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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하나로 뭉쳐 전북발전 이뤄나가자"

40회 전북애향대상 시상식…대상에 전북현대 축구단

▲ 14일 전주르윈호텔에서 열린 제40회 전북애향대상 시상식에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와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애향대상 백승권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장, 공로상 이동호 인상학원 이사장, 기업특별대상 이용제 천일제지(주) 대표이사등 참석자들이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전북현대모터스FC 축구단이 올 해 전북을 빛낸 자랑스런 전북인에게 증정하는 애향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는 14일 오후 5시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린 ‘나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자랑스런 전북인’에게 수여하는 2017년도 제40회 애향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한 수상자 가족, 도단위 기관장, 사회단체장, 애향운동본부 임원 등 모두 33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애향대상은 전북현대모터스FC 축구단이, 공로대상은 이동호 학교법인 인상학원 이사장, 기업특별대상에는 이용제 천일제지(주)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전북현대모터스FC 축구단은 지난 1994년 열악한 전북을 연고로 창단해 전북의 명예를 높여온 것을 비롯해 2009년 K리그 우승에 이어 2017년까지 5번의 리그 우승을 달성해 전북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패와 메달, 상금 500만원을 수여받았다.

 

공로대상을 수상한 이 이사장 역시 지난 1977년 전북애향운동본부 창립에 참여한 이래 40년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애향운동에 참여했으며, 기업특별대상 수상자인 이 대표는 지난 1987년 천일제지(주) 1공장을 천안에서 전주로 이전해 국내 섬유산업에 소요되는 우수지관 원지를 개발해 섬유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임병찬 총재는 “전북현대모터스FC는 국내를 넘어 세계에 명성을 떨치며 전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이 이사장과 이 대표 역시 전북 발전에 앞장서는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며 “새 정부를 맞아 전북 자존을 널리 알리기 위한 기회를 맞은 만큼 우리 도민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전북발전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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