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서예연구회(회장 정명화)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한글날 기념 제43회 학생붓글씨대회에서 정예랑(무주적상초 6년)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회는 국가의 고유한 언어를 사용한다는 특별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고, 한글 붓글씨를 통해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대상(전라북도교육감상) 1명,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15명, 장려상 30명, 특선 15명, 입선 31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예교육자상은 전주인후초 정은욱 선생님이 받았다.
정명화 회장은 "서예 인구가 줄고, 서예를 하는 학생들도 줄었지만 올해는 많은 작품이 출품돼 학생붓글씨대회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일상 회복이 되어가는 이때 서예 활동을 즐겁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선 이상의 작품은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전라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세종한글서예연구회의 정기 회원전 '꿈의 조각배, 한글에 띄우다' 작품과 함께 전시된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