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피아노 세레나데 with 이루마’를 무료 공연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뉴욕 카네기홀 대극장 전석 매진,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3년 연속 전석 매진 등 월드투어를 통해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루마는 5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11세에 영국 유학길에 올라 유럽음악 영재의 산실인 퍼셀스쿨에서 작곡 및 피아노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런던대학교 킹스컬리지에 입학해 현대 음악의 거장 해리슨 버트위슬에게 사사했다.
또 국내 연주음악가 중에서 독보적으로 일본, 독일, 호주 등지에서도 라이선스 앨범을 발매하고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발매한 앨범은 플래티넘까지 달성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뮤지션임을 입증했다.
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 이루마 특유의 아름다운 피아노 음악을 통해 따뜻한 감성으로 힐링하는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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