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새마을금고(이사장 성시종)가 지난 28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다이로움 여름장터를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원광새마을금고는 1979년 창립한 지역 금융회사로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비롯해 소외계층 물품 지원, 지역사회복지관 노후시설 개선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다이로움 나눔곳간 운영이 시작된 2021년에는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지난해 다이로움 밥차 운영에 243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나눔곳간에 800만 원 상당의 물품 및 밥차 운영 후원금 28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성시종 이사장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취약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정성껏 마련한 기탁금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시는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주민들이 여름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물품을 잘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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