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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매년 지역인재 양성에 장학금을 내놓은 (주)정석케미칼(대표 김용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정석케미칼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인재 양성과 장학 사업을 위해 총 1억 2000만 원을 완주인재육성재단에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봉동읍 완주산업단지에 있는 정석케미칼은 도료 및 합성수지, 수처리제 등 기타 화학제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는 “지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는 데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정석케미칼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서 부족함 없이 마음껏 학습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