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익산·정읍·남원·부안지사가 25일 각각 통수식을 열고 풍년 농사와 안전영농을 기원했다.
통수식은 저수지 수문을 개방하는 행사로 익산지사는 금강양수장에서 열린 통수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영농기까지 익산 소재 1만6178 ha에 이르는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게 된다.
정읍지사(지사장 정동환)도 25일 용산저수지에서 통수식을 열고 고품질쌀 생산을 다짐했다. 이날 통수식에는 정동환 지사장과 직원, 지사운영대의원및 수리시설관리원, 농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유지관리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제대(정읍시 망제동) 운영대의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는 25일 금풍저수지에서 2018년 금풍저수지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통수식에는 이형우 남원시 안전경제건설국장 등 남원시청 직원, 운영대의원, 농업인 대표, 시설관리원, 지역농업인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남원지사는 통수식에 앞서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부안지사(지사장 조남출)도 25일 부안읍 신흥리 무네미관리소에서 관계기관 및 농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수식을 열었다. 부안지사는 이날 통수식을 시작으로 저수지, 양·배수장 등 120개의 수리 시설물을 이용해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시작하고, 올해도 1만2370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익산 엄철호·정읍 임장훈·남원 이강모·부안 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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