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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종건 육군 35사단장 취임…"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육군 35사단은 4일 오후 2시 30분 사단 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제37대 석종건 사단장(51·소장·육사 45기) 취임식과 제36대 김경수 사단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석 사단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도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석 사단장은 지난 1989년 임관해 12사단 예하 연대장, 3군단 작전참모,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 전력 1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작전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합동참모본부로 자리를 옮긴 김경수 전 사단장은 이임사에서 “향후 더욱 강한 육군 35사단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새롭게 이동할 합참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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