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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강원 산불 피해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전주시 김양원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8일 강원 고성군 토성면사무소를 찾아 모포와 베개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일 긴급 안전점검 및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유영문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긴급 대피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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