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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이종범 사매파출소장에게 남원시장 표창 대상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경감은 1990년 경찰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30년이 넘는 기간 다양한 부서를 거치면서 질서 확립, 약자 보호, 치안 유지 등 경찰행정의 기본에 충실한 것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사매파출소장으로는 지난해 8월 부임했으며 특기인 친화력을 발휘해 현장에서 사고예방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수상에서도 최근 관내 축사에서 발생한 화재 확산을 사전에 감지하고 초동 진화한 공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종범 사매파출소장은 “경찰로서 매뉴얼에 따라 평소 하던 대로 업무를 추진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매면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