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원장을 맡은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는 18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창립총회와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는 진영논리를 뛰어넘어 정책 논의 수준을 높이는데 관심을 가졌던 학자들이 지난해 10월부터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 실현, 평화와 협력의 증진을 위한 정책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태동했다.
좋은나라는 경제, 과학기술, 교육, 국토환경, 노동, 문화, 지역개발 등 모두 14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연구위원을 맡았다.
유 원장은 "연구원은 정파적 논리를 배제하고 합리성과 객관성·소통을 중시하는 한편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우면서 사회통합을 추구하는 한국 사회의 대표적인 기관으로 발돋움 할 것이다"면서 "우리 사회의 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 대안을 개발하고 나누는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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