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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캐스탑 정병환 대표, 고향 무주에 1000만 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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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무주군

무주군은 ㈜캐스탑 정병환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무풍면 옛 덕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총동문회장을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500만 원, 무풍면지 발간 후원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주군 무풍면에서 유년 시절(덕지초등학교 졸업, 무풍중 2학년 수료)을 보낸 정병환 대표는 “고향 떠난 지 50여 년이 됐다”라며 “그간 힘들고 고된 타향살이를 거뜬히 이겨낼 수 있었던 건 내 고향 무주가 있고 아직도 나를 반겨주는 가족, 친지, 이웃들이 있기 때문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열심히 땀 흘려 얻은 결실로 무주군 발전과 무풍면의 역사를 담을 면지 제작을 후원하게 돼 흐뭇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2002년 태풍 루사 때도 무풍면 덕지리 갈마마을에 2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2019년부터는 해마다 적십자특별회비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에 소재해 있는 ㈜캐스탑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종업원 수 157명)로, 2018년 글로벌 선도기업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2017)과 천만 불 수출의 탑(2014)을 수상하는 등 우수기업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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