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상 신임 전주지청장은 4일 간부들과 약식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정 지청장은 “법과 원칙에 바탕을 둔 노사관계 확립과 근로자 재해 예방, 지역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면서 “고용 노동 행정이 현장에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대민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지청장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광주 인성고와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공무원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지난 2005년 익산지청 근로감독과장으로 근무하며 전북과 연을 맺은 정 지청장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개선지도1과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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