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는 24일 교내 아카데미홀에서 ‘2022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출범식’을 개최하고, 학생자치기구의 공식적인 출발을 선언했다.
출범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감안해 총학생회, 학생자치기구 대표자 등 참가자를 299명 이내로 최소화했다.
행사는 총학생회장의 개회사, 총장 축사, 동아리 공연, 학생자치기구 소개 및 인사, 총학생회장 선언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고, 온라인 LIVE 영상 촬영 및 실시간 중계로 진행했다.
이번 출범식은 신입생과 재학생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건전한 학생문화 정착을 위한 학생 참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선호 총학생회장은 “학교의 중심은 학생이고, 학생이 존재하기에 학교가 존재한다”면서 “학생들이 말한 권리, 요구할 권리를 보장하는 총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장호 총장은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면서 “총학생회가 학교와 학생 사이를 잇는 튼튼한 징검다리 역할을 잘 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군산대의 38대 ‘샛별’ 총학생회는 어두울 때 밝은 빛으로 사람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샛별처럼, 학우들에게 긍정적인 대학생활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