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제일약국(대표 서예영)은 지난 9일 “다중이용기관 또는 사회복지시설에 전해 달라”며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에 구충제 2000정을 후원했다.
진사협은 후원받은 구충제를 관내 53개 기관과 사회복지시설, 아동센터 등에 이번 주 내로 배부할 예정이다.
진사협에 따르면 제일약국은 지난 2018년부터 7년 연속 진사협에 구충제를 후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후원 누적수량은 1만 6000정이다.
서예영 약사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또는 직원들의 구충제 복용은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제일약국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김진 진사협 회장은 “기생충은 간 또는 폐에 염증을 유발하거나 소화불량,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다”며 “후원 구충제가 입소자 또는 직원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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