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과 백기곤 전 전북기자협회장 등 전·현직 언론사 임직원, 김광수, 정동영 국회의원, 송하진 전북도지사,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김승환 전북교육감, 김승수 전주시장 등 내외빈이 함께했다.
지난해부터 가족 중심 레크리에이션으로 치러진 대회는 기자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체육대회 형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사별 대항전으로 치러진 족구대회에서는 전북도민일보가 우승을, 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태엽 전북기자협회장은 “조기 대선과 방송사 파업 등 많은 일이 있었고 기자들에게도 숨가쁜 한 해가 되고 있다”며 “체육대회가 지친 동료들을 아우르고 서로 격려하며 또 다시 취재 일선에서 뛸 수 있는 활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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