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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는 지난 12일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임실군 애향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애향장학회는 이에 앞서 이사회를 통해 대학생 90명과 고교생 34명 등 모두 124명의 애향장학생을 선발, 이날 증서를 전달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에는 대학생 1인에 300만 원과 고교생에는 50만 원 등 전체 2억 8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애향장학생 선발은 당초보다 4명을 증원해 역대 최대 규모인 124명을 선발해 우수 인재의 지원을 강화했다.

(재)임실군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설립 후 현재까지 2104명의 학생들에 38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 인재 양성에  앞장섰다. 

심민 군수는 “장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국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