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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도내 사진기자들의 한해 활동상을 한 자리에서 적나라하게 볼 수 있는 사진전이 무주에서 열린다.

한국사진기자협회 전부지부(지부장 신상기)는 2018 전북보도사진전 2차 전시회를 9일부터 16일까지 무주최북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본보를 포함한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민일보, 뉴스1 사진기자들이 찍은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뉴스현장과 촛불혁명, 장미대선을 비롯한 지난해 주요 이슈 등 130여 점의 생생한 현장사진들이 주민들을 만나게 된다.

신상기 지부장은 “사진으로 남은 우리들의 2017년 한 해를 무주군민은 물론, 무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과 함께 나누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9일 열린 개회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무주군사진기자협회 관계자들과 한국사진기자협회 전북지부 회원 등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