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자협회(회장 이창익) 체육대회가 지난 28일 전북혁신도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옛 지방행정연수원) 실내체육관에서 회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호영·정동영 국회의원, 우범기 정무부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장영수 장수군수,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및 각 언론사 간부들이 참석해 기자들의 가을 잔치를 축하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명랑체육회로 꾸려져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회사별 대항전으로 치러진 족구대회에서는 뉴시스 전북본부가 우승을, 전북도민일보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창익 전북기자협회장은 “‘가짜뉴스’가 범람하는 시대에 ‘공정 보도·정론직필’을 기치로 한 지역 언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체육대회가 지친 동료들을 아우르고 서로 격려하며 다시 취재 일선에서 뛸 수 있는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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