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9일 부안군 자율방범연합대와 사천시 자율방범연합대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부안군과 사천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2019년에 자매결연 맺고 지금까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상호 기부는 부안군 자율방범연합대(대장 황현대) 46명이 사천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곽종열) 50명이 동참해 두 지역을 응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부안군 황현대 대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부안군과 사천시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서 진행하게 됐다”며 “계속해서 부안군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곽종열 대장은 “자매결연 맺은 부안군과 상호기부 해 매우 기쁘다. 사천시와 부안군 자율방범연합대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주민을 위해 일선에서 궂은일에 앞장서서 나서주시는 자율방범대분들에게 우선 감사드리며 고향사랑기부금뿐만 아니라 두 단체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해 6억 5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모아진 기부금은 ESG 환경사업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사업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 지원’, 청년자립지원 사업 ‘청년 주거비용 지원’ 등 3개 기금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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