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 ‘빈땅·아스와따’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빈땅’은 인도네시아에서 오랜 업력을 지닌 손보사다. ‘아스와따’는 보험료 기준 인도네시아 상위 10위 손보사 중 한 곳이다.
이번 협약은 SGI서울보증과 인도네시아 현지 보험사 간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수립하고자 추진됐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인구·경제 규모를 보유한 거대 시장으로, 최근 한국 기업들의 현지 진출·투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SGI서울보증은 아세안 지역 보증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지난 2021년 6월 자카르타 대표 사무소를 설립한 바 있다.
또한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SGI서울보증은 인도네시아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현지 진출 전략 수립·실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향후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지원을 돕고, 재보험 등을 활용해 수익 모델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GI서울보증은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은 중장기 신성장 동력으로 향후 아세안 지역의 보증 수요를 선점하고자 하는 노력이다”며 “앞으로도 현지 보험사들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글로벌 영업 거점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군산 출신의 유광열 대표(59)는 현안 대처가 합리적이며 탁월한 분석력과 추진력으로 그 대응이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정경제부와 기획재정부를 거치고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경제·금융 분야의 전문성은 물론, 국제감각까지 갖춘 정통 관료 출신 CE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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