등학교 인권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단속과 선도를 병행하고 학생들이 폭력조직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주 완산경찰서 양희기 서장은 "폭력조직이 유지될 수 있는 신규 조직원 차단 및 근원적 단속을 위해 효율적으로 학생들을 관리할 방침이다"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지역치안 정보 교류 및 지속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