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교수는 지난 달 25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 KATA 챔피언십 대회'에서 아시아유도연맹이 주관한 유도 KATA 국제심판 자격시험에서 수석 합격했다.
이번 시험은 메치기본(Nage-no-Kata), 굳히기본(Katame-no-Kata), 호신의본(Kime-no-Kata), 부드러운본(Ju-no-Kata), 강도관 호신술(Kodokan-Goshin-Jitsu) 등 5가지 종목으로 치러졌며, 신 교수는 5가지 전 종목에서 A급을 받아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국내에서 6번째이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자격을 취득한 신 교수는 앞으로 열릴 국제대회에서 심판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 교수는 현재 대한유도회 지도위원, 전라북도유도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후진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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