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온 세 자매를 소개하겠습니다.”
멋진 노래는 물론, 악기를 20가지나 연주할 줄 아는 소녀들이죠. 김시스터즈입니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음악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을 통해 국내 최초 걸그룹 결성!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하모니와 멜로디 그리고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그리고 가야금, 장구, 기타, 트롬본, 벤조, 클라리넷, 아이리시 백파이프 등 13개가 넘는 다양한 악기들로 펼치는 환상적인 무대까지! 국내는 물론 당대 최고의 스타인 비틀스, 엘비스 프레슬리, 롤링스톤즈와 어깨를 겨누며 미국의 인기 TV 쇼 ‘에드 설리번 쇼’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월드스타가 되는 김시스터즈! 꿈, 사랑, 낭만 가득, 그리고 뜨거운 감동이 있는 김시스터즈의 음악과 함께한 삶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The Show Must Go On!
< 다방의 푸른 꿈 >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적 산물
- 대한민국 최초 걸그룹 김시스터즈, 월드스타 되다!
- 꿈, 사랑, 낭만까지 음악과 함께 한 판타스틱 성공 신화
대한민국 최초 걸그룹, 김시스터즈의 음악과 함께 한 삶을 만난다! 영화 <다방의 푸른 꿈> 은 1960년대, 미국 전역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화제의 걸그룹, 김시스터즈의 성공 신화를 담은 음악 다큐멘터리로 그동안 제대로 알지 못했던 김시스터즈의 음악과 삶을 조명한다. 다방의>
S.E.S, 핑클, 소녀시대, 원더걸스, 트와이스 등 10대 소녀들이 모인 걸그룹은 싱그러운 노래와 춤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설렘을 안겨주며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다. 그러나 그 시작에 김시스터즈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김시스터즈는 1953년 미 8군 무대에서 데뷔한 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진출, 1959년 인기 TV 쇼 ‘에드 설리번 쇼’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에드 설리번 쇼’는 비틀스, 엘비스 프레슬리, 롤링 스톤즈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의 무대로 채워진 TV 쇼 프로그램. 이후 김시스터즈는 ‘에드 설리번 쇼’에 비틀스보다 더 많이 22번 이상 출연했으며, 시카고 팔머 하우스에서 공연을 하는 등 1960년대 미국 전역에서 화제를 모으며 성공하였다. 이처럼 아시아 최초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진출한 걸그룹이자, 원조 K-POP 스타인 김시스터즈의 음악 여정을 흥미롭게 담아낸 영화 <다방의 푸른 꿈> . 또한, 한국 전쟁이 끝나고 격동의 세월을 보내고 있을 그 시절에 탄생한 김시스터즈는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적 산물이기에 그 이면에 담긴 시대상과 힘겨운 고생담까지 담담한 시선으로 보여주고 있다. 다방의>
영화 <다방의 푸른 꿈> 은 시대를 풍미했던 걸그룹의 화려한 성공 신화만을 좇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남다른 열정과 함께 삶에 대한 고민과 못다 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특히, 김시스터즈의 막내 김민자의 인터뷰를 통해 음식과 언어 소통 문제로 힘들었던 시간과 고된 연습 과정 등 화려한 이면 뒤에 가려진 이야기와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삶을 만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다방의>
< 다방의 푸른 꿈 > 천재 뮤지션 가족들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 한국 대중음악계 불멸의 가수, ‘목포의 눈물’ 이난영
- 재즈, 만요(漫謠), 오페라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천재 작곡가 김해송
- 그들의 천부적인 재능을 이어받은 김시스터즈
대한민국 최초 걸그룹, 김시스터즈의 뒤에는 전설적인 천재 뮤지션 가족이라는 배경이 있었다. 영화 <다방의 푸른 꿈> 은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새로 쓴 김시스터즈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생생한 모습과 이야기까지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다방의>
김시스터즈는 가수 이난영과 작곡가 김해송의 딸들인 김숙자, 김애자와 이난영의 조카인 김민자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이난영은 1935년 ‘목포의 눈물’이라는 노래로 가왕으로 불릴 만큼 높은 인기를 얻은 당대의 슈퍼스타이다. 음악에 대한 감각적인 재능과 심금을 울리는 구성지고 구슬픈 목소리로 대중들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한국 대중음악계 불멸의 가수로 남은 이난영은 김시스터즈의 어머니로서 그들에게 천부적인 재능을 물려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룹을 결성하여 노래와 춤 그리고 악기까지 혹독한 훈련을 시킨 일명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또한, 아버지 김해송은 ‘오빠는 풍각쟁이야’, ‘연락선은 떠난다’ 등 재즈, 만요(漫謠), 오페라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천재 작곡가다. 이처럼 남다른 재능과 예술적 감각을 지닌 어머니 이난영과 아버지 김해송의 딸인 김숙자, 김애자 그리고 이난영의 오빠이자 ‘연락선은 떠난다’, ‘낙화유수’ 등 명곡을 작곡한 이봉룡의 딸인 김민자로 구성된 김시스터즈는 음악을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천부적인 재능을 이어받은 것이다. 영화 <다방의 푸른 꿈> 은 ‘목포의 눈물' 작곡가 손목인의 아내 오정심과 '노란 샤쓰의 사나이' 작곡가 손석우 등 그 시대를 살았던 예술가들이 당대 최고의 인기와 실력을 지닌 이난영과 김해송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시스터즈의 음악 여정을 따라가면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그들의 가족사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다방의 푸른 꿈> 은 한국 대중음악사에 대한 재조명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 다방의> 다방의>
< 다방의 푸른 꿈 > 시대를 뛰어넘어 전 세대의 마음을 울린다!
- 흥겨운 리듬, 묘한 감동과 울림을 안겨주는 그 시대, 그들의 음악
- 잊을 수 없는, 그때 그 시절의 명곡 퍼레이드!
세월이 흘러도 음악은 영원하다. 영화 <다방의 푸른 꿈> 은 시대를 뛰어넘어 전 세대의 마음을 울리는 그때 그 시절의 명곡들과 함께 콘서트보다 더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방의>
영화 <다방의 푸른 꿈> 은 김시스터즈의 활동 무대를 중심으로, ‘김치 깍두기’, ‘아리랑’, ‘트라이 투 리멤버(Try To Remember)’, ‘찰리 브라운(Charlie Brown)’, ‘마이클 노를 저어라(Michael Row The Boat Ashore)’, ‘다방의 푸른 꿈’ 등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까지 대중들에게 묘한 감동과 울림을 안겨준 화제의 음악들을 담고 있다. ‘찰리 브라운(Charlie Brown)’은 김시스터즈가 미국의 인기 TV 쇼 ‘에드 설리번 쇼’의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노래다. 미국 보컬 그룹 코스터스(The Coasters)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로, 김시스터즈의 완벽한 화음과 경쾌한 리듬은 듣는 것만으로도 흥을 돋운다. 왈츠풍의 아름다운 발라드 ‘트라이 투 리멤버(Try To Remember)’와 포크송 ‘마이클 노를 저어라(Michael Row The Boat Ashore)’ 등 추억의 팝송, 언제 들어도 감성을 자극하는 명곡들을 김시스터즈의 환상적인 앙상블이 돋보이는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목포의 눈물’, ‘봄맞이’, ‘다방의 푸른 꿈’ 등 가수 이난영의 대표곡들을 전설적인 그녀의 목소리가 담긴 원곡과 함께 김시스터즈의 공연으로도 볼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담았다. 특히 김시스터즈가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낸 ‘김치 깍두기’는 단순히 음악을 뛰어넘어 시대와 가슴 아픈 추억을 담아낸 노래로 가사의 한 소절마다 의미가 남다르다. 다방의>
시간이 지나도 가슴을 울리는, 잊을 수 없는 그 시절의 명곡들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영화 <다방의 푸른 꿈> 은 열정 가득한 공연 장면들이 그 어떤 대규모 콘서트보다 더 흥겨운 재미와 감동을 안겨준다. 또한, 영화의 명장면 중의 하나인 김시스터즈와 이난영의 합동 공연은 다시는 볼 수 없는 그들의 마지막 공연으로 진한 여운을 안겨준다. 다방의>
< 다방의 푸른 꿈 > 김시스터즈를 찾아 나선, 4년간의 제작!
- 치밀한 자료조사와 취재, 헝가리 로케이션까지
- 한국 음악 다큐멘터리의 수작 탄생!
영화 <다방의 푸른 꿈> 은 김대현 감독의 남다른 집념 속에서 치밀한 자료조사 과정과 취재, 그리고 헝가리 로케이션까지 4년여의 제작 기간 끝에 완성된 한국 음악 다큐멘터리의 수작이다. 다방의>
김대현 감독은 다큐멘터리 <한국번안가요사> (2012)를 연출하면서, 한국의 60~70년대 대중음악사 연구를 본격적으로 하였고, 그 끝에서 김시스터즈라는 걸그룹을 만났다. 본격적으로 김시스터즈의 음악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기획한 감독은 자료조사를 시작하지만, 한국 대중음악사에 대한 자료 보존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 어려움이 많았다. 막연하게 구글과 유튜브를 통해 자료를 찾고, 수소문을 통해 가수 이난영의 팬들에게 도움을 받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면서 자료를 하나씩 검증해 나갔다. 또한, 김시스터즈에게 천부적인 재능을 안겨준 어머니 이난영과 아버지 김해송에 대해서도 단순히 객관적인 사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 당시 그들과 함께 작업했던 분들을 찾아서 생생한 인터뷰를 담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재즈 클럽에서 70대의 나이에도 여전히 노래하며 열정적으로 사는 김시스터즈의 막내 김민자를 직접 만나기 위해 로케이션 촬영까지 진행하면서 음악 다큐멘터리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국번안가요사>
이처럼 제작진의 남다른 열정과 집념 속에서 완성된 영화 <다방의 푸른 꿈> 은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처음 공개되었고,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우리나라는 영상 자료 보관 상태가 부실해 음악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어렵다. 그런 상황에서 오랜만에 나온 작품으로, 한국 음악 다큐멘터리의 수작이다”라며 높은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다방의>
< 다방의 푸른 꿈 > 음악과 꿈, 추억과 미래, 그리고 그리움
- 이난영부터 김시스터즈의 삶의 관통하는 흥미로운 제목의 의미!
영화의 제목인 ‘다방의 푸른 꿈’은 가수 이난영의 대표곡이다. 이는 이난영부터 김시스터즈의 음악과 삶을 관통하는 흥미로운 제목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조명암 작가, 김해송 작곡의 ‘다방의 푸른 꿈’은 1939년 발표된 이난영의 대표곡이자 가수 이난영과 작곡가 김해송 부부의 단짝 활동이 돋보이는 노래로, 블루지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약간 코에 걸린 목소리로 저음과 가성을 적절하게 사용한 독특한 분위기로 당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내뿜는 담배연기 끝에 희미한 옛 추억이 풀린다. 조용한 다방에서 뮤직을 들으며 가만히 부른다”라며 시작하는 ‘다방의 푸른 꿈’의 가사는 아득한 기억과 슬픔을 간직한 여인의 그리움이 가득한 재즈로, 옛 추억에 빠져들게 한다.
이난영이 ‘다방의 푸른 꿈’을 부른 시기에는 김시스터즈가 태어나기도 전이지만, 이 노래는 음악과 꿈, 추억과 미래, 그리고 간절한 그리움으로 김시스터즈의 음악과 삶을 이어준다. 이후 1970년 김시스터즈는 [어머니를 추모한 김시스터즈 가요집]에 ‘다방의 푸른 꿈’을 수록하기도 한다.
영화 <다방의 푸른 꿈> 김대현 감독은 “ <다방의 푸른 꿈> 은 1930년대 다방이 주는 몽환적인 이미지와 푸른 꿈이라는 단어에 담긴 묘한 ‘기시감’이 김시스터즈의 미래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이난영과 김시스터즈의 삶을 관통하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제목으로 정했다”라며 제목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다방의> 다방의>
< 다방의 푸른 꿈 > 영화제 상영 및 수상내역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 DMZ오픈시네마 (2018)
제7회 광주여성영화제 상영작 (2016)
제12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한국다큐멘터리파노라마 (2015)
제41회 서울독립영화제 특별초청 - 장편 (2015)
방영작품 정보
- 감독/기획/구성/프로듀서 : 김대현
- 출연 : 김시스터즈, 김민자, 김숙자, 김애자, 이난영, 김해송
- 촬영 : 박재홍/김우진
- 편집 : 박영삼
- 사운드 슈퍼바이저 : 김진우
- 장르키워드 : 다큐멘터리/음악
- 프로듀서 :
- 제작 : 인디라인
- 제작지원 : 방송콘텐츠진흥재단(DCPF)
- 개봉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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