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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와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만원 관중' 앞에서 승강 플레이오프(PO) 첫 경기에 나선다. 27일 서울 이랜드 구단에 따르면 12월 1일 오후 4시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승강 PO 1차전을 앞두고 이날 오전 11시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 지 10분 만에 1만264석이 모두 판매됐다. 구단은 현장 판매분 등 온라인으로 판매하지 않는 1천100여석을 제외하고 추가로 열 수 있는 최대치인 1천893석을 오후 3시부터 판매했고, 이 중 E석이 약 1시간 만에 매진됐다고 전했다. 예매만으로 '1만 관중'이 확보되면서 이랜드는 홈 경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예약했다. 이랜드의 기존 홈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은 올해 8월 25일 수원 삼성과의 K리그2 정규리그 경기에서 작성된 9천527명이다. 이번 시즌 K리그2 정규리그 3위에 오른 이랜드는 24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PO에서 2-2로 비겨 창단 이후 처음으로 승강 PO에 진출해 승격에 도전한다. K리그1 역대 최다 우승(9회)팀인 전북은 이번 시즌 10위에 그치며 강등 위기에 몰렸다. 두 팀은 1차전을 치른 뒤 12월 8일 오후 2시 2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을 벌인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컬링팀이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수상 실적을 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위탁운영 전문선수반 컬링팀(전주스포츠클럽)은 지난 18일부터 17일까지 의정부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제23회 회장배대회에서 12세 이하부 경기에서 남자 2위, 여자 3위, 15세 이하부 여자 3위를 달성했다. 송서윤(전주서일초), 이정빈(전주한들초), 박건호(전주여울초), 문주원(전주인봉초)로 구성된 남자 초등부는 서울 한양초와의 경기에서 7대6으로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전에 진출해 강원도 신남초등학교를 상대로 7대4로 가볍게 제압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경북 의성초에 아쉽게 패하며 제23회 회장배대회 2위를 달성했다. 또한 남자초등부 강지우(전주화정초), 나현서(전주화정초), 문정원(전주인봉초), 이지우(전주문학초), 이예서(전주문학초)로 구성된 여자 초등부는 대구 월촌초와의 예선 경기에서 11대3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준결승전에서 만난 충북팀을 상대로 9대10으로 아쉽게 패하며 제23회 회장배 대회 3위를 달성했다. 여자중등부 송연우(전주서중), 최윤주(전주동중), 나혜원(전주동중), 유소정(전주호성중)으로 구성된 여자 중등부는 예선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해 중등부 최강팀 의정부 회룡중을 만나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으나 마지막 엔드에 점수를 내어주며 아쉽게 3위로 마무리했다. 전주스포츠클럽 컬링부 김지숙 지도자는 “컬링 훈련장의 부재로 컬링과 맞지 않는 아이스에서 주말 야간과 새벽 시간에 훈련하는 열악한 훈련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의 노력과 경기장에서 보여준 집중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컬링 전용 연습장이 있다면 우리 선수들의 목표 달성을 더 빨리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대회를 마치고 전북에는 컬링 연습장에 언제 생기냐고 아쉬워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지도자로서 마음이 아프다”면서 “하루빨리 컬링 전용 연습장이 건립돼 우리 선수들이 컬링에 대한 꿈과 목표를 마음껏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전북현대모터스FC가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TWO(ACLT) 최강자의 면모를 지킨다. 전북현대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다이내믹 세부FC와 ACLT 조별 예선 5차전을 치른다. 이날 세부FC와 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승점 12로 16강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전북현대는 지난 9월 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한 수 위의 경기력과 득점력으로 세부FC를 6대0으로 꺾었다. 이번 홈에서 열리는 5차전도 승리를 거두기 위해 젊은 선수들의 빠른 속도와 패기 넘치는 활동량을 앞세울 예정이다. 특히 다가오는 12월 1일과 8일에 올 시즌 K리그1 잔류냐 강등이냐를 가르는 승강 플레이오프가 예정돼 있어 ACLT 5차전 승리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승리가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다. 전북현대는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승리뿐 아니라 최대한 많은 득점을 통해 팬들에게 화끈한 공격 축구로 기분 좋은 승리를 선사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차기 회장 선거를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에서 때아닌 ‘진실공방’ 논란이 일고 있다. 박재수 전 전북태권도협회 부회장은 25일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현 전북태권도협회 회장의 도덕적 문제를 주장하는 양심선언문을 발표했다. 박 전 부회장은 이날 전북태권도협회 A회장이 지난 1996년과 2003년 각각 보험사기와 태권도 단증을 불법매매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A회장은 “(박재수씨의 주장은) 전혀 근거도 없는 사실무근으로 차기 회장에 출마하려는 본인을 음해하고 흠집을 내기 위해 있지도 않은 사실을 유포한 것”이라며 “말도 안되는 말을 엮어 (선거에) 타격을 주기 위함으로, 허위사실에 대한 법적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수씨는) 지난 2006년 태권도 대회 승부조작으로 구속을 당한 바 있으며, 지난 회장 선거때에도 비슷한 류의 시간이 지난 일들을 문제삼아 소송전에 휩싸인 바 있다”며 “당시 선거무효 소송 등을 제기했고, 법원에서 진실이 가려져 사건이 기각된 일도 있는 등 (선거) 때만되면 (박재수씨가)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 전 부회장은 “양심선언 후 허위가 발생할 시 민형사상 어떠한 처벌도 감수하겠다”면서 “1996년 5월 A회장이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인근서 상대 차량(트럭)의 후미를 추돌하는 상황이 발생해 차가 크게 파손됐는데 차량을 불법 폐차한 후 보험회사에는 차량을 도난당했다고 허위신고를 해 보험금을 수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2003년 11월 제가 공인 4단에서 3단계 뛰어넘는 공인 7단을 심사없이 만들어 주겠다는 제의를 받았고, 이에 대한 대가로 룸살롱·골프접대, 수표(50만원) 및 미화 1100달러를 제공하고, A회장 개인운영 태권도장 오픈때 에어컨도 제공했다”며 “그러나 단증은 7단이 아닌 6단증이었고, 보안업체에 지원하기 위해 단증을 국기원에 의뢰한 바 국기원 인증이 아닌 한 번도 가본적이 없는 나라인 튀르키예에서 발급한 사실을 알게됐다”고 덧붙였다. 20년이 훌쩍지나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양심선언하게 된 배경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세월이 흘러 공소시효가 지나 법적 책임은 없지만 도적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 사람이 태권도협회 회장이 되는 것을 막기위해 폭로하게 됐다”며 “저도 (회장 선거에) 출마하려다 뜻을 접었고, 아주 훌륭한 분이 (회장 선거에)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반면 A회장은 “내가 보험사기를 했다면 벌써 구속을 당했을 것으로 보험회사 조사는 검찰 보다도 더 심하다는 말도 있는데 그런 말도 안되는 말로 나를 엮고 있다”며 “단증 역시 상식적으로 당시 태권도협회 사무국장으로 있던 제가 어떻게 발급할 수 있겠냐. 룸살롱 주장 역시 저는 술 한잔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어디선가 들었던 얘기들로 엮어서 지어낸 허상으로 사실무근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반박했다. 한편 전북태권도협회 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4일 치러지며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에 거쳐 후보자를 접수 받는다.
익산중학교 검도부가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5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전주시에서 열린 제41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익산중이 단체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 대회에는 단체전 82개팀, 개인전 316명의 선수가 참가한 국내 대회로 올해 마지막 중·고교 검도대회였다. 익산중 검도부는 16강전에서 만난 경기 퇴계원중을 4대1로 누르고 8강에서도 경기 신곡중을 상대로 3대2 승리를 거뒀다. 준결승전에서는 강원 원통중과의 맞대결에서 승리, 최종 결승에 진출했고, 광주 서석중을 3대1로 물리치며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익산중 송호기 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익산중 검도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체육고등학교 펜싱부가 창단 첫해 종목을 확대하면서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전북체고는 올해 3월 1학년 김민주, 조주현, 장자현, 임유란 선수 4명으로 구성된 여자 플러레팀을 창단했다. 여자 플러레팀은 창단 첫해부터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조주현 학생은 2024 세계 유소년선수와 2025 세계청소년선수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제53회 회장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는 조주현 학생이 개인 3위를 차지하였고, 여자 고등부 플러레 단체 3위를 기록하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제21회 한국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서는 여자 고등부 플러레가 단체 결승에 진출하여 2위에 올랐다. 앞서 전북체고는 2023년 9월 전주제일고등학교 펜싱부가 해체로 없어졌던 남자 플러레팀를 재창단했으며, 지난해 치러진 전국체육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전북체고는 남자부와 여자부에 에베와 플러레팀 선수 훈련을 강화하는 등 2025년 대회 준비에 나서고 있다.
전북현대모터스FC가 K리그1 12팀 가운데 10위 자리를 사수하며 K리그2 다이렉트 강등 위기를 면했다. 하지만 창단 이후 처음으로 K리그1 잔류냐 강등이냐를 두고 오는 12월 K리그2 3위 서울이랜드FC와 승강 플레이오프(PO) 일정에 돌입한다. 전북현대는 24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B 38라운드 경기에서 광주FC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전북현대는 승점 42(10승 12무 16패·10위)를 기록했다. 광주전에서 전북현대는 경기 초반 광주FC의 강한 공세에 애를 먹었다. 이후 전반과 후반 중반까지 양 팀이 엎치락뒤치락 양보 없는 접전을 펼쳤지만 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후반 29분에 접어들어 전북현대 티아고의 발 끝에 걸린 공이 골망을 흔들며 전북현대가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전북현대는 후반 45분 이영재의 태클에 광주FC 선수가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PK)을 허용했다. 광주FC 신창무가 PK 기회를 골로 연결해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날 치러진 전북현대와 광주FC, 인천과 대구FC의 정규 리그(파이널라운드 포함) 마지막 경기는 사실상 10위 자리를 지키려는 전북현대와 빼앗으려는 11위 대구FC의 치열한 경쟁이었다. 10위를 사수한 전북현대는 K리그2 승강 플레이오프 승자인 서울이랜드와 오는 12월 1일 오후 4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원정 경기를, 8일 오후 2시 2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홈 경기를 갖는다. 두 경기 결과를 통해 전북현대의 K리그1 잔류, K리그2 강등이 결정된다. 같은 날 인천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11위에 머문 대구FC는 K리그2 2위 팀인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오는 28일, 다음 달 1일 두 차례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펼친다. 한편 서울이랜드는 24일 열린 전남드래곤즈와의 K리그2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K리그2 정규 리그 순위가 3위로 전남보다 높아 K리그1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 선거의 날짜, 투표권을 가질 선거인단을 추첨하는 방법 등을 정하는 선거관리운영위원회 위원 선정과정에서 부적격자가 위원으로 선정됐다가 다시 이를 취소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로 인해 당초 11월 27일 예정돼 있던 선거일정은 무효가 됐으며, 향후 다시 선거일자를 정하기로 했다. 21일 전북축구협회에 따르면 22일 오후 선거관리운영위원회를 열고 선거일자와 선거인단 추첨 방식 등을 정할 예정이다. 협회는 법조·회계·학계 등 9명으로 짜여진 선거관리운영위를 구성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1명이 위원으로 등록할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전북체육회 운영규정에서 ‘정당인은 위원에서 제한한다’고 규정했지만, 1명이 당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축구협회는 곧바로 해당 위원을 해촉시키고, 향후 선거일정 및 방법을 다시 원점에서 검토하기로 했다. 전북축구협회는 이와 관련 자체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과문에는 “제24대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 선거 일정에 맞춰 18~19일 후보자 접수기간 중 선거운영위원회의 구성원 자격 문제가 야기되어 19일 긴급 이사회를 통해 선거운영위원 재구성 및 정기대의원총회 일정(안)을 심의했다. 선거운영위를 재구성해 선거운영위를 거쳐 이후 일정을 재공고 드릴 예정이다. 관심을 가지고 입후보해주신 후보자 및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선거인단 여러분께 혼선을 야기시킨 점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더욱 신중을 기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북축구협회의 차기 회장 선거가 벌써부터 각종 민원이 야기되는 등 가열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전북축구협회 회장 후보로 서강일(62) ㈜세진공업 대표와 윤승원(66) 전북대학교 사대 총동창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전북축구협회 관계자는 “22일 선거운영위를 열고 선거 방법과 일자 등을 정할 예정이며, 늦어도 12월 중순에는 선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초반 실수를 빚었던 만큼 더욱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차기 회장 선거를 치러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 태권도학과와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가 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제교류 협약 체결식에는 박노준 총장과 자리프바에브 자수르(Zarifbaev Jasur)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 부총장 등을 비롯해 양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우석대학교는 태권도학과를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와 △단기 교육 프로그램 및 태권도 인턴십 진행 △학생 및 교직원 교류 △학술자료 및 태권도 정보 교류 △태권도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노준 총장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요에 맞는 태권도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 간의 교류가 더욱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55년 개교한 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는 수도 타슈켄트에 자리 잡고 있으며 27개 학부(과)에서 약 1만 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2008년 태권도학과가 개설되어 현재 국기원에서 파견된 교수가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제2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승마대회가 22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장수군 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승마협회(대표 박서영)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선수 105명과 마필 116두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22일·23일 마장마술 6개 경기와 25일·26일 장애물 9개 경기로 진행된다. 특히 대회 종목 중 마장마술 유소년 포니 D Class, 장애물 유소년 포니 90 Class, 80 Class 등 유소년 경기가 포함돼 한국 승마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와 마필이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수국제승마장 운영 지원과 시설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승마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수군의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2018년 ‘말산업 특구’로 지정돼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규격에 실내마장을 갖추고 있어 계절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연중 대회 개최가 가능하다. 올해 총 17회의 전국 단위 승마대회를 개최해 생활 인구 유입과 승마 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전북현대모터스FC가 직전 경기인 대구전에서 3-1로 파이널B 첫 승을 거두며 자동 강등 위기에서 벗어났다. 다시 잔류냐 강등이냐 갈림길 앞에 선 전북현대의 운명은 12월에 결정된다. 오는 23일과 24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 A·B 마지막 38라운드 6경기가 치러지는 가운데 전북현대는 24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붙는다. 동 시간대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FC와 인천유나이티드의 경기도 진행된다. 사실상 24일 열리는 경기는 전북현대와 대구FC의 10위 싸움이다. 현재 10위인 전북현대의 승점은 41(10승 11무 16패), 11위 대구FC는 40(9승 13무 15패)이다.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10위 팀은 K리그2 플레이오프의 승자, 11위 팀은 K리그2 2위인 충남아산FC와 각각 홈 앤드 어웨이(원정) 두 차례 만난다. K리그2 플레이오프의 승자는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해 정해진다. 지난 21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K리그2 4위 전남드래곤즈와 5위 부산아이파크의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다. 0-0으로 경기를 마치며 정규리그 순위가 더 높은 전남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오는 24일 전남은 K리그2 3위 서울이랜드와 붙는다. 이중 K리그2 최종 플레이오프 승자가 결정된다. 당초 K리그 계획대로라면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는 오는 28일과 다음 달 1일 두 차례 경기를 펼치게 되지만 전북현대의 AFC 챔피언스리그2 참가로 인해 일정이 연기됐다. 전북현대의 승강 플레이오프는 12월 1일 오후 4시 원정, 8일 오후 2시 20분 홈에서 진행된다. 대구FC는 계획대로 28일, 12월 1일에 진행한다. 한편 하나은행 K리그1 2024 우승 팀은 울산HD(20승 9무 8패·승점 69)다. 최하위인 인천유나이티드(8승 12무 17패·승점 36)는 다음 시즌부터 K리그2에서 경쟁하게 됐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프로골프 간판스타 '익산의 딸'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이 KLPGA 투어 최고의 별에 도전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4 대상 시상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0일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을 끝으로 막을 내린 2024시즌 KLPGA 투어에서는 윤이나가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모두 차지한 바 있다. 박현경은 시즌 3승을 기록하며 대상 2위, 상금 2위(11억3319만6561원)를 차지했다. 박현경은 박지영, 이예원, 배소현, 마다솜과 함께 올해 투어에서 3승을 올려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이번 시즌을 빛낸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대상 시상식에서는 인기상의 주인공도 발표된다. 올해 인기상은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해 인기상을 수상한 박현경이 올해에도 영광의 주인공이 된다면 역대 네번째 2연패에 성공한다. 100% 골프팬 투표로 이뤄지는 인기상 투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현재까지 박현경이 1위를 달리고 있다. 황유민과 윤이나와 함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정규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선수들이 가입하는 ‘KLPGA 위너스클럽’, 10년 연속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선수에게 주는 ‘K-10 클럽’, 골프 기자단이 선정하는 기량발전상 등도 시상된다.
전북중학교(교장 정길영)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구 여중등부 경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전북중은 팀을 결속력을 강점으로 준결승전에서 경남 함안여자중학교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전국대회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중학교는 2024년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1위에 이어,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여중등부’ 우승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획득했었다. 3학년 주장 김지은 학생은 “학교 체육활동 중에 배구를 좋아하는 친구, 후배들과 함께 스포츠를 함께 즐기는 게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면서 “수업을 병행하면서도 방과 후 스포츠클럽 및 토요스포츠를 통해 팀원들과의 유대감과 열정이 더해져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광빈교사는 “3년 동안 함께 지낸 여러 과정 속에서 부단한 노력으로 실력을 쌓아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참여해 좋은 결과를 이뤄낸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이 학생들이 우리 학교에 좋은 귀감이 되기를 바라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부심과 성취감을 높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이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의정부 빙상장에서 열린 제23회 전국회장배컬링대회에서 현 국가대표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7일 여자일반부경기 첫 날 예선 라운드로빈에서 국가대표인 경기도청팀을 처음으로 만났지만 7:5로 대표팀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만난 경기도연맹팀을 9:1로 가볍게 누르고 2연승을 올렸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서울시청팀을 만나 8:3으로 1패를 안았지만 경일대A팀과 경일대B팀을 7:1과 9:3의 큰 점수차로 따돌리며 4승 1패로 가볍게 결승에 안착했다. 19일 결승 상대는 다시 현 국가대표팀인 경기도청팀 이었다. 2엔드부터 두 팀이 하우스 안에 많은 스톤들을 쌓아가며 숨막히는 경기를 펼쳤다. 8엔드 접전 끝에 결국 6:3으로 주니어와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인 전북특별자치도청팀이 현 국가대표팀인 경기도청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예선과 결승에서 어린 동생들이 노련한 언니들을 상대로 값진 승리를 안았다. 이로써 앞선 국내대회부터 현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4연승을 거두고 있다. 이 대회를 마친 다음 날 20일 전북특별자치도청팀은 도청의 지원을 받아 3주 동안 캐나다로 월드컬링투어대회를 나간다. 그리고 투어를 마치고 캐나다에서 바로 핀란드로 넘어가 2024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B디비젼을 치르게된다. 총 24개국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 내년 4월에 열리는 2025세계주니어선수권 본대회로 갈 수 있는 티켓이 3장이 주어진다.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이 티켓을 가져올 수 있는지에 컬링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2025년 이탈리아 코르티나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는 2026년 이탈리아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의 일환으로 올림픽이 열리는 장소에서 올림픽과 똑같이 경기가 치르게된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의 감독인 권영일 감독은 “김관영 지사와 도의회 문화관광위원장인 박정규 위원장, 후원회 회장 강양원 장학관 등 전북컬링연맹 관계자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북현대모터스FC 김진수가 전북지역 아이들에게 온정을 베풀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전북현대는 지난 19일 김진수가 전북대병원을 찾아 전북대병원 발전후원회에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진수 선수, 양종철 병원장, 조대선 어린이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전북대병원은 김진수의 아름다운 나눔을 소중하게 쓰겠다고 약속했다. 기부금은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의 진료·교육·연구 등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김진수는 어린이병동에 방문해 환우들에게 사인볼을 직접 전달하며 용기를 건넸다. 경기 중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으로 알려진 김진수는 매년 주변에 많은 선한 영향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 국민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은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극복에 힘써달라며 각각 5000만 원과 3000만 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했다. 당시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 소아암 환우의 쾌유를 기원하며 3000만 원을 기부해 지속적으로 주변과 어린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김진수는 "천사 같은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길 바란다. 어린이병원의 아이들이 하루빨리 쾌유해서 힘차게 뛰어놀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현대모터스FC 소속 골키퍼 김준홍(21)이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지난 18일 K리그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를 열어 올 시즌 K리그1·2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일레븐 부문의 3배수 후보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연맹 기술위원회 소속 위원, 취재 기자, 해설위원 등 올 시즌 K리그 현장에서 많은 경기를 지켜본 전문가로 구성했다. 위원회에서는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시즌 기록과 활약상을 고려해 후보 선정 작업을 마쳤다.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은 각 1명씩, 베스트일레븐은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4명, 공격수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베스트일레븐 수비수와 미드필더 부문은 세부 포지션인 좌·우·중앙을 구분해 수상자를 가린다. 선정된 후보를 대상으로 20일부터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뽑는다. 최종 수상자는 29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한편 이번 대상 시상식은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3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2024시즌 K리그1 개인상 후보 명단(성명 가나다 순) △최우수 선수상(MVP)=안데르손(수원 FC) 양민혁(강원) 조현우(울산) △영플레이어=양민혁(강원) 황재원(대구) 홍윤상(포항) △최우수 감독상=김판곤(울산) 윤정환(강원) 정정용(김천) △베스트일레븐 GK(1)=김준홍(전북) 이창근(대전) 조현우(울산) DF(좌·1)=완델손(포항) 이기혁(강원) 이명재(울산) DF(중앙·2)=강투지(강원) 김기희(울산) 김영빈(강원) 박승욱(김천) 야잔(서울) 전민광(포항) DF(우·1)=최준(서울) 황문기(강원) 황재원(대구) MF(좌·1)=루빅손(울산) 안데르손(수원FC) 홍윤상(포항) MF(중앙·2)=고승범(울산) 김봉수(김천) 세징야(대구) 오베르단(포항) 이탈로(제주) 정호연(광주) MF(우·1)=양민혁(강원) 정승원(수원FC) 정재희(포항) FW(2)=린가드(서울) 무고사(인천) 이동경(김천) 이상헌(강원) 일류첸코(서울) 주민규(울산) ◇2024시즌 K리그2 개인상 후보 명단(성명 가나다 순) △최우수 선수상(MVP)=마테우스(안양) 모따(천안) 주닝요(충남아산) △영플레이어=김정현(충북청주) 윤재석(전남) 채현우(안양) △최우수 감독상=김도균(서울E) 김현석(충남아산) 유병훈(안양) △베스트일레븐 GK(1)=김다솔(안양) 손정현(김포) 신송훈(충남아산) DF(좌·1)=강준혁(충남아산) 김동진(안양) 박민서(서울E) DF(중앙·2)=오스마르(서울E) 이은범(충남아산) 이창용(안양) 이한도(부산) 조윤성(수원) 황기욱(충남아산) DF(우·1)=김명순(충북청주) 이태희(안양) 이학민(충남아산) MF(좌·1)=강민규(충남아산) 브루노 실바(서울E) 루이스(김포) MF(중앙·2)=김정현(안양) 김종석(충남아산) 라마스(부산) 발디비아(전남) 임민혁(부산) 홍원진(수원) MF(우·1)=바사니(부천) 변경준(서울E) 주닝요(충남아산) FW(2)=김종민(전남) 마테우스(안양) 모따(천안) 뮬리치(수원) 아라불리(경남) 후이즈(성남)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 박성빈(태권도학과 3년) 학생이 지난 17일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 OCBC 아레나에서 열린 제1회 세계태권도버추얼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우리나라 대표 팀에 값진 은메달 1개를 안겨줬다. 남녀 청소년 개인전(16~35세) 종목에 출전한 박성빈 학생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버추얼 태권도는 모션 트래킹 AXIS 시스템과 VR헤드셋을 사용해, 상대 선수 아바타의 파워 게이지를 완전 소진하거나 자신의 파워 게이지를 상대보다 높게 유지하면 승리하는 방식의 새로운 태권도 경기다. 박성빈 학생은 “역사적으로 첫걸음을 뗀 세계 대회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결승까지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며,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한 23개국에서 120여 명의 국가대표 선수와 개인중립자격선수(AIN) 등이 출전했다.
윤승원(66) 전북대학교 사대 총동창회장이 제24대 전북특별자치도 축구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50여년을 축구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교육자로 살아온 윤승원 회장은 이번 전북특별자치도 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며, 협회의 문턱을 낮출 것을 약속했다. 윤승원 출마 예정자는 “축구와 행정을 잘 알고 있는 제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수많은 축구인 선후배들의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기회에 협회와 축구인들 위해 봉사하는 것이 제 도리라 생각하고 출마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일부의 집행부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모든 축구인들 위해 소통에 앞장서고 문턱이 낮은 협회가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4대 전북특별자치도 축구협회장 선거는 오는 18일과 19일까지 후보자등록기간을 거쳐, 27일 전라북도특별자치도 체육회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내 후보 도시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대한체육회가 본격적인 평가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체육회가 지난 12일까지 2036년 올림픽 유치 희망 도시 신청을 받은 결과, 서울특별시와 전북특별자치도 두 곳이 신청을 마쳤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전북도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48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한 후보 도시 선정 레이스를 본격 시작한다. 서울시는 2019년 부산시를 따돌리고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 신청도시로 선정된 후 남북 공동 유치를 추진했으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호주 브리즈번을 '우선 협상 도시'로 선정하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전북도도 2014년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무주를 내세웠으나 경쟁을 벌인 강원도 평창에 국내 유치 후보 도시 자리를 내줬던 아픈 기억이 있다. 평창은 러시아 소치에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내준 후 2018년 대회 개최에 성공했다. 유치 신청 도시를 선정하는 체육회도 평가를 위한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 체육회는 우선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세부 평가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평가위는 두 도시가 제출한 개최 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한 후 현지 실사를 거쳐 종합평가보고서를 작성한다. 평가위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위원 9명 등 총 11명으로 꾸려진다. 위원은 체육회 이사와 종목단체 소속 각 3명, 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 2명, 체육회 업무와 관련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3명으로 구성한다. 평가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한다. 이어 내년 1월 현지 실사를 마친 후 종합평가보고서를 체육회 이사회에 제출하고, 내년 1월 말에서 2월 초 사이에 열리는 대의원총회 때 국내 유치 신청 도시를 선정한다. 체육회 관계자는 "유치 신청도시로 선정되더라도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의 승인 절차를 밟아야 IOC에 공식적으로 유치를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강일(62) ㈜세진공업 대표가 제24대 전북특별자치도 축구협회장 선거에 쳐음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약 30년 동안 생활 축구인으로 활동하는 등 평소 축구를 사랑하는 서강일 대표는 이번 전북특별자치도 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며, 전북특별자치도 축구 변화를 약속했다. 서강일 출마 예정자는 “제24대 전북특별자치도 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며 “우리가 일하면서 책임지는 것도 짐이고, 살면서 부딪히는 것도 짐이며 봉사하는 것도 짐이라 생각된다"며 "이제는 전북특별자치도 축구 협회장으로서의 책임을 기꺼이 짊어지고 가고싶다”고 말했다. 제24대 전북특별자치도 축구협회장 선거는 오는 18일과 19일까지 후보자등록기간을 거쳐, 27일 전라북도특별자치도 체육회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랜드-전북 K리그 승강 PO 1차전 입장권 '10분 만에 매진'
전북교육청 컬링팀 전국대회 입상
“보험사기에 부정 단증 매매, 전북태권도협회장 자격 없어”
ACLT 최강자 면모 지킬까⋯전북현대, 28일 세부FC와 맞대결
익산중 검도부,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