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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8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제15회 전라북도 미용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미용사회 전북지회와 함께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미용인과 미용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헤어, 피부, 메이크업, 이용, 네일 분야에서 갈고 닦은 작품을 선보였다.

경연 결과 우수 미용인 16명(일반부 8명, 학생부 8명)에게 대상인 도지사상이 수여됐다.

우수 미용 인재에게는 전북 대표로 각종 대회 출전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대학진학 및 취업에 연계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는 모델 헤어쇼와 전북미용산업 박람회도 마련해 도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헤어쇼에서는 대한미용사회 전북도지회 임원 및 기술강사들의 헤어 작품이 모델들을 통해 공개 발표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한 전라북도 미용예술경연대회가 도내 미용산업의 고부가 가치 산업 육성과 고용 창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라북도가 K-뷰티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