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전북 시·군들이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보건복지부가 전북도·전주시, 전북CBS와 함께 마련한 2022 대한민국 인구포럼 in 전라북도 ‘지방, 소멸을 넘어 생존으로’가 6일 오후 전주 그랜드힐스턴 그랜드벨라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방소멸 문제 전문가를 비롯해 중앙정부와 도내 지자체 인구정책 담당자, 지역 청년단체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원택 국회의원,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전북도의회 전북균형발전특별위원회 이명연 위원장과 서난이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청년단체 대표들이 두 세션에 걸쳐 서로 자리를 바꿔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1부 행사에서는 ‘전북이 묻고 전문가가 말한다: 지방소멸의 본질과 해법, 3가지 시선’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이 펼쳐졌다.
한양대 국제대학원 전영수 교수, 서울시립대 정석 도시공학과 교수, 커뮤니티엑스 전정환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2부 행사에선 도내 10개 인구감소 지역 가운데 사전 심사를 통과한 5개 시·군이 인구정책 및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전북CBS 라디오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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