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마라톤클럽(회장 임대영)은 지난 1일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방문해 이용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kg짜리 백미 25포를 기탁했다.
이날 후원된 백미는 익산마라톤클럽 회원 중 마라톤 참가자들의 회비로 마련한 것으로 나눔곳간 비치를 통해 실직, 휴·폐업, 소득감소 등 위기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대영 회장은“회원들과 마라톤을 하면서 의미있는 일을 하고자 찾던 중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우는데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마라톤클럽은 지난 2000년 1월에 출범해 풀코스 sub-3를 달성한 베테랑 회원부터 100km 울트라 마라톤 완주자, 초보회원까지 현재 1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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