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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나눔 참여 일회성 아닌 꾸준함 필요"

삼흥 종합건설 정대영 회장 / 전북 22호 아너 소사이어티 / 사랑의 열매에 1억여원 기부

삼흥종합건설 정대영(61) 회장이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올해 두 번째 전북지역 회원이 됐다.

 

3일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에 따르면 정대영 회장은 이날 사랑의열매 전북지회에 1억600만원을 납부해 전북 22호 및 전국 109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 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기 전부터 나눔을 실천해 왔다.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프란치스코지역아동센터와 아미고의집에 매월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아이들의 문화활동과 학업 정진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또한 삼흥종합건설의 임직원도 매월 월급의 일부를 기부하는 ‘직장인 나눔 캠페인’을 벌이는 등 나눔 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정대영 회장은 “나눔은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도내 사회 지도층들의 나눔 참여가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진행돼 나눔의 기쁨을 오래도록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개인 기부자들을 위해 만든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이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난 2008년 1월에 결성해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098명이 가입돼 있다.

남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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