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원장 김종만)이 내년 1월 한 달 동안 운영하는 ‘2019 전래놀이 생태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무주군 안성면에 위치한 전북자연환경연수원에서 진행되며, 매주 금·토요일과 토·일요일, 총 8회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전북자연환경연수원 홈페이지(www.jayeon.or.kr)에서 하면 된다.
캠프에서는 △전래놀이 운동회 △미니 전래게임 △인절미 떡메치기 △가오리연 만들기 등 전래놀이 프로그램과 △겨울잠 자는 동물들 △과학+동물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만 전북자연환경연수원장은 “우리 조상들은 자연을 놀이도구, 놀이동무로 삼을만큼 아끼고 사랑해왔다”며 “전래놀이의 자연친화적 특징과 생태환경 교육의 결합을 통해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길러주고, 자연과 가까워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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