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 유관기관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대화의 장이 열렸다.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윤애)는 지난 27일 전라북도, 잡코리아, 전주고용센터,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전북일자리종합센터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11곳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전북지역 HR(human resources)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여성취업 활성화, 여성취업 유망기업 발굴, 일자리 유관기관간 공동협력사업 및 사업공유 등을 통해 여성취업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신규교육과정 발굴, 유관기관 협업 취업박람회, 일자리관련 상담사 역량강화 교육, 일자리정책지원제도 변경, 복지지원 사업 공유, 사회적 기업 경력단절여성 우대 채용 홍보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윤애 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는 일자리 분야 전문가들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제언할 기회가 됐다”면서 “하반기 기관별 사업 공유를 통해 업무 효과를 높이고 많은 여성들의 취업이 활성화돼 모두가 ‘워라밸’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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