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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최용건 방사선사, 최우수논문상 수상

전북대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영상의학과 최용건 방사선사가 최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2019년 대한영상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최 방사선사는 이번 춘계학회에서 ‘Portable X-ray 단순흉부검사 시 실시간 적외선 거리측정기 유용성’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논문은 Portable X-ray 단순흉부검사 시 자가 호흡이 불안정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적외선 거리 측정기를 개발·이용해 환자호흡에 대한 정보를 수치화해 검사자에게 객관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검사조사시점에 대한 기준점을 제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는 영상의학과 관련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며 해마다 800명 이상의 방사선사, 연구자 및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내 학술대회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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