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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로타리클럽 제47대·48대 회장 이취임식이 15일 장수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지원 총재를 비롯해 위상양 전 총재, 박희승 국회의원, 노철성 지역대표, 방정원, 정순호 특별대표, 3670지구 임원단과 회원 등 내빈과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최한주 의장과 유경자 부의장, 김광훈·김남수 위원장, 최연수 장수사과원예조합장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이화길 이임 회장에게 공로패와 재능기부로 봉사한 김재만 회원, 유경석 회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에 앞서 선발한 한국농수산대학교, 장수고등학교, 백화고등학교, 전북유니텍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장수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 3670지구에서 군단위 최초로 5연속 대상 클럽의 영광을 이어가고 있다.

김은익 회장은 “성경 구절 중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를 인용하며 좀 더 낮은 자세로 가난한 자를 찾아 봉사 구제할 수 있는 장수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