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및 농기계 운반차량 생산업체인 제니스산업이 17일 전주비전대 자동차과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장학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제니스산업 최용재 대표는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어려운 형편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유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자기계발에 힘써 우리나라와 미얀마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비전대는 미얀마에 글로벌 캠퍼스를 설립해 현지에서 한국어교육을 받은 학생들을 유치하고 있다. 전주비전대와 제니스산업은 산·학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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