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봉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자원봉사 수요처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누리는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10일 사회복지시설과 비영리기관·단체, 공공·행정기관 등 1365 자원봉사 포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 수요처 80여 곳의 관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전주시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워크숍’을 가졌다.
자원봉사 활동 수요처란 사회복지시설과 비영리기관, 단체, 공공기관, 공공시설 등 무보수성, 자발성, 공익성, 비영리·비정파·비종파성의 원칙과 단체나 개인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기관으로 수혜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1365자원봉사 포털 수요처 등록을 통해 자원봉사활동관리, 봉사자 모집·배치·실적관리를 하도록 인정된 기관을 말한다.
이날 워크숍은 전주시 자원봉사자 활동관리, 자원봉사 운영과 관리의 역할을 담당하는 수요처 관리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1365 자원봉사 포털 시스템 운영을 위한 교육 △수요기관의 관리자 주의 사항안내 △관리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모금의 이해와 필요성과 전략적인 모금기획 등 자원봉사 수요처의 실질적인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특강도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도움이 됐다.
센터는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2차례에 걸쳐 수요처 신규관리자들에 대한 시스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황의옥 이사장은 “전주시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시는 수요처 관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요처 관리자 교육을 통해 센터와 수요처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해 함께 나누는 자원봉사 문화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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