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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대언론인상에 박종덕 전민일보 상무·박재홍 전주KBS 보도위원

공로상에 이병주 전북도민일보 편집국장·정태후 전주MBC 보도편성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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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북대언론인상 시삭이 19일 전북대 총장실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이 김동원 총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 제공.

2023년 전북대언론인상에 박종덕 전민일보 상무이사와 박재홍 전주KBS 보도위원이 선정됐다. 이병주 전북도민일보 편집국장과 정태후 전주MBC 보도편성국장은 공로상을 받았다.

19일 전북대 총장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동원 전북대 총장과 수상자, 주요보직 교수, 김준호 전북대언론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대는 정론직필을 실천해 온 동문 언론인을 선정해 매년 상을 수여하고 있다. 

박종덕 상무이사는 30년 언론인의 길을 걸어오며 지역대학 위기를 비롯해 지역사회, 정치권 등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도민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해왔다. 전북대언론인회 초대 회원으로 대학과 동문언론인 간 유대 강화에도 중심축 역할을 하며 지역과 모교 발전에 공헌해 왔다.

박재홍 전주KBS 보도위원은 KBS 전북권 9시 뉴스 메인앵커와 취재부장, 보도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1년까지 전북대언론인회장을 맡아 모교와 언론 간 유대를 돈독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보도국장 재임시절에는 국내 방송사상 첫 시도라 할 수 있는 40분 분량의 ‘전북뉴스 7’의 안착을 주도했고, 도민의 생생한 삶을 방송에 담기 위해 시군 소식과 현장 뉴스를 강화하기도 했다.

공로상 수상자인 이병주 편집국장과 정태후 보도편성국장 역시 지역의 현장에서 지역민 알권리 충족과 각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언론인으로서 한결 같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동원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론직필 실현과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동문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동문 언론인 여러분이 국가거점대학인 전북대학교와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해주시고, 힘과 지혜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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