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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현)는 23일 센터교육장에서 완주군 관내 다문화 가족을 비롯해 한국어 강사와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한국어교육 종강식 및 사업보고회를 23일 가졌다.

 

우석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완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 3월부터 결혼이주여성 45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지원센터와 지역별 거점 마을에서 집합과 방문을 통해 한국어교육을 실시했다.

 

또 한국 사회와 문화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고부와 자녀, 부부 등이 함께하는 가족화합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족 행복플러스·다드림 난타교실·영농교육·한국사회 적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종강식에서는 센터회원 및 다문화가족 20여명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