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창군옥천장학회(이사장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난 9일 옥천인재숙에서 올해 장학생 8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총 5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장학생 선발은 관내 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학교를 통해 신청을 받아 심사를 진행했고 최종 선발된 장학생은 일반장학생(성적우수) 45명과 특별장학생(예체능 특기생, 예체능 학원비) 42명으로, 총 87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금 지원은 성적우수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 원, 예체능 특기생의 경우 전국단위 대회 수상자 중 단체는 100만 원, 개인은 50만 원이 지원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된 예체능 학원비 분야 장학금은 대학 진학을 위해 예체능 학원을 수강하는 고등학생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준비를 적극 후원하고자 하는 순창군의 의지가 돋보인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적우수자뿐 아니라 예체능 분야 우수자들에게도 지원을 확대했다”면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서 지역을 빛내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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