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4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전주시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전주문화특별시 지정과 국립 전통미술관 건립 등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 2일 전북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전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전주문화특별시 특별법 제정과 국립 전통미술관, 법조삼현기념관 건립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전주문화특별시 지정을 위한 특별법과 국립 전통미술관 건립 등 국비 지원이 요구되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 시장은 “전주가 문화로 성장하고 관련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문화특별시 지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내년에 신청사로 이전하는 현 법원·검찰청사 부지에 국립 전통미술관과 법조삼현 기념관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