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정세현, 사무처장 이승환)가 18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민주평통 청년 자문위원들이 주도하는 ‘한반도 평화원정대’를 연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부의장 홍종식)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홍종식 전북부의장, 이승환 사무처장, 백성일 전북일보 부사장주필 등이 참석한다.
‘한반도 평화원정대’ 는 민주평통 청년 자문위원들이 주축이 되는 평화공감대 확산운동이다. 청년위원들은 전국을 순회하며 평화와 통일에 대한 또래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특히 이번 원정대는‘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주제로 청년들의 생각을 듣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1부에서는 ·호남·충청·제주 등 각 지역별로 선발된 6명의 대표가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주제로 ‘스피치 경연’을 펼치며, 1등에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이 주어진다.
2부에서는‘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와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지며, 상임위원회 청년분과팀(임형주 팝페라 가수, 정대진 아주대 교수, 한가선 한민족한삶운동본부 사무국장)과 지역 청년팀(김광선 전 88 서울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장승필 민주평통 전북청년위원장, 서난이 전주시의회 의원)이 모여 청년들의 실천적 역할과 연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자 외의 참석은 제한된다. 향후 ‘한반도 평화원정대’ 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오는 10월 이후 경기·강원권역, 영남권역, 서울·인천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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