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폐교' 김제 석교초등학교 동문들, 총동창회 창립·출범

지난 1949년 개교해 1994년 40회 졸업생을 배출한 후 농촌지역 인구감소로 김제초등학교로 통폐합 된 석교초등학교 동문들이 사라진 모교에 대한 향수를 달래기 위해 총동창회 창립식을 갖고 총동창회를 출범시켰다.

 

지난 21일 김제시 백산면 소재 석교유아종합학습분원에서 가진 석교초등학교 총동창회 창립식에는 1회 졸업생 부터 40회 졸업생 까지 약 100여명이 참석, 애뜻한 정을 나눴다.

 

금번 석교초등학교 총동창회 창립총회는 는 지난 11월 지역에 거주하는 동문 20여명이 모임을 갖고 총동창회의 필요성을 제기한 후 발기위원회를 발족한 후 6차에 걸쳐 임원 구성 및 회칙제정, 기별 연락처 명단 작성 등을 추진한 다음 금번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강원구 백산농협장,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 석교초등학교 총동창회 출범을 축하했으며, 식후 행사로 축하공연 및 바비큐파티,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석교초등학교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된 박상순(1회 졸업생) 회장은 “어렵게 초석을 다진 동문회가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고 선·후배간의 벽을 허물어 더 발전적이고 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 많은 동문들이 참여 하는 총동문회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부尹대통령, 6시간만에 계엄 해제 선언…"계엄군 철수"

정부尹대통령 "국무회의 통해 계엄 해제할 것"

국회·정당우의장 "국회가 최후의 보루임을 확인…헌정질서 지켜낼 것"

국회·정당추경호 "일련의 사태 유감…계엄선포, 뉴스 보고 알았다"

국회·정당비상계엄 선포→계엄군 포고령→국회 해제요구…긴박했던 1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